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장소의 위치를 전달해주시면서
시험지(?)도 함께 찍어 보내주신 조장님의 카톡을 보고,
설렘을 가지고 빠르게 걸어가던 길에서
잠시 멈칫 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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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문제를 준비해주신 조장님 덕에
강의 내용을 한번 더 복기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풀이 시간을 빨리감기 해야 할 정도로
서로의 이야기는 끊김없이 지속되었습니다.
낯선 누군가와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이렇게나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닿는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앞으로의 내마반과 우리 34조가 기대되는 시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