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84조-8자 고치러 집4조]

가장 먼저 “집 사도 괜찮은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주변에서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집을 왜 사는지에 대한 말을 들었을때 수긍이 됐을때도 많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인구수 줄어드는 점은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야하는 지역이 더 분명하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막연하게 한달에 적금을 얼마 들어야겠다는 목표만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종잣돈의 목표 금액도 이번 기회에 과제를 하면서 정하게 되었어요.

예상 대출액을 산정한게 처음이었는데 예상보다 너무너무 적게 나와서 약간 우울하긴 했지만, 반대로 지출을 독하게 줄여보자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매매가격만 보면 너무 비싸서 못 사겠다는 생각을 주로 했었는데, 너나위님의 인정하고 다음 해결방안을 생각하라는 말씀에 비싸다고 투정만할게 아니라 인정을 하는게 첫 단계임을 깨달았습니다.

내집마련 예상 가능액을 산정하고 처음으로 네이버부동산에서 지역마다 아파트를 확인하는데 점점 집을 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고점 대비 비율도 확인하고, 요즘 매물 시세를 보니 확실히 집값이 많이 싸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기준 역시 강의때 배운 비율로 확인하니 근처 아파트라도 어디가 지금 더 싼지 비교가 된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앞으로도 내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들을 꾸준히 추적 관찰해야 하는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집을 사세요가 아니라 비교하는 법을 알려주고 나에게 더 맞는 집을 찾도록 공부하게 하는 강의라서 배울 점이 많고 재밌게 강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