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입문반 강의 후기] 제 풀에 지치지 않을 변하지 않는 원칙과 기준 _ 하우스사피엔스
26.10.30 (수정됨)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값비싼 유튜브가 되지 않도록 잊고 싶지 않은 내용을 후기로 쓰기!!!!!!!!
너나위님의 강의는 강의 내용 자체로도 정말 알차지만,
강의를 준비하는 강사님의 태도로부터 준비 과정까지 배울점이 많았다.
투자를 되돌아보며 잘한점, 부족한 점을 반드시 복기하며
메타인지를 정확히하여 나아가야할 방향을 재설정하기
너나위님이 재테크 입문자의 올바른 부의 지도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강의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수강생들이 겪을 어려움들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항상 실시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마리가 매 강의에 등장한다.
조급한 마음, 의심되는 마음까지 다뤄주며
다시금 부=소*저*수*기
축적 자산 = 규*상*하*상 을 명심할 수 있도록 했다.
행동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과제
및 조모임에 감탄스러웠다. 박수!!!!👏👏👏
사실 나는 ‘나도 했으니 너도 똑같이 하면 할 수 있다’는 식의 강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시기가 다르고, 처한 환경과 상황이 다르니
적용할 방법도, 감수할 수 있는
리스크의 규모도 다를텐데
대부분은 이것을 고려하지 않고
‘내 방법으로 하니 성공하더라’를 가르친다.
하지만 이런식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것이 정답이다’와
‘이것이 정답에 가깝다’는 다른 영역이다.
이 강의에서 해소된 갈증은,
‘내가 지금 어느 길에 서있으니
어떤 것을 시도해볼 수 있겠다’
라는 길이 점차 선명해졌다는 것.
부 = 소*저*수*기 이 중
어느 것이라도 개선해나가는 선택을 하면
재테크를 잘하고 있다라는 것.
첫 강의 목표 그대로였다.
강사의 것을 똑같이 하라는게 아니었다.
투자의 방법은 많다.
그런데 그 투자의 방법이 나에게,
그 시기에 과연 적절한 것인지
누가 속시원하게 말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코로나 시기, 우연히 주식 공부를 시작하고,
공부하고 투자하겠다며
기업을 분석하고 개별주를 시작했다.
<반성할 점>
이 당시 소득*저축*수익률*기간에 대한 개념은 당연히 없었고,
축적 대상의 자산인지 매매의 대상인지에 대한 인식도 없었다.
(규모*상승률*하락률*상승기간비율)
축적해야하는 자산의 성격도 당연히 몰랐다.
규모가 큰지, 상승률, 하락률이 어떤지, 상승기간의 비율이 어떤지
당연히 계산해보지 않았다.
내가 가진 자산의 크기와 구성을 분석해보지도 않았고
단지 생활비가 쪼들린다,
원룸에서 비싼 월세를 내가며 살기 힘들다,
뭐가 문제지 하며 가계부를 더 열심히 쓰고
식비를 아끼고, 모임을 줄이며,
돈을 아껴야겠다는 다짐뿐이었다.
저축을 하려는 마음가짐은 충분했지만,
시스템이 없었으며,
부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눈 앞에 있는 급한 일부터 해내려 했다.
그러니 이게 맞는 것인지
의문을 잔뜩 안은 채로 ‘투자’를 했다.
지금 되돌아보니 이것은 투자가 아니었다.
기업을 분석하고 행동을 한 것은 잘했지만,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매수 매도의 기준이 없었으며
자산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투자금이 들쑥날쑥 했다.
포르폴리오를 다각화해야한다는 말에
금, 은, 석유, 채권, 섹터별 개별주,
반도체ETF, S&P500,달러예금 등
책에서 본것 이것 저것을 다 담아놨었다.
불장을 만나기도 했고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기도 했으며
과욕에 벌을 주듯 하락장을 맛보기도 했다.
이게 뭐야 이게 뭐야 하며
공부하던 친구들이 손절하던 시기를,
시간이 지나면 오르겠지
- 망할 기업을 고르진 않았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지나왔다.
상승장에서는 비싸서,
하락장에서는 더 떨어질까봐 고민하며
그때 뭐할걸… 하는 껄무새가 되어
간간이 용돈의 일부를 넣어 추가 매수를 하는 식이었다.
