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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반 75기 19조 2강 후기_미라클로드] 임장보고서는 내가 투자할 단지와 그 이유를 찾아가는 가는 과정이다.

26.10.19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임장보고서로 고르는 법

“임장보고서는 내가 투자할 단지와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느낀 점

  이번 강의를 들으며 임장보고서는 내가 투자할 단지와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의 입지와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적정한지 판단할 수 있어야 비로소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가 된다. 앞으로는 보고서를 얼마나 잘 완성했는지보다 “나라면 어디에 투자할까?”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겠다.

 

  강의를 듣고 실제로 분임과 단임을 하면서 지도와 시세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도 느꼈다. 임장 전부터 풍납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입지 분석을 하면서도 문화재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직접 분임과 단임을 해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잠실 생활권과 인접해 있고 천호 생활권도 이용할 수 있어 실거주 관점에서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단지와 주변 환경의 균질성이 떨어지고 초등학교 통학로가 다소 위험해 보인다는 단점도 있었지만, 교통과 생활 편의성은 장점으로 느껴졌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자료만으로 내린 판단과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많은 단지를 둘러보더라도 기억에만 의존하면 정확한 비교평가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도 느꼈다. 코크드림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것을 기억하려 하기보다 단지를 떠나기 전에 특징과 판단을 짧게라도 기록해야 한다. 특히 임장 막바지에는 체력이 떨어져 앞서 둘러본 단지의 특징조차 헷갈릴 때가 있다. 그래서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기록하는 습관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게 남은 것은 “분석은 숫자를 모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틀리더라도 나름의 결론을 내릴 때 완성된다”는 것이었다. 자료를 정리한 뒤에는 동네와 단지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어디가 더 좋은지 그 이유까지 내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내 판단이 틀릴까 봐 순위를 정하는 것을 미루기보다 우선 나름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 이후 가격 흐름과 비교하며 판단을 검증하는 경험을 반복해야 비교 분석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되새겼다.

 

적용할 점

  앞으로는 단지를 떠나기 전에 장점 1개, 단점 1개, 선호도, 추가로 확인할 질문 1개를 기록하겠다. 이번 임장에서는 녹음 기능을 활용해 현장 기록을 남겼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메모하지 않고 주변을 살필 수 있어 더 많은 것을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녹음과 간단한 메모를 함께 활용해 현장에서 놓치는 정보를 줄여 나가겠다.

 

  귀가 후에는 현장에서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권과 단지의 선호도를 상·중·하로 분류하고, 그 이유를 정리하겠다. 특히 내가 판단한 선호도와 실제 가격이 어긋나는 단지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 이유를 추가로 확인해야겠다. 현장에서 생긴 의문은 전화임장 질문으로 정리해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번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AI를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직장 호재나 스 교통 계획을 조사할 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련 정보를 항목별로 정리하고 조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니 정말 세상이 좋아진 것 같다.^^ 다만 AI가 제공한 내용을 그대로 신뢰하지 않고, 공식 자료와 관련 기사를 통해 교차 검증한 뒤 분석에 활용해야 함은 잊어서는 안 될 듯!!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보고서는 정보를 모아두는 파일이 아니라, 내 돈을 투자할 근거를 만드는 도구라는 점을 배웠다. 앞으로는 자료를 모으는 데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검증하는 경험을 쌓아 실제 투자로 연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 나가고 싶다.

  

  사실 아직은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고민이 충분하지 않아,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내용을 채워 넣는다는 느낌이 든다. 적용할 점을 여러 가지 생각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이번이 작정하고 쓰는 첫 임장보고서인 만큼, 처음부터 완벽하게 작성하려 하기보다 결론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직은 템플릿을 채우는 수준이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지만, 일단 끝까지 완성하고 하나씩 보완해 나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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