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은 수강생들이 각자 막히는 부분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Q&A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도 고민도 달랐지만, 각자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을 짚어내고 방향을 잡아주시는 과정을 보면서 지금 당장 나에게 해당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비슷한 고민을 만났을 때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어떤 질문에도 답해주시는 쟌자니님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통해 쌓인 원칙과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에서도 핵심을 빠르게 짚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계속 배우고 경험을 쌓아 언젠가는 누군가의 질문에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명확하게 방향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 기억에 남는 한가지를 뽑으라면 저는 돈에도 각자의 역할이 있다 는 내용입니다.
단기로 써야 할 돈과 장기로 가져갈 돈은 다르고, 언제 사용할 돈인지에 따라 두는 곳과 운용 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역시 단기로 써야 할 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돈처럼 활용했다가 정작 필요한 시점에 곤란해졌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돈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돈의 역할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지 않았던 것도 문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득과 지출, 투자 기간과 수익률을 함께 생각해야 하고, 결국 돈을 모으는 것부터 사용하는 것, 투자하는 것까지 나만의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신청했을 때는 지출을 줄이고 잘 통제해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을 배울수 있을거란 기대였습니다.
그런데 4주 동안 강의를 들으며 단순히 아끼는 방법이 아니라 저축률을 높이고 그것을 지속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저축 시스템, 돈의 역할을 구분하고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투자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것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가 끝이라기보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월부에서 하나씩 배우고 공부하면서 배운 것을 실제 제 삶에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돈을 모아야지~ 투자를 잘해야지~가 아니라 나만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월부안에서 많은 분들이 이루어 가는 1억 달성, 그리고 10억 달성이라는 목표를 저 역시 저만의 현실적인 과정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4주 동안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을 넘어 앞으로 돈을 어떻게 모으고, 관리하고, 투자해야 할지 그 방향까지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배운 것을 하나씩 제 것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