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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링] 투자에 대한 생각 - 하워드 막스

26.09.28 (수정됨)

책이름: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하워드 막스

 

  • 인상깊었던 부분

[ 1장. 심층적으로 생각하라 ]

1차적 사고: "입지가 양호하고 호재가 있으니 사야 해." / "악재가 있고 분위기가 안 좋으니 사면 안 돼."

2차적 사고: "모두가 호재를 알고 있어서 이미 매매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은 아닌가?" / "모두가 공포에 질려 피하지만, 과도하게 매가 떨어진 덕분에 가치 대비 현저히 싸진 '역발상 기회'가 아닌가?"

남들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없다. 남들이 환호할 때 가격을 의심하고, 남들이 공포에 떨 때 가치를 찾아내는 2차적사고야말로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첫번째 무기이다.

 

[ 14장. 내가 아는 한 가지는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

하워드 막스는 거시경제나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려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하며, 이를 맞힐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오만이라고 단언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투자자는 무리한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공격적인 베팅을 하다 한 번의 예측 실패로 무너진다.

반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투자자는 미래를 모른다는 전제 하에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어떤 악재가 터져도 견딜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구축한다.

 

[ 15장.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라 ]

14장에서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한 뒤, 저자는 15장에서 우리가 해야 할 단 하나의 확실한 대안을 제시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는 파악할 수 있다."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은 불가능해도, 현재 시장의 온도와 위치를 진단하는 것은 가능하다.

시장의 온도 체크하기: 주변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너도나도 돈을 벌었다며 환호하는 과열 상태인가, 아니면 공포에 질려 시장을 떠나는 냉각 상태인가?

투자자들의 행동 관찰: 시장 참여자들이 리스크를 완전히 무시하고 가격을 올리고 있는가/ 아니면 과도하게 겁을 먹고 내재가치이하로 투매하고 있는가?

 

  • 느낀점

1차적 사고와 2차적 사고의 차이: 남들과 다른 성과를 내려면 호재가 가격에 이미 과도하게 반영되었는지, 혹은 공포 때문에 가격이 가치보다 터무니없이 싸졌는지를 의심해보는 심도 있는 비판적 사고(2차적 사고)가 필수적임을 깨달았다. 임장, 임보 작성시 호재가 이미 매매가에 반영된것은 아닌지, 시장의 악재 때문에 저평가된 상태인지 생각하며 매물을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미래 예측의 불가능성과 한계: 금리, 정책, 집값의 향방 등 거시경제나 미래 시장 흐름을 완벽히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오만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대신 임장지와 매물을 직접 확인하여 현재 시장이 '탐욕(과열)' 상태인지 '공포(냉각)' 상태인지 시장 위치를 진단하는 데 집중하겠다.

'미래 예측'의 대안으로서 '현재 위치 파악':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주변 사람들의 심리 상태와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관찰함으로써 '현재 시장의 온도와 위치'는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하락장이나 악재가 찾아와도 잃지않는 투자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나만의 안전마진 기준을 세우고, 기준 조건에 들어오는 저평가 매물이 나타날 때까지 인내심 있게 기다려 매수하겠다.

 

댓글 2

리보플라빈
26.09.28 22:38

꾸준한 독서좋아요

해피율율
26.10.01 17:47

내가틀릴 수 있다는 전제를 해야한다. 정말 중요하지만 자주 잊는 것 같아요. 투자에대한생각을 독서하고 후기로 나눠주신 사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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