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 정답은 있다.
저자 및 출판사 : 이정효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6.09.25**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025.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2021.12.~2025.12. 광주 FC 감독
2020 제주 유나이티드 FC 수석코치
2. 내용 및 줄거리
열악하고 부실한 환경에 놓이는 사람은 두 갈래로 나뉜다. 한쪽엔 환경 탓을 하며 종종 다른 곳과 비교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쪽엔 환경처럼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은 제쳐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이 있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환경을 탓할 시간이 있는가? 아니 오히려 그렇게 탓할 만한 상황인가? 지는 나는 충분히 지원받고 응원 받으며 하는 상황이다. 그러니 환경 탓은 더 할 수 없다.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하는 것은 그저 묵묵히 오늘 하루 최선을 다 하는 것 뿐이다.
물론 끝내 방법이 나타나지 않는 비극도 일어나지만,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집중해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성장을 이루게 된다.
- 결국 우리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은 성장을 동반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결과는 일시적인 성적표 일 뿐이다. 내 인생은 더 길고 오래 가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결과를 이루고 또 목표를 향해 달려 갈 것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일희일비 할 필요 없고 그렇지 않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도 없다. 그냥 오늘 하루 최선을 다 하면 된다.
나는 그저 축구에만 깊어지고 싶다. 만약 그러다가 결과가 나지 않았을 때 기댈 곳이 없다면? 그만하고 그냥 나가떨어지면 되는 거다. 실력이 안 되니 기댈 곳을 찾고 싶은 것이다. 스스로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기댈 만한 것을 없애버려야 한다. 자기 자신을 낭떠러지에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
- 스스로 실력을 가지자.. 누구에게 기댈 만큼 약해지지 말자.. 결국 내가 결정하고 결과를 만들 수 밖에 없다. 나약해지지 말자!!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보다 내가 도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더 막심하리라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 더 큰 목표를 위해서는 결국 도전할 수 밖에 없고 그런 과정에서 실패는 필수 과정이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고, 상대는 우리와 같은 상황에서 최고의 선택을 했다.
- 최선의 선택과 최고의 선택.. 과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리그를 운영하는 동안 분명히 또다시 부진의 시기가 찾아올 거다. 무조건 한 번은 온다. 6연패도 당연히 있을 거고, 어쩌면 그보다 굴욕적인 숫자의 연패도 지나쳐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때도 절대 나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말기를, 다른 누군가의 축구가 아니라 우리의 축구로 연패를 끝내기를, 상대를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해서 굴곡을 지혜롭게 건너기를 스스로에게 당부한다.
- 누군가에게 동정을 바라지 말자. 누군가의 실수를 바라지 말자.
결국 내가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로또를 바라는 마음과 같다.
내가 안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나의 절실함과 절박함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는 시선을 느끼고 목소리가 들릴 때가 가끔 있다. 그럴 때면 더 잘해야겠다고, 더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 누군가는 나를 끌어내리려고 할 것이다. 모두가 나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그냥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런 사람들 신경 쓰지 말자. 결국 내가 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다.
목표에 이르는 길 위에는 지름길이 없다. 결국 하나의 길로 통할 뿐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보완해가는 것, 그것밖에 없다. 오늘 부족한 것을 내일은 부족하지 않게 만들고 내일은 내일의 부족한 부분을 찾는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면 평생 가는 것이 마땅했을 차이가 점점 좁혀질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한끗 차이로 이기게 될 것이다. 이윽고 그다음에는 종이 한 장 차이로 앞서가는 다음의 목표가 떠오르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이 지긋지긋한 길을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것뿐이다.
- 나 또한 그럴 것이다. 그저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것 뿐이다.
그릇이 안 되는 사람이니까 남이 애써가며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거다. 반대로 내가 그릇이 되니까 홀로 다 감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 것이다. 그럴 거면 감독 하지 마.
- 내가 다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절대 나약해 지지 말자!
