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1강을 들으며 나름 열심히 썼던 임장보고서가 떠올랐다.
2강의 밥잘님 강의를 들으니 나의 부족했던 부분이 떠오르고
어설픈 임보에 무엇을 추가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심히 모은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나의 생각으로 결론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내는 것. 투자자로서 사고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난 주, 감당되지 않은 과제에 미리 겁먹고 이 양식, 저양식을 기웃거리며
한 나절이 금방 지나갔을 때, 그 허무함을 잊을 수 없다.
다시.. 이거.. 내가 할 수 있는 것... 맞나? 라는 의심이 스물스물 기어오를 때.
현재 내 역량에 비해 과도한 수준의 과제를 하다 포기하지 않도록
내가 도달해야할 목표를 수준별로 지정해준 점이 너무 좋았다.
또 이 지점에 도달하였을 때 한단계 더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 주시니
단계별로 밟아나간다면 최종 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어느샌가 들었다.
"할 수 있다"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할 수 있을까?
다.. 나의 이야기 였고, 나의 고민이였는데
마치.. 나의 고민을 하나씩 하나씩 들어주며 밥잘님이 위로해주는 기분이였다.
'다.. 알아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어요. 힘내요..' 라고.. ㅠ.ㅠ
요즘 나의 목실감 맨 위에는 "그냥 한다" 가 대문짝 만하게 써있다.
강의를 다 들은 지금..
"그냥 한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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