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내집마련 목표 부린이 초기 예산 계획 중 질문

26.10.24 (수정됨)

아직 내집마련 3주차 강의를 듣고있는 중인 내집마련 기초반 부린이 입니다.

 

아직 초기 예산을 잡고있는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다른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싶어 질문 남깁니다.

 

현재 혼자서 자취중이면서 강의 중에는 담보 대출로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등 ‘생애 최초’ 혜택을 활용하는 것으로

추천을 해주셔서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나이는 이제 막 30대이긴 하지만 현재 소득 수준에서 감당가능한 대출 금액을 산출해봤을 때 1.6억 정도로 계산되었는데.. 과연 생애최초의 좋은 혜택을 1.6억 정도 금액으로 소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과연 합리적인 선택일지가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과 동시에 그래도 현 시점에서 대출이 외의 다른 종잣돈을 구할 방법이 없다면 

강의에서 배운대로 현시점 기준으로 대출한도가 가장 많이 나오는 대출을 진행하는 것이 맞는것일지.. 

고민하던 중에 살짝 혼동이 오네요..

 

이에 대해서 선배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12

라노
26.10.25 00:15

안녕하세요, 바교옹쏙님 😊 라노라고 합니다. 내 집 마련을 고민하시면서 현재 감당 가능한 대출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생애최초 대출 혜택을 지금 활용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일반적으로 봤을 때 1.8억 원은 생애최초 대출 혜택을 활용하기에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금액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판단은 대출금액만으로 하기보다는 본인의 종잣돈과 가용자금을 더해 실제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들을 살펴보면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감당 가능한 대출금액이 1.8억 원이고 보유한 종잣돈이 3억 원이라고 가정하면, 총 4.8억 원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들을 추려보는 것입니다. 이후 해당 단지들이 본인의 실거주 요건에 맞는지, 실제로 거주하고 싶은 곳인지 등을 살펴보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수 가능한 단지들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실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내 집 마련보다는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잣돈 3억 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가가 5억 원인 단지를 매수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전세보증금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매수한다면 단순 계산상 필요한 자기자금은 3억 원 수준이므로, 실거주 목적의 매수와는 다른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투자 시에는 취득세와 기타 비용, 전세보증금 반환 리스크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열반스쿨 기초반에서도 자세히 배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출금리 측면에서도 한 번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애최초 정책대출과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차이가 있더라도, 1.8억 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실제 연간 이자 차이가 얼마인지 계산해 보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바로 생애최초 혜택을 활용할지 결정하기보다는 현재 자금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들을 먼저 추려보고, 실거주와 투자 중 어떤 방향이 본인의 상황에 더 적합한지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감또개
26.10.25 01:17

바교옹쏙님 안녕하세요, 적어주신 질문 읽어보니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갑니다. 위의 라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감당 가능한 금액'도 중요하지만 '모아놓은 종잣돈'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모아놓은 종잣돈과 감당 가능한 대출 금액을 합하여 매수할 수 있는 단지를 뽑아보고 만약 대출을 일으키지 않고 모아놓은 종잣돈으로만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뽑아보신 뒤에 비교해보시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판단이 서실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 많은 노력을 들여 공부가 필요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생초 기회를 이 금액에 쓰는 것이 아깝다는 마음 역시 들곤하지만, 바교님의 선택에 대한 비용과 편익을 잘 따져보아야합니다. 적다고 생각되는 그 금액으로라도 내 집 마련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비용과 편익, 적다는 마음이 부대껴 내 집 마련을 하지 않았을 때 얻을 수 있는 비용과 편익입니다. 만약 아쉽더라도 내 집 마련을 했는데 가격이 오를 수 있는 편익과, 추후 생초 쓰기 좋은 기회를 사용한다는 비용이 있을 수 있고 짝궁까지 찾아 예산을 합한 뒤 생초를 사용하여 더 좋은 집에 들어갈 수 있는 편익과, 그 순간을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살 수 있었던 집의 가격이 날아가버리는 편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바교님이 이 비용과 편익을 철저하게 따져보신다면 선택의 후회는 비교적 덜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바교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ㅎ_ㅎ

아오마메
26.10.26 10:16

바교옹쏙님! 강의 들으시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남겨주시는 것까지 너무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생애최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각각의 선택에 따른 비용과 편익을 비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생애최초 혜택을 활용해 내 집 마련을 하는 경우 현재 종잣돈과 대출 한도를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가치의 단지를 매수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금리와 월 상환액까지 따져보는 것입니다. - 생애최초 혜택을 활용하지 않고 돈을 더 모아 나중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경우 지금보다 종잣돈을 더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사이에 집값이 올라 원하는 집을 매수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매수 기회가 올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함께 생각해 보는게 꼭 필요합니다. 강의를 수강하시면서 실제 매수 가능한 단지들을 찾아보고, 각각의 경우를 비교해 보시면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은 강사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나 조원분들과의 대화를 적극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궁금한 점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후회 없는 내 집 마련 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