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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기초반 64기 26조 게으른치타] 2강 수강후기 : 그건 니 생각이고(니=저입니다)

26.10.18 (수정됨)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가 가진 돈으로 내게 맞는 가장 좋은 집 사는 법

1. 강의를 듣고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경주에 사는 친구가 3.7억으로 34평 준신축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어차피 콘크리트 덩어리인데 경주에서 지어서 서울로 들고 오는 것도 아니면서 서울에서는 왜 이렇게 비싸냐고 투덜거렸던 적이 있습니다. 막연하게 서울이니까 다르다고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아파트의 가치가 땅의 가치와 건물의 가치의 합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그리고 연식이 지나갈 수록 땅의 가치만 남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준 사람은 권유디 님이 처음이었습니다.

 

한편, 아파트를 매수한다는 것은 그 아파트가 세워진 땅을 매수하는 것이어서 평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은 생각보다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 ‘아무리 강남이래도 1.5룸이 이 가격이 말이 돼?’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정답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땅의 가치를 매길 때 막연히 좋은 땅이 값이 높겠지 생각은 했지만 그것을 일반적인 기준으로, 교직환학으로 명쾌하게 설명해주신 것 또한 좋았습니다. 저 또한 좋은 교통이나 좋은 환경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는 바는 있었지만, 기준을 세워서 분석하지 못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집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수영장이 도보권에 있는지, 스타벅스가 근처에 있는지 등-_-)는 사실 전혀 중요하지 않은, 제 기분의 영역이었다는 것도 다시 확인하게 되어 좋았습니다(모든 값이 동등하다면 고려할 수는 있겠지만요).

 

2. 강의를 듣고 나에게 적용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월부를 신청하던 시점에는 현재 거주지, 직장과 가까운 강서구 염창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수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으면 좀 더 입지가 좋은 곳을 고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주차 과제를 우선 해보고, 이후 다른 동네의 매물과도 비교해보면서 그동안 제가 몰랐던 동네의 매물까지 한 번 꼼꼼하게 따져보고 싶습니다.

댓글 1

장군123
26.10.19 08:35

공감합니다!! 서울은 막연히 비싸다고만 알았지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는데 이번 강의로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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