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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독서,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HiHigh]

24.01.15


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HiHigh입니다.



감사하게도 2023년 4Q부터

독서모임 서포터즈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모임TF가 된 후,

매일 독서를 다짐했는데요.


드디어 독서 인증 100회를 마치고

느낀 소회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독서 습관화하기


저는 책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매일 책을 읽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독서는 저에게 있어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이었고,

휴식 시간이 생겼을 때 보는

그런 취미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시간을 내서

매일 독서를 한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임장도 가야하고,

임장보고서도 써야 하고,

시세도 체크해야 하고,

TF 활동도 참여해야 하고

책 읽을 시간이 없어보였거든요.


그럼에도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시간을 내어 읽었습니다.


평일에는 점심시간에

사무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었고,

지방으로 임장을 갈 때면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읽었고,

어쩌다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자연스레 책을 펼쳤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만의 독서 루틴이 생겼습니다.


매일 같이 1시간씩

카페를 가서 수다를 떨자는

회사 팀장님의 끈질긴 공세를 떨쳐내고,

그 시간을 온전히 독서에 쏟았습니다.


임장을 갈 때도

책을 꼭 가지고 다니게 되었고,


책이 더러워지는 게 싫어

밑줄치는 것을 싫어했던 제가

인상 깊은 문구는 모두 밑줄을 그으며

생각나는 것들을 연필로 적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저는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단순한 사람에서

'책과 늘 함께하고

책을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더 잘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인상 깊은 문구에는 밑줄을 긋고

저의 생각을 적다보니

책의 내용이 더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이전의 저는 그런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책에 적힌 문장을 잘 기억하는 사람.


예전에는

'그 문장이 어떤 책에 있었더라.'

'그 책에 이런 문장이 있었다고?'

이랬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기억납니다.

'이 책에서도 이 내용을 언급하는구나.'

'성공한 사람들은 역시 비슷하다.'


독서가 습관이 되다보니,

임장보고서도 쓰면 쓸수록 익숙해지듯

'책' 그 자체가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책의 내용들이

제 머릿속에서 연결되며 켜켜이 쌓여

문득 삶의 한 순간을

장식할 때도 생겼습니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독서모임을 하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제 생각 위에 많은 분들의 생각을

쌓는 과정에서

매 순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책과 만나

한뼘 더 성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 독서



우리는 독서를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합니다.



중요한 일보다 시급한 일을 먼저 할 때

우리는 결코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

- 퓨처셀프 -



제가 그랬습니다.


독서의 중요함은 항상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저의 행동은

독서가 가장 후순위였거든요.


지금 당장의 임장보고서 작성이 급하니까,

과제 마무리가 급하니까,

강의를 들어야 하니까.

이런 이유들로 인해

독서는 늘 후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독서를 우선순위 상단에 두고

다른 일들을 처리하더라도

제 일상생활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허비하던 시간을,

딴짓 하던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덩어리 시간으로 만들었거든요.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을 만들고자

50페이지만이라도 읽자는

다짐으로 시작한 것이

매일의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시급한 일로 인해 조급해진 마음으로

중요한 일을 외면해온 것은 아니었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책 읽을 시간은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책을 읽지 않을 이유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독서뿐 아니라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기 위해

늘 우선순위를 잘 정리하고

복기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지 않을 이유'가 아니라

늘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0일간의 독서는

제가 살아보지 못한 세계에 데려다주었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부자의 그릇을 키워주었습니다.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함을

알 수 있었던 지난 100일.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독서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주주마마
24.01.16 21:38

Hihigh 반장님~ 독서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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