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3기 밤토]

안녕하세요.

맨 처음 멋모르고 들었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에 이어 세 번째 재수강을 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먼저 이런 강의를 준비해주시고 자세하게 알려주셨던 너나위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월부라는 환경은 참 소중한 것 같아요.

저는 이번 내마반 강의가 3번째 수강입니다. 3번씩이나 듣고 있는데 아직도 내집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집니다.

첫 강의를 들을 때는 긴 강의시간과 혼자서 강의만 듣는 것도 버거워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들었다고 생각해 다음해 재수강을 신청하여 조모임으로 수강신청해서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강의만 듣고 실천하는 행동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때는 제가 실거주하는 집이 한 채 있다는 안일함에 직접 움직일 생각을 안 한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시간이 지나고 지금 현재 실거주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코앞으로 닥치면서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다시 한 번 강의를 신청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지방 중소도시에서 거주 중이고 남편의 직장이 있는 성남시 중원구를 기준으로 집을 갈아타기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집을 옮기기로 결심한 이유는 제가 지금 거주 중인 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퇴직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지방에 거주할 이유가 없어진 것도 있고, 남편의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시기가 다가오면서 출퇴근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출퇴근 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 경기도 광주까지는 이사해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상황 등 여러가지 조건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달았고 여전히 저는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투자자에게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음에도 용기를 내 보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부족한 점을 조금이라도 개선 시켜보고 행동으로 옮겨보려고 합니다.

지금 거주하는 집을 잘 매도하고, 대출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것을 잘 고르는 연습을 해서 집을 갈아타기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갈아타기 후기를 작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그러기 위해선 제가 용기를 내서 실행에 옮겨야되겠죠?　용기를 내 앞으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뭐든 늦는 사람이라 지금도 다른 동료분들에 비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이제는 용기내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강의시간 내내 온라인만 듣는 사람들도 꼼꼼하게 챙겨주신 너나위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소외감느끼지 않고 강의를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