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독서 후기
빌리89
[인상 깊은 문장과 그 이유]
P.143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누가 더 많이 기여했는가를 따지는 게 아니라 대본의 전체적인 질을 높일 생각에만 몰두한 것이다.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거나 행동으로 잘 나가지 않았던 때를 생각해보면 내 개인의 성장과 집단의 성장 그리고 타인을 돕는 일이 각각 별도의 것으로 생각하고 행동 했을때이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목적을 갖고,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Why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문장.
[느낀점]
기버의 일하는 방식인 탐험 행동.
집단의 목적과 사명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똑같은 정도로 관심을 쏟는 것.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나의 일과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구분과 경계가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전체의 이익이 되는 일이라 생각되어 더 적극적일 수 있는 것이다. 그 뒤에 나오는 책임편향과는 공존할 수 없는 행동. 그리고 탐험 행동에서 물론 다른 사람을 돕는 태도도 중요하겠지만, 내 목적과 집단의 목적이 일치하는 것. 내 목적과 집단의 목적이 일치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집단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확신이 자연스럽게 타인을 돕는 방향으로의 태도를 만들 것이다.
기버가 에너지를 소진하는 방법.
지속적으로 기버로서 활동이나 행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인을 돕고 → 영향력의 결과를 보고/느끼고 → 에너지를 얻고 → 점점 더 큰 에너지로 타인을 돕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영향력의 결과를 보고/느끼는” 즉 내가 목적으로 하는 행동에 대한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튜터링, 돈독모를 하는 과정에서 큰 행복감을 느끼고 계속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이유는 함께하는 사람들의 성장과 마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반대로 개인적인 성장에 대해서는 그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진하는 방향으로 느끼기 쉬울 것이다. 멘토/튜터님께서 하던 대로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와 연결될 것이다. “하던 대로 한다 → 익숙하다 →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한다(성취감이 적은) → 에너지가 소진된다”. 결국, 하던대로 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인 것이다.
[적용할 점]
-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집단의 목적과 일치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다는 것과 내가 성장하는 것을 지금까지는 분리하여 생각하였다. 혹은 내가 성장한 뒤에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배운 실수를 통해 다른 동료들은 돌아가지 않아도 되며, 내가 실력을 쌓는 과정은 다른 사람의 실력을 쌓기 위한 것임을 이해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 타인을 돕기 위해서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소통하고, 나는 언제 어려움을 겪었는지 생각하고 행동한다. 타인이 필요한 것 중 내가 아는 것을 주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소통이 필요하다. 항상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통을 통해 나는 그런 상황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경험을 떠올려본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방도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나서 기버에 대한 정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
타인을 돕는 다는 것은 타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그 만큼 신뢰하는 대상이라는 것.
신뢰하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를 도움이라 생각하고 믿고 따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조직을 오랜 기간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영향력은 조직 구성원 간의 신뢰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발제문]
p.265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종종 지나친 희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만다.
Q. 개인의 성장과 타인의 성장을 함께하기 위해 임장/임보/튜터링/돈독모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에이스반의 구성원으로서,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는 혹은 에너지를 유지하는 본인만의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