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88조 팽이]

실전준비반 1주차 강의를 듣고 주말에 조원님들을 만나 분위기 임장이란 것도 다녀와봤습니다.


사실 임장이란 단어가 이제는 너무나 흔해지고 대중화되어 누구나 흔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저는 집을 보러간 적도 집을 알아본 적도 관심있는 지역에 집을 보기 위해 간 적도 없는 부동산에 부 자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본인도 관심이 없고 주변에 알려주는 사람도 없으면.. 그간 어떻게 살아왔을지가 대략 보이죠??


40대 중반이 된 지금.. 늦었다고 생각되면 정말 늦은거다 라는 말이 팩트였구나 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늦었으니 더 지체하지 말고 당장 시작하자 라는 마음에 바로 수강신청을 해서 이제 2개월 차입니다.


저에게 지금 가장 큰 숙제는 투자시간 확보입니다.

최소 하루 2시간은 초집중해서 투자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그렇게 이루어내야 합니다.

물론 출퇴근 하면서 강의 다시듣기나 독서는 2시간 외의 시간입니다.


열기반을 처음 수강했던 지난 한 달간 저에게는 꽤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루를 보내며 불필요하게 보냈던 시간들(유튜브 시청, 티비 시청, 웹툰 보기, 인터넷 서핑 등)이 없어지고

그 시간에 투자공부에 필요한 책을 읽고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정리하고 끙끙거리며 숙제도 하고 조모임에 참석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며 오디오북을 듣고 강의복습을 듣고 계속 머리에 투자 마인드를 초기 세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죠.


그리고 두 번째 수강인 실전준비반에서는, 보다 세부적으로 파고 드는 느낌입니다.

임장이 뭐냐?어떻게 임장을 할 거냐?어떻게 정할거냐?어디를 가면 되냐??가서는 뭘 볼 건데??등등

막연했던 임장을 구체적으로 쫙쫙 쪼여서 엑기스를 다이렉트로 꽂아주는 느낌!!


처음 임장이었는데도 지도를 보고 루트를 스스로 짤 수 있고, 거기에 맞춰 걸으며 교통을 보고 상권을 보고 학교가 어디있나 살펴보고 유해환경은 없는지 찾을 수 있는 투자자로써 '초심자의 눈' 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단지 임장은 분위기 임장갔던 단지 중 선호하는 동의 단지를 갈 예정인데요,

임장은 현장에서 발품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인만큼, 이번 주엔 가장 좋아하는 단지가 어디인지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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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14. 21:50

팽이님 강의 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엑기스를 다이렉트로 꽂아주는 느낌! ㅎㅎ 생생한 표현 저도 동의해요 ㅎㅎ 완강까지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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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앙user-level-chip
24. 01. 14. 22:29

팽이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