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메퍼님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요.
저는 기차 타고 잘 내려왔습니다.
저희 인사 후에 바로 결론으로 들어가 주셨지요.
결국 올해, 그리고 내년 초까지 제가 해야 할 거 알려주셨구요.
코칭이 끝날 즈음에는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접) 이야기 해 보세요.”로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어찌나 명확하고 잡념이 사라지던지요.
선의를 가진 전체를 보는 사람이 이제 막 하나를 보려는 사람에게 코칭을 해주시니까요,
갈팡질팡 흐려진 고민의 안개들이 걷히고 ‘아, 결국 중요한 거 이거 해야겠구나.’로 정리되네요.
제가 최근에 원씽을 읽었었는데요, 코칭 받고 돌아오는데 벌써 제가 좀 달라진 느낌이 들어요.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코칭 해 주신 대로 실천하려면 뭘뭘뭘 해야겠구나', 캘린더에 적었구요.
집에 와서도, 전에는 미적 대던 저녁 메뉴 고르기, 애들 씻기기도 뭔가 가볍게 됐어요.
협조를 구해야 할 신랑에게는 오히려 눈치가 안 보이네요.
지나간 선택들에 대한 걱정, 후회도 없어지구요.
아무래도 코치님 레버리지 제대로 땡긴거 같습니다.
저 근데 이러다가 진짜 코치해 주신 대로 되면 어떡해요?
이거 큰일인데요, 상상도 못한 일이거든요.
코치님은 그러시겠죠, “하셔야죠.”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칭 후기를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편지글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