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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어비 <부의 감각> 독서후기

26.10.06 (수정됨)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책 제목: 부의 감각 

저자 및 출판사 :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및 청림출판

읽은 날짜 : 2026.9.9~1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의감각 #현명한지출 #지출에대한지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댄 애리얼리(Dan Ariely)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 신경과학과, 의대 등에 두루 적을 두고 있다. MIT 미디어랩과 경영대학원 방문교수이자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연구원이기도 하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제프 크라이슬러는 댄 애리얼리(Dan Ariely)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변호사이자 저술가, 강연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동과학의 신봉자로, 정치와 돈, 그리고 인간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유머와 연구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신의 시간을 잡아먹고 생활을 통제하는 돈과 관련된 선택 뒤에서 복잡한 여러 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게 된다면 돈 문제와 관련된 당신의 선택이 혹은 감각이 조금은 더 나아지리라고 우리 저자들은 믿는다. 아울러, 돈이 생각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돈과 상관없는 분야의 의사결정도 더 잘할 수 있게 되리라고 믿는다.

 

2. 내용 및 줄거리

: p.424~425 돈은 어렵고도 추상적인 개념이다. 다루기도 어렵고 생각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손을 놓고 있을 수밖에 없다는 뜻은 아니다. 여러 가지 유인책과 도구, 자기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붙어서 싸워볼 만한 대상이다. 인간 심리를 보다 깊이 파고들면 어쩌면 인간의 행동과 생활을 개선할 수 있을 테고, 더 나아가 돈 관련 문제가 빚어내는 혼란과 스트레스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돈이 있었기에 우리는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광대하고 복잡하며 놀라운 현대사회를 건설할 수 있었다. 이는 인생을 살 만한 가치 있는 것으로, 또 돈을 벌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줬다. 그렇다면 돈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 이 문장이 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p.361 지금까지 우리는 사람들이 돈에 대해서 어떻게 정확하지 않게 생각하는지, 실제 가치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방식으로 어떻게 가치를 평가하는지 그리고 이런 것들 때문에 어떻게 해서 돈을 잘못 생각하고 또 잘못 쓰는지 살펴봤다.
<구매물의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중요하게 여기면 안되는 것>

— 세일 가격 혹은 ‘깎아주는 금액’ 혹은 우리가 동시에 다른 것에 소비하는 금액 (상대성)

— 돈의 분류, 돈이 속해 있고 지출되는 계정 그리고 그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 (심리적 회계)

— 지불의 손쉬움 (지불의 고통)

— 어떤 구매물에 대해 맨 처음 보는 가격, 혹은 지난번에 자기가 지불했던 가격 (앵커링)

— 자신이 어떤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소유효과와 손실회피)

—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한 것처럼 보이는지 여부 (공정함과 노력)

— 현재의 유혹에 넘어가는지 여부 (자제력)

—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손쉬운 가격 비교 (돈에 대한 지나친 강조)

<소비 경험의 가치를 바꿀 수 있는 것=가치를 바꿀지 말지 결정하는 주체는 내가 되어야 함>

— 뭔가를 묘사하는 말, 우리가 소비 시점에 하는 행동 (언어와 제의)

— 소비의 진정한 속성이 아니라 그 소비경험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 (기대치)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3장 부의 감각을 키우는 법에 유용한 조언들이 많았다!

p.362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정말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기회비용, 구매상품이 제공하는 진정한 편익 그리고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즐거움이다.
(그 돈이 어디서 났는지,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등은 중요하지않다.

1달러는 똑같이 1달러고, 실제로 지출하는 돈이 얼마인지만 중요하다. 가격엔 함정이 많다.)

p.371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의사결정을 할 때는 현재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디에 있을지만 고려해야 한다. 매몰비용이 미래의 의사결정에 당연히 영향을 줘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럴 일은 전혀 없다.

p.378 공짜도 가격임을 명심해라. 공짜는 사람들의 주의력을 불균형적으로 사로잡는 가격이다.
→ 다이소 싸다고 과소비하지 않기… 다이소도 지출이다…

p.384 율리시즈 약정(스스로를 묶기)을 따른다는 것은 신용카드의 한도를 미리 조정한다거나 선불카드만 사용한다거나 혹은 모든 종류의 카드를 폐기하고 오로지 현금만 사용한다는 뜻이다.
→ 취득세 내느라 썼던 신용카드 해지하기…

p.396~398 우리는 지금 사려 깊고 조리 있으며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한층 더 어려워진 환경에 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금융 관련 기술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그 기술 대부분은 사람들이 돈을 되도록 많이 그리고 빨리 쓰게 할 목적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p.421~422 재정(금융)의 여정에서 우리를 잠시 멈춰 세우는 표지판이 필요하다. 이런 표지판이 우리 앞에 자주 나타나서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일종의 마찰을 경험하게 하고 자동주행 장치를 끄고 수동 조작으로 전환하게 만들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지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데 도움을 주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보다 분명하게 의식하면서 살아야 한다. 또한 이따금씩은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으며, 또 실제로 그렇게 해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돈을 단순히 안 쓰고, 아껴 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알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성, 심리적 회계, 지불의 고통, 앵커링, 소유효과와 손실회피, 공정함과 노력, 자제력, 돈에 대한 지나친 강조, 언어와 제의, 기대치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이 얽혀있음을 알게 되었으니 나의 소비와 연결하여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p.426 친구들과 돈을 주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꼭 필요하다. 자기가 돈을 어디에다 쓰는지, 저축은 얼마나 많이 하는지, 지출은 얼마나 많이 하는지 그리고 평소에 돈과 관련해서 어떤 실수를 하는지 등을 화제에 올리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돈 문제를 잘 처리하고 돈과 관련해서 맞닥뜨리는 복잡한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현재를 더 중요시 여기는 남편과 ‘현재 이렇게 아무런 계획없이 살다간 미래엔 힘들 것이다, 아껴써야한다.’ 라는 식의 절망적인 대화만 주고 받은게 아닌가 반성하게 된다. 남편, 아니 그 누구와도 ‘돈’에 대해 평화롭게 대화하고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엘리자베스 던, 마이클 노튼의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부의 감각에서 소개한 책인데,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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