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요약
<기브앤테이크>는 사람의 행동 유형을 기버(Giver), 매처(Matcher), 테이커(Taker) 세 가지로 나눈다. 기버는 먼저 베푸는 사람, 매처는 받은 만큼 돌려주는 사람, 테이커는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이다.
흥미로운 점은 성공의 사다리 맨 아래에 있는 사람도 기버이고, 맨 꼭대기에 있는 사람도 기버라는 사실이다. 차이는 자신의 목표와 기준을 지키며 주느냐에 있다. 무조건 희생하다 소진되는 하위 기버와 달리, 상위 기버는 자신을 지키면서 타인과 윈윈한다. 또한 매처나 테이커도 환경과 행동에 따라 기버로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2. 느낀 점
3개월 전 부반장으로 쓴 첫 후기에는 "나는 기버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의심이 반쯤 있었다. 투자 공부를 하며 '나 하나도 바쁜데 누굴 도와?'라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금에 와서 보니 그때 나는 "기버가 되고 싶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번학기 반장이 되고 나서 달라진 점은 질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나는 기버일까?"를 생각하던 내가 이제는 "어떻게 하면 반원들이 목표에 닿을 수 있을까, 튜터님과 운영진과 함께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만 고민하고 있다. 내 응원이 닿아 반원이 힘을 내고 한 걸음 나아갈 때 진심으로 기쁘다.
책에서 말한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하면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한다"는 내용을, 지난 3개월간 내가 직접 경험하고 있었던 셈이다. 지난번에 던졌던 "기버로서 정체성을 확립한 계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나 스스로 답을 찾은 느낌이다.
특히 튜터님의 사이드미러가 되겠다는 생각도 달라진 점이다. 튜터님이 보기 어려운 반원들의 상황과 분위기를 전하고, 반원들에게는 튜터님의 방향을 잘 전달해야 반이 같은 생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다만 책이 경고한 번아웃은 조심해야 한다.내 투자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반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3. 적용할 점
- 하루 5분, 반원들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3개월 전 다짐을 지금도 이어간다.)
- 항상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먼저 경청한 뒤 좋은 질문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