아는 것도 많이 없는 상태에서 우당탕당 일단 했지만,
운이 좋아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운이 나의 발목을 잡았던 것 같다.
안하는 것보다야 나았겠지만, 뭔가 내가 잘했구나
하는 착각에 빠지기 쉬웠고,
좀더 적극적으로 자산을
증식하지 못했으며
(주식투자를 처음 한 6년전 이것을 알았더라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수많은 기회들을 흘려보냈다.
그때 그때 하는 투자가 아닌, 원칙과 기준, 순서를 지키는 투자를 하기
또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왜 사람들은 이것을 안할까를 생각해보니
NOT A | BUT B |
| 첫째, 내가 ~~해보니 ~~하더라 라는 자기 경험에 매몰되어 있다. | →but B 내 경험일 뿐. 로드맵이 있다. |
| 둘째, 소득과 저축을 점검해보지 않아 중요성을 간과했다. | →but B 소득과 저축은 부의 출발점이다. |
| 셋째, 한번에 모든 것을 이루고 싶어한다.(짧은 기간, 소액, 큰 수익률) | →but B 하나씩 해야한다. |
| 넷째, 축적의 대상이 되는 자산의 기준을 모른다.(계산해보지 않아서) | →but B 축적 대상, 매매 대상을 구분한다. |
| 다섯째, 시기에 맞는 의사결정 기준을 모른다.(CAGR만 본다) | →but B MDD, WR을 봐야한다. |
*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수익률
*MDD: maximum draw down 최대하락률
*WR: win rate 상승기간비율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 바로
원칙,기준,순서를 지키는 투자의 방법이다.
원칙: 소*저*수*기 바탕으로 축적의 가치가 있는 자산을 모은다.
기준: 규*상*하*상 어느 하나라도 못미치면 매매의 대상으로 본다.
순서: 베타투자(내집마련,미국 S&P500 ETF)→기회되면/10억넘으면 알파투자
규모가 있는, 상승률이 높은, 하락률이 낮은, 상승기간 비율이 큰 투자를 해야한다. (규*상*하*상)
결국에는 성공 확률은 높이고
실패 확률은 줄이는 것이다.
이 중 하나라도 안되면 축적해야할 자산이 아닌,
매매 해야할 대상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서울경기아파트, 미국주식, 금, 비트코인이 중
서울경기 아파트가 여기에 해당되는 게 놀라웠다.
(나는 무지했다)
지난주 조모임을 하며 1강 자료의
부동산 수익률 15%를 보고,
이게 정말 가능한 숫자인가?
정말 사람들은 이걸 하고 있던건가?
하는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난다.
가능한것이었다.
여러 투자 방법 중 문제는
내가 이것에 올라타도 되는 것인지
구분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10년 이상 일을 할 수 있다면,
베타 투자 중심으로,
기회가 있을 때 알파 투자를 통해 속도를 내야한다.
하나의 투자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인상깊었다.
방법을 알았으니 빨리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투자는, 내가 아무리 빨리 가려고 해도
안되는 것이 있다고 한다.
달리는 버스에서 뛴다고 더 빨리 갈수는 없는 것처럼.
나의 투자가 운빨이었는지를 알고 싶으면,
새로운 무언가(규제, 시황, 예측 불가능한 일 등)가
나올때 불안한지를 보자.
‘배우기’가 ‘하기’가 되기까지.
루틴과 사람으로 습관을 만들어보자.
원칙과 기준과 순서를 지키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나는 그 출발점을 무엇으로 해야하는지
로드맵이 점차 선명해지는 중이다.
너나위님 2주차 강의 정말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까먹을까봐 적어두는 질문>
며칠 전 내집마련을 완료했습니다.
소득 감소(육아휴직으로 인한 일시적 외벌이) 시기를 고려하여 현금(비상금)을 3년치 마련하고 (S&P500으로 돈을 모아간 후) 2주택 투자를 해야할까요?
아님, 현금은 6개월치 여분만 남기고 공격적으로 2주택 투자를 해야할까요?
S&P500은 국내ETF를 통해서 하는게 나은가요, 직접 외화로 투자하는게 나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