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1기 91조 코니부자]

  • 24.01.16

1강을 들으며 나름 열심히 썼던 임장보고서가 떠올랐다.

2강의 밥잘님 강의를 들으니 나의 부족했던 부분이 떠오르고

어설픈 임보에 무엇을 추가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심히 모은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나의 생각으로 결론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내는 것. 투자자로서 사고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난 주, 감당되지 않은 과제에 미리 겁먹고 이 양식, 저양식을 기웃거리며

한 나절이 금방 지나갔을 때, 그 허무함을 잊을 수 없다.

다시.. 이거.. 내가 할 수 있는 것... 맞나? 라는 의심이 스물스물 기어오를 때.


현재 내 역량에 비해 과도한 수준의 과제를 하다 포기하지 않도록

내가 도달해야할 목표를 수준별로 지정해준 점이 너무 좋았다.


또 이 지점에 도달하였을 때 한단계 더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 주시니

단계별로 밟아나간다면 최종 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어느샌가 들었다.

"할 수 있다"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할 수 있을까?

  1. 돈이 없어서,
  2. 이미 다 올랐는데?
  3. 나이가 많아서
  4. 능력이 부족해서
  5. 시간이 없어서
  6. 너무 늦어서..

다.. 나의 이야기 였고, 나의 고민이였는데

마치.. 나의 고민을 하나씩 하나씩 들어주며 밥잘님이 위로해주는 기분이였다.

'다.. 알아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어요. 힘내요..' 라고.. ㅠ.ㅠ


요즘 나의 목실감 맨 위에는 "그냥 한다" 가 대문짝 만하게 써있다.

강의를 다 들은 지금..

"그냥 한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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