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둘중에 어떤 투자자인가요? ( ft. 제대로된 투자자가 되는법) [용용맘맘맘]


안녕하세요

꾸준한 열정

용용맘맘맘입니다.


요즘 독감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중이신데


우리 월부분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는

5년차 투자자가 되면서

만났던 투자자의

유형을 분류해 보려고 합니다.


1. 너무 조급한 투자자


2. 너무 신중한 투자자



이글을 보고계신 여러분은

어떤 투자자이신가요?



조급한 투자자 vs 신중한 투자자

여러분은 어느쪽이신가요


너무 조급한 투자자는

이런분들입니다.


내가 본 지역의

하나의 단지에 꽃혀서

다른거는 보이지않는 상태.


오늘이 지나면

당장이라도날라갈것 같은 매물이라

바로 매수 결정을

해야할것같은 분위기.


이렇게 되버리면,

더 이상 다른 단지는

눈에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부동산 사장님은

이런 말씀을 더해주십니다.


“오늘 이 물건 4팀 예약되어있어”



결국 나의 불안감과

초조감을 폭발되면서,


“에라~모르겠다.

싼거 같으니깐 그냥 계약금 넣자”

로 이어집니다.


분명 강의에서

투자 과정을 배울때는


지역을 꼼꼼히 보고,

단지가치를 제대로 보고


충분한 비교평가를 해본다음.

A단지 날라가면

B단지를 선택할 수 있는


후보단지까지 고른다음.

협상을 하고,

매수결정을 하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행동은

결국 다르게 하고 맙니다.


감정이 이성을 넘어버린 상황


너무 조급한 투자자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2번째.


너무 신중한 투자자입니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한지

어느덧 2년차.


앞마당 10개가 넘어갔지만,

선뜻 투자결과로는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분명 투자를 해야 한다는거는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좀만 더~~

좀만 더~~

앞마당을 만들면

더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이런 현타가 찾아 옵니다.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좀더 좋은걸 찾아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부산.대구를

가야하지 않을까?”


“이왕 투자안한거

수도권가야하는거아닌가?”


분명 투자라는거는

현재 기준에서

내가 알고 있는 지역 중


가치 대비 싼 가격을

가진 단지를 찾아

매수하는거라고 배웠지만.


자꾸만 좀 더 좋은 수익률에

최소한의 리스크를

가진 단지를 찾게 되다보니


행동을 미루게 되면서

"공부를 위한 투자"

로 바뀌게 됩니다.


이게 너무 신중한 투자자의 모습이죠.



진짜 중요한건 그 이후의 내가 하는 행동입니다.

처음부터 100점짜리 투자는 없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을

지닌 투자자일까요?


여러분은 과연 어떤 모습을

지닌 투자자인가요.?


사실 저는 이 2가지의 모습을

모두 지닌 투자자였습니다.



첫번째 투자의 경우는


[ 조급한 투자자 ]

의 모습일 때입니다.


말그대로 불장에 들어가.

이단지 하나만을 보았고,


매수결정을 하기까지

매물문의라는것도 없이,


단 하루만에 스스로

결정을 해버립니다.


두번째 투자는


[ 너무 신중한 투자 ]

이 모습일때입니다.


취득세가 12%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과연 이게 맞나?

사는게 맞나?


수없이 물어보면서

분명 싼거를 알면서도

결정을 못하게 됩니다.


결국 수없이 고민한결과,

가장 가격 자체가 싼 단지를 찾아


취득세 12% 감안하여

3천만의 투자금에

끼워맞춘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결과를 보겠습니다.



조급하게 산 것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신중하게 산 것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럼 잘한걸까요?



투자자로써 진짜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입니다.




내가 조급하게 사서

후회가 된다면,


매수한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과정을 아주 잘게

잘게 쪼개

뚫어져라 되돌아 봐야합니다.


한마디로 어떠 부분에서

부족한지를 제대로

복기하는게 중요합니다.

조급하게 매수를

이미 결정해버렸다면


내가 만일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행동을 할지를 생각해 보세요.


분명 임장지로 선정했던 부분부터

단지를 선정했던 과정


그리고 마지막 매수 결정을 하면서

계약금을 넣기까지


모든면에서 단 한가지라고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글로 적어 따로 남겨두세요.


그다음 다음번 투자할 때

이 기록을 꼭 다시 펼쳐 보십시오.


그럼 첫번째

조급함으로 매수했던


실수와 후회가

결코 "감정"으로만

남지 않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제 경우를 보자면.

조급하게 투자를

결정했던 케이스의 경우

이런 행동을 했습니다.