리더는 우리가 품고 있는 가능성의 최대치로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혼자 품고 있을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공유해야 한다. 이때 사람들이 목표를 공감해주리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서운하고 외롭겠지만 어쩔 수 없다. 지도하는 자의 눈에만 보이는 도착지라는 게 있다. 모두의 눈에 그것이 보일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 서운하고 외롭더라도 내가 결정한 길이다. 그럼 걸어 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
프로선수에게 노력은 기본이다. 그 노력이라는 기반 위에서 펼쳐지는 경쟁에서 이겨야만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지금 나의 능력이 그만큼이 안 되는데 그 이상을 바라면 안 된다. 좋은 경기력이라는 것은 나의 능력이 고스란히, 마땅하게 구현되고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능력이 개뿔도 없으면서 그 이상이 실전에서 나올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나오더라도 한두 번의 우연일 뿐이다. 능력이 좋으면 자연히 결과는 따라온다고, 딱 해오던 대로 내가 쌓아온 능력만큼만 실전에서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 메타인지.. 내 자신이 어느정도인지 알았다면 더 노력해라.. 안주하지 말고 멈추지 말자!
감독을 하다보면 가끔 지칠 때가 있다. 아니, 솔직히 꽤 자주 지친다. 매일 선수들을 동기 부여해주고 나면 그럼 내 동기는 누가 부여해주지, 아쉬울 때도 있다. 누군들 해주겠는가. 이 직업이란 것이 그렇다. 죽일 듯이 경쟁해야 하고, 승패 하나하나에 연연해야 하고, 그러면서 일희일비하고……
-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 지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결과의 차이는 기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 기본이란 축구선수에게는 체력일 테고, 감독에게는 전술적 능력일 것이다. 다른 직업은 나의 경험이 일천하여 감히 말할 수가 없지만 무슨 일을 하든 간에 그것이 요구하는 ‘기본 역량’이라는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역량을 기를 생각을 해야 하고, 그것은 절대 엉뚱한 데서 길러지지 않는다. 프로가 되어 가지고 학원을 다니겠는가, 누구한테 과외를 받겠는가. 결국 프로가 역량을 기르는 무대는 필드, 즉 실전이 되어야 한다.
- 기본에 충실하자.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끝까지 지켜야 하는 것은 원칙이다.
내가 결과를 만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결국 내 실력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부자의 그릇을 키워라..!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점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고 있던 축구 감독이다.
이슈가 되는 감독, 직설적이고 화끈한 감독, 지금까지의 감독들과 뭔가 다른 감독, 대표감독 후보에 거론되는 감독..
특별함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도 똑같은 사람이다.
지독하게도 노력했고, 이기고 싶고, 패배하고 일어나고 다시 도전하고..
우리는 뉴스나 경기만을 보고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당사자들 또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와 똑같다.
어찌보면 스포츠 세계에서 더 냉정하고 짧은 순간 빛을 내기 위해 더 치열하게 노력하는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그리고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이기 때문에 공감도 가고 감정 이입도 하고…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것은 그리고 지금 이렇게 까지 고생을 하는 것은 유년시절 더 열심히 살지 않은 그리고 노력하지 않은 결과라는 생각..
그 때 하지 않은 노력을 지금 하는 것이라는 생각.. 후회 한다기 보다는 그냥 업보라고 생각 한다.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라고..
반대로 그 때의 내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라고..
과거에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사는 거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아서 다행이고 이렇게 열심히 산다는 것이 큰 축복이고 행복이고 즐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결국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는 것은 하나이다.
갖고 싶다면 죽도록 노력해라. 이렇게 노력해도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은 될까 말까 인데 어찌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면서 더 잘 되기를 바라느냐 이 말이다.
달리기로 했으면 뛰어가야지.. 현재 안주하지 말자!
오늘도 더 열심히 살자..!
4. 적용할 점
- 나는 프로다. 결과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이 지긋지긋한 길을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것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