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늘은 더입니다.
이번 프메퍼 튜터님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가치의 중요성이었습니다.
돌아보니 그동안 저는 가치보다 가격을 먼저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전고점을 넘었는지, 내 물건이 올랐는지.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그 시선을 다시 가치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1. 전고점을 넘은 시장, 이제는 사면 안 되는 걸까?
올해 상급지 단지들은 전고점을 훌쩍 넘어 오르다가, 세제 개편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동안 서울 시장을 전고 대비 하락률로 판단해 왔습니다.
전고점을 넘었으면 비싼 단지, 아직 못 넘었으면 저평가된 단지.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의 단지가 이미 전고점을 넘었잖아요.
그러다 보니 솔직히 "이제는 다 비싸서 살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야 기준이 바뀌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은 절대적 저평가가 아니라, 상대적 저평가를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가치 대비 덜 오른 것을 찾아서 나에게 맞는 최선을 사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전고점이라는 숫자 하나로는 더 이상 판단할 수 없는 시장이었습니다.
2. 상승장엔 '더 싼 것'을, 하락장엔 '더 좋은 것'을
튜터님이 상승장과 하락장의 착각을 설명해 주실 때, 저는 제대로 알고 있었나 다시 생각해 봤는데요.
상승장에서는 다 오르니까 아무거나 사도 오를 것 같고,
하락장에서는 다 싸니까 그중에서도 더 싼 걸 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 바뀝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각 시장에서 무엇을 사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보이더라고요.
상승장에서는 가치가 비슷한 것 중에 더 저렴한 것을,
하락장에서는 다 저렴하니 그중에 더 좋은 것을.
같은 '좋은 투자'라도 시장에 따라 고르는 기준이 달라진다는 걸 배웠습니다.
3. 내 물건만 오르지 않을 때, 나는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이번 강의에서 가장 뜨끔했던 부분입니다.
내 물건만 아직 오르지 않았다는 분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던 게 떠올랐어요.
투자하려고 봐 뒀던 단지들은 다 올라가 버렸는데, 제 물건만 잠잠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내 물건은 확실히 떨어지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세운 기준으로 파악한 가치를 믿은 게 아니라, 보이는 가격에 가치를 끼워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 입지 요소 중 무엇을 우선으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같은 상대적 저평가 시기에 어떤 순서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배운 게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가격이 흔들릴 때 붙잡을 수 있는 건 결국 내가 판단한 가치뿐이니까요.
BM
1. 의사결정 우선순위 4가지 적용하기
2. 수도권 주요 입지 평가 적용하기
시장이 오를 때도, 내 물건만 잠잠할 때도 결국 돌아가야 할 곳은 가치였습니다.
가격보다 가치를 먼저 보는 투자자.
이번 실전반을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은 모습입니다.
프메퍼 튜터님, 흔들리던 기준을 다시 가치로 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