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50기 64조 연화지] 힐링가득한 실준반 조장튜터링 후기♥

안녕하세요 실준50기 64조 연화지입니다.

좀전에 실준50~52기 조장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장튜터링이 끝났는데요.

거의 5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소중한 튜터링...♥

기억이 날아가기 전 이 소중한 튜터링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조톡방에 대한 고민

저는 이번이 첫 조장은 아니지만 조장을 할 때마다 늘 가지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이번달도 역시 현생이 바쁘신 조원분도 계시고, 쌓여가는 톡이 익숙하지않은 조원분도 계신 것 같아

균형을 잡는데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ㅠ

톡방이 너무 조용하게되면 말걸기도 질문하기도 어려운걸 아는지라

적절한 텐션을 유지하되, 처음 수강하는 조원분들에겐 너무 활발한 톡방이 불편하실 것 같았거든요.

이번 시간을 통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조장님들이 많이 계셔서 공감도 갔고,

무엇보다 윌리아님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많은 힘이 된 것 같습니다♥

밸런스조절에 대한 고민

개인적으로 작년에 첫 실준 조장을 하면서 조원들간의 밸런스를 맞추는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실준강의 특성상 처음이신 분들, 나이가 있으신 분들, 다리가 안좋으신 분들도 계신 반면

여러강의를 듣고와서 텐션이 좋고 경험이 많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희조도 처음 강의를 듣거나 이번이 첫 임장인 조원분들 그리고 여러강의를 들은 조원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OT를 끝마치고 나름 이번 조운영을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저만의 계획을 세웠던 것 같아요.

저의 '첫' 실준이 어땠는지 떠올리며 처음이신 조원분들이 중간에 포기하지않도록 완벽보다 '완성'을 강조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첫주가 지난 시점에 이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는데요.

이런 고민에 대해 윌리아님이 명쾌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중간을 맞춰서 가면 됩니다. 모두를 하나로 다 맞출 수는 없어요"

윌리아님의 말씀을 듣고 처음 자기소개를 하면서 얘기나눴던 조원분들의 이번달 목표를 다시보니

임장이나 임보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인 조원분들도 계셨지만

임장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기나 매물임장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모두 서로 배려해가면서 함께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지만,

이걸보니 조금 더 큰 성장을 원하는 조원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을 맞춰가면 된다. 남은 기간은 더 좋은 조장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일기

너무너무 존경하는 마음하나 튜터님께서 이번 2부 튜터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설렘을 안고 들었는데요.

너무 집중했던 나머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ㅎㅎ

열정적인 조장님들의 질문에 긴 시간 목이 쉬어가면서까지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으로 많은 인사이트 나눠주신 튜터님,

얼마나 조장이 힘든지 알고있기에 어떻게해야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으로 튜터링을 준비하셨다는 말씀에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튜터님 감사랑합니다♥

그리고 조장의 역할과 힘든 부분을 적극 공감해주고 방향성을 제시해준 윌리아님,

저 포함 많은 조장님들을 케어해주시는 운영진분들, 함께해주는 멋진 조장님들,

무엇보다 아직 모자른 조장이지만 잘 따라주고 좋아해주시는 우리 64조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행복팀장님들의 사랑고백 기억하면서, 남은기간 더 좋은 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