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는 베즈입니다!
오늘은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조장 튜터링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열기 조장 튜터링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 실준 튜터링도 정말 기대가 많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월부! ㅎㅎㅎ
이번에도 양질의 질문과 답변으로
튜터링이 진행되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PART1에서는 윌리아님의 구해줘 조장! 시간으로
조장님들의 어려운 점들에 대해 여러 가지 팁을
나눠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장 고민 TOP3를 보며
이 질문 내가 했나? 싶을 정도로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요,
윌리아님의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BM해야할 것 위주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첫째, 조용한 분위기
처음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톡방이 형성됐을 때,
분위기가 조용한게 어찌보면 당연한데요,
저도 이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면
'나 지금 잘 하고 있는거 맞나?'
'조원분들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
'다른 조도 다 이런 분위기인가?'
이런 생각들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윌리아님께서는 임장가고, 조모임하며
친해지면 이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지난 주말, 함께 임장하고
조모임을 하며 금방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첫주차 조모임에 친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는 조모임 시간 조율이었고
셋째는 조 운영 밸런스였습니다.
저도 질문하신 분과 같이
지난 주말에 분임할 때
초수강이신 분들에 맞춰 임장하자니,
앞마당이 여러개인 분들이 아쉬우실 것 같고
경험이 많은 분들에 맞춰 임장하자니,
초수강이신 분들이 힘드실 것 같고
중간에 컨디션에 맞춰 먼저 가셔도 된다고 하자니
성공의 경험을 못겪으시는게 아닐까 생각되어
임장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윌리아님께서는 실준반에서의 성공경험이란,
임장을 컨디션에 관계없이 목표지점까지 가는게 아니라
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마다 케파가 다릅니다.
여기에서 중간지점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모두에게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따로 또 같이"
자신의 케파에 맞게 따로 진행하고
같은 임장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기.
각자의 케파에 맞게
임보 완성하고 실준반 완주하기.
모든 조원분들이 이런 성공경험을 느끼실 수 있게
앞으로 이것에 맞춰서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윌리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덕분에 조 운영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M]
1.첫주차에 카톡 반응이 없다고 불안해 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기
2.따로 또 같이 실준반 완주하기
마음하나 튜터님의 10억 달성기 글을 읽고
저도 모르게 울컥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너무 좋으신 분이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익히 들어서
어떤 분이실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마음하나님의 답변들 속에서
마음하나님의 마음과 경험을 느끼며
'나도 본받아야 겠다.'
'이렇게 마음하나님께 튜터링 받을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내가 나눌수록 마이너스가 아니라,
나눌수록 곱하기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약 세시간 반에 걸친 마음하나님의 튜터링.
그 중 기억에 남는 것 위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건 제가 했던 질문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시장일수록
지방에서는 좋은 곳을 골라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지금 A지역에 예정된 입주가 많은 상황에서,
입지 좋은 곳에 정말 기회가 온다면
싸다는 판단이 되면 매수해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입지 좋은 곳이라는 것이
'구'단위로 생각하면 될지,
아니면 입지 좋은 구 안에서도
입지 좋은 동과 단지만 해당되는 것인지,
그럴 경우엔 투자금 범위에 안들어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가 제 고민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번 실준 임장지가 00광역시의 A지역인데요,
A지역 내에서 a는 전국구로 학군지로서의 위상을 가지지만
제 투자금을 한참 벗어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A지역 내 c의 준신축이 제 투자범위에 들어온다면
어찌됐건 A지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입주시기만 조절한다면 투자를 고려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A지역에서 a, b쪽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지금 하기엔 의미가 없는건지 판단이 어려워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마음하나 튜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좋은걸 해야한다'의 의미는
내가 알고있는 지역 중
가장 좋은 것부터 보라는 의미이다.
가장 좋은 곳을 보지만
내 기준에 안맞으면 투자를 진행할 수 없다.
내가 만든 앞마당 중 가장 좋은곳에서
투자기준인 저환수원리를 판단해보고
부합하지 않는다면
다음꺼,
또 그 다음꺼를