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의 내용은 적용 폭탄 강의였다.
임장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입지 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세 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강의를 하나 하나 들어갈수록 ‘이걸 어떻게 다 적용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은 하늘을 찌르는데 실력도 시간도 많이 부족하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간다는 생각으로 이번달에 꼭 기억하고 실천할 내용들을 위주로 적어보겠다.
등급만 메기고 끝이 아니다
지난달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을 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에 관해 어떤 단지가 좋은지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배웠다. 너무 편안하고 간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다. 등급을 메기고 난 후 나의 생각을 확장할 수 없었다.
강의를 들으며 배운 사고의 확장은 이러했다.
‘여기는 직장등급이 B구나 안좋네’
→ ‘직장등급이 B라면 이 지역은 교통이 중요한 지역이구나. 그럼 해당 지역 내에서 가장 좋은 교통과 거주환경이 좋은 곳은 어디지’
‘학군은 B여서 안좋네’
→ ‘학군이 B라면 이 곳은 학군때문에 이사오는 지역이라고 볼 수 없겠다. 그럼 지역 내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근접성이 좋은 아파트가 선호가 높겠구나’
각 요소별로 좋다, 안좋다에서 끝나는게 아닌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이제 조금은 배웠다.
임장보고서 한장에 요약
임장보고서는 왜 쓰는걸까? 막상 배우면서도 딱히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너무 수동적인 사람이다.)
왜 쓰는가? ‘다시 보려고!’
임장보고서는 내가 다녀온 지역을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함이다. 다시 보기 간편하게 한장에 정리해야한다.
코크드림님이 보여주신 강의장표를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어 보인다.
한장에 요약하자. 코크드림님이 알려주신대로.
시세분석
시세분석은 왜 하는걸까?
결혼을 하고 장을 보다 보니 예전엔 몰랐던 것들이 보인다.
양상추 한통에 2000원, 저렴하다.
짜파게티 한묶음은 4000원대. 이마트 랜더스데이 3묶음에 9900원, 매우 저렴하다.
매달 장을 보며 가격을 보니 자주 손이 가는 물건은 가격을 알게 되고 할인을 많이 하면 바로 손이 간다.
시세 분석도 마찬가지이다. 계속 바뀌는 시세를 꾸준히 조사하고 분석해야 저렴하다는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가격은 바뀌어도, 단지끼리의 순서와 격차는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부동산을 열어 지도에 깔린 아파트를 보면 이 가격들을 어떻게 다 파악하지 싶은 생각이 든다.
양상추, 라면도 한두번 갔을 땐 몰랐는데 아파트라고 쉽게 될까.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말을 듣고 꾸준히 해보자.
이번주는 단지임장을 가야한다.
강의에서 배운 모든것을 적용해서 임장보고서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이번주 단지임장은 절대 가지 못할것이다.
강의에서 본 것처럼 300세대 이상 전용 59, 84 아파트를 전수 조사 한다면 이번주 단지임장은 절대 가지 못할것이다.
날짜를 정하고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임장보고서, 시세조사를 해보자.
배운대로 완벽주의 보다는 완료주의의 자세로.
강의자료를 보고 차근차근 임장보고서를 완료하고 시세조사 10개를 해보자.
그리고 단지임장 루트를 만들어 위풍당당하게 단지임장을 다녀오자. 아자!
1강 후기에 적은 이번달 목표 : 임장 5번 나가기
코크드림님 숙제 : 앞으로 3개월간 저는 동안구, 군포시, 광명시를 제 앞마당으로 만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