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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앙냥냥] '26 독서후기 #12 - 배움이 습관이 될 때

26.09.26

 

힘으로 부수는 것이 아니라 벽 자체를 얇게 만드는 방법이다. 

침 묻힌 손가락으로 조금만 누르면 찢어지는 장지문 정도로 얇게 만드는 것이다.

 

늘 어떤 챌린지를 만났을 때 뛰어넘어야한다고만 생각을 했었지,

그걸 얇게 만들어서 찢고 나아간다는 생각은 못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었다.

 

 

또 무엇보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한 마디 한 마디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비로소 대화가 시작된다.
 

하고자 하는 말을 평소 자신이 쓰던 단어가 아닌 상대가 사용한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 

예컨대 내가 ‘의욕’에 대해 말할 때 상대가 ‘모티베이션’이라고 말했다면 나도 모티베이션이라고 바꿔 말하는 것이다. 

‘동기부여’라고 말하면 따라서 동기부여라는 단어를 쓴다.

이처럼 같은 어휘를 쓴다는 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확실하게 듣고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와 같다. 

상대방이 쓰는 어휘를 사용하면 두 사람의 사고가 같은 레일 위에 놓이게 된다. 

서로 다른 기차(사고)가 합류하는 개념이다.

레일이 다르면 자신의 기차는 상대와 교류하기 어렵다. 

같은 레일이라면 서로의 기차를 하나의 선로에 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같은 레일에 올림으로써 쉽게 이해하게 된다. 

이해가 바탕이 되면 비로소 창조적인 대화가 시작된다.

 

이거는 누군가와 대화할 때 써먹으려고 남겨둔 것...

이전에는 어떤 단어를 다르게 말한다는 것에 대해서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는데,

그 사람과 동일한 이해를 갖는다는 점에서는 기꺼이 할만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야만 가능한 듯

(같은 생각을 가진다는 것 외에도 그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걸지도?)

 

→ 지피티한테 그대로 주면서 정리하라고 시켰더니 이렇게 정리해줬다.

상대의 언어를 쓴다는 건 단순히 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작은 시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관점을 받아들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상대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좋은 깨달음이었다

 

 

어쨌든 가설이 출발점이다.

‘이건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실험해보는 발상이 필요하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눈앞에 떨어진 이익만으로 살아가야 한다. 

얼핏 보면 일을 잘 처리하는 듯하지만 결국 회사에 종속된 존재로 그친다.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정답 또한 없다.

 

일뿐만 아니라 스포츠나 공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일에 대해서든 가설의 씨앗은 무궁한 존재한다. 

공부가 힘들다고 느껴질 때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하면 즐거워질까?’, ‘저렇게 하면 재미있을까?’, ‘덜 지루하게 하는 방법은 뭘까?’ 하고 궁리하고 가설을 세워보는 것이 중요하다. 

재미없는 일을 맡았다고 ‘이런 일은 의욕이 나지 않아’라고 불평만 하면 더 재미없어진다.

 

나는 참 궁금한게 없는 사람인지라, 인생이 무미건조한데 (그걸 좋아함)

그로 인해서 뭘 하든 재미가 없고, 스트레스인 것 같다 -_-)

 

의도적으로 어떻게하면 즐거워 질 수 있는지 생각하고 노력하는 건 꼭 시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가장 배워야할 점이었다

 

 

나중에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집중하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머리는 쓰지 않고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작업만 반복하는 시간을 확보한다.

특히 양이 많고 비교적 단순한 작업을 빨리 마치는 데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나는 수첩을 사용해서 자신이 할 만큼 시간 비율을 짜고 ‘머리를 쓰는 작업’과 ‘머리를 쓰지 않는 작업’으로 구분한다.

‘양’을 목표로 하면 다른 사람보다 속도가 빨라진다.

그렇게 하면 ‘저 사람은 일을 잘한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음, 임보 쓸 땐 그게 가능한데 업무에선 어떻게 하지

예전에는 아주 가끔 뇌 빼고 일 해야할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가끔은 업무 효율을 위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휴식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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