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인테리어 특강을 들었다.
원래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그간 아직 집이 없어서… 인테리어 할 때는 아니라서… 라며 미뤄왔었는데.
확실히 투자 강의때 지나가며 들었던 ‘인테리어 하면 되죠’ 라고 일축할 만한 과정이라기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순서가 많았고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았다!!
인테리어 순서별로 나누어서 정리해주시면서, 매 과정마다 꼭 현장에 가 봐야 하는 부분이라거나,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 업체 찾는 방법,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 위한 마인드와 행동 등을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좋았다.
나처럼 매사에 소심하고 걱정이 한가득이라 하루종일 걱정만 하느라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강의라고 할 수 있겠다.
좋았던 점
- 문제가 생기면 감정적으로 반응할 필요 없이, 해결하면 된다고 여러 번에 걸쳐 말씀해주신 부분. 마인드셋이 좋으면 스트레스도 안 받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 속의 부적으로 가져가려 한다.
- 역지사지, 인테리어 과정이든 하자보수든 누수 배상 책임이든 간에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대응하면 더 잘 해결이 된다고 알려주셨다. 1과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1을 받침할 수 있는 내용으로도 보여서 신경써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무엇보다 내용이 굉장히 알차고 좋았다. 이렇게 후기에 서너줄로 쓰고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셨고, 마지막에 그냥 이 제품으로 쓰면 된다고 제품명까지 알려주신 부분들도 편하고 좋았다. 한 번 듣고 나서 인테리어 업체에 컨택하는 게 훨씬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
갖고 있는 집에 도배를 해야할 수도 있어서 한 번 들어봤는데, 나중에 실거주 집이나 갈아타서 다른 임대용 집에 수리가 필요하게 되면 그 때 되새겨보거나 다시 한 번 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강의였다.
인테리어를 한 번쯤 해봐야 한다면 꼭 들어보길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