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조모임+분임 함께 했습니다.
열기반때 조모임을 못해서 임장도 조모임도 처음이었는데 조장님께서 핫팩이며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따듯하고 당도 충전하며 열심히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저질체력이라 6시간을 걷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함께 완수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혼자였다면 아마 중간에 포기했을거에요.
분당 분임이었는데 걷다보니 임장 하시는 팀을 꽤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모든 분들이 열정을 가지시고 주말임에도 쉬지 않고 시간을 쪼개어 투자에 몰입하시는 구나 하고 다시금 저의 생활을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 임장을 그냥 분위기만 보는 거겠지 생각했는데 보지 못했던 부분을 찾아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팀원들의 생각과 저의 시각과 다른 부분을 나눠보는 것도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다음은 단지 임장인데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브랜뉴님, 첫 분임에 6시간 쉽지 않으셨을텐데, 끝까지 해내시는 모습 보고 뭐든 마음 먹으시면 해내실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준 마무리까지 함께 했으면 너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