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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40대에 결혼해서, 그때 투자를 시작해서 성공하신 분이라고 해서,
심적으로 와닿는 강사님.
감투자 수준의 투자가 아닌 이 지역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고 투자하라는...
투자공부를 취미가 아닌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하라는...
의심하지 말라는(강의 듣는 내내, 실은 이렇게 임장하고 임보쓰면, 정말 부자되는거야? 노후 준비 할 수 있는거야? 라며 의심하고 있었는데...)
등등
임장보고서 작성 강의임에도, 뭔가 정신교육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사실,
10월 특강 3개, 11월 열중, 12월 서기, 1월 실준을 달려오면서..
40대 노구를 이끌고, 너무도 체력이 후달리는데...
이렇게 1년에 앞마당 6개가 가능한가, 내가 버틸 수 있을까.
회사에 누가 되지 않고 병행할 수 있을까.
내 아이들에게 소홀하게 되는 건 아닐까.
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함께 지나가서,
지금 내가 여기에 빠져드는게 과연 맞는 일인가. 정말 성과가 날 수 있는 걸까.
수없는 의심의심, 또 의심.
아직도 확신은 들지 않지만,
일단 재미있고, 왠지 될것도 같다는 핑크빛 희망?
큰애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도,
가게 하나 내줄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나중에 허접한 닭장같은 요양원이 아닌,
정말 좋은 요양원에 부모님들을 모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나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하는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
그날이, 과연 내게 올까.
아니, 어떻게 내게 오게 할까- 를 생각하게 해준 강의
p.s. 아.. 지난달 임보는 너무 부끄럽고, 이번달에 노력해보겠지만 어디까지 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달도
어떻게든 결론을 내는 완성-에 의의를 두기로 한다.
댓글
꼬꼬님 최근 글을 보면.. 어느덧 체력적으로 힘드시고 벅찬 느낌으로 의심이 자꾸 드는 것 같아요..근데 꼬꼬님 지금 직장 가족 그 와중에 제2의 직장..너무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 거예요.. 조금 늦더라도..완성도는 덜하더라도..우리 꼭 해낼 수 있도록 함께..끝까지 가요!!!! 우리가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