해당지역을

임장을 한다고는 했지만,

모든 단지를 가보지 않았고,


결국 투자금과 연식으로

특정단지들만

쏙쏙 뽑아! 매물을보고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지역에 투자는 했지만


누군가 저에게

“용맘님 @@지역 A아파트 어때요?”

라고 물어보면


제가 대답을 제대로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매수는 했지만

그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못했기

때문이지요.


이런 행동은

아파트를 사긴 샀지만.


얼마나 보유를 할지.

언제 매도를 해야 할지


판단을 못하는

결과를 반드시 초래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

이런 행동을 했습니다.


마치 이 지역을 처음 가본것처럼.

분위기 임장을 했고,

다시 단지임장을 했고.

다시 매물임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처음 매수했던

이단지를 샀을까?

를 복기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 단지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고.


해당지역의 공급이 터졌을떄도,

남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매도 여부를 고민할 때.


매도보다는

한번더 연장을 하기로

스스로결정을 내릴수 있었습니다.


즉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람은 누구나

처음에 실수를 합니다.


투자자로서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거는

그 뒤의 행동이지요.


실수를 했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를 돌아보고,

복기하고,

그거를 다음행동에

반영하면 됩니다.

그래야 “후회”라는

감정만 남기는게 아니라.


“다음에는 어떻게 할건데”가

나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조급한 투자를

진행하셨던 분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결정은 스스로 할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 용기. 행동. 복기가 다입니다.

그럼 2번째

너무 신중한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중한 투자자의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집니다.


1) 처음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너무 ~~많은 고민이 되는 경우.


2) 취득세 12%허들을 넘는데

많은 고민이 되는경우.

본래


투자는

현재 내가 가진 앞마당중에

가치 대비 싸다고

생각한 단지를 매수해서

모아가는 것이라고 배워왔습니다.

이거를

사람들의 종잣돈과

상황에 따라


지방에서

먼저 시작할수도 있고


수도권에서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조건 매수해야죠!!

무조건 사야합니다!!가

아니라.

중요한 것은


내가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때에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스스로" 반드시

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야 "결과"라는게

생기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튜터님 멘토님 동료분들에게 배움을 얻고


앞마당을 10개 20개 30개를 만들더라도


이를 행동까지 연결하는건


결국 본인 스스로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현재 너무 망설여진다면,


그 이면에는

너무 큰 욕심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큰 두려움에

쌓여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세요.

저 또한,

취득세 12% 허들을

넘기까지 무수히 고민을하고


과연 이게 맞는걸까

스스로에게 반문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싸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용기를 내었고,


매수한 물건이

지금도 여전히

수익을 가져다 둔 것을 보면서,


지방에서 매수해서

수익으로 5천을 본다는게

과연 적을까?


라는 질문에,

세금을 냈지만도

매수하길 잘했다는

복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물건에 대한

매도 계획을 세우고 있고,


다음번 투자에

좀더 나은 물건에

넣을 투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너무 신중한 투자자분들은

스스로 준비가

되어있다는 판단이 들때는

꼭 행동을 해보세요.

그래야 결과라는거도 생기게 됩니다.

만일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생겼다면


앞에서 했던 것처럼

다시 복기하고

다음번 투자에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어느누가

처음부터

2억 3억 버는 투자를

척척 해 나갈수있겠습니까?


내가 너무 망설여지고 있다면,


다시 한번 스스로

데드라인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어

24년까지

A지역.B지역.C지역 D지역을

다녀오고


내 투자금과

대출 가능범위를 제대로 알아보고


24년 10월까지

몇 개의 후보단지를 추려서,

매물문의를 넣어본다


는 식으로

구체적인 데드라인을 잡고

계획을 세우면 좀더

나를 가로 막는 두려움을

넘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저 또한 여전히

많은 실수를 하고

매번 후회를 합니다.


매번 우당탕탕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야 내삶에

“변화”라는 것이 생기기 떄문입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서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를 한번 고민해 보시면서


만일 내가 23년이

후회가 남았다 라고 하면

이번에 복기하면서 털어버리시고,


나에게 23년이

미련이 남았다 하면

제대로 결과를 만들 행동을

24년에는 해보십시오.


그럼 24년에는

우리 모두 좀더 성숙한

투자자가될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나가는

투자자가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24년 파이팅합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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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행자user-level-chip
24. 01. 15. 13:01

튜터님 ! 저는 조급한 투자자였습니다. 오늘, 이전에 투자했던 경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글로 꼭 남기고 복기해서 다음에는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매번 더 나아져 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후에 행동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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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우우우우user-level-chip
24. 01. 15. 13:02

감사합니다🤗 결국 투자는 스스로가 결정하는것! 매일 앞으로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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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user-level-chip
24. 01. 15. 13:03

튜터님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너무 조급하지 않게 너무 신중하지도 않게 스스로 판단하고 복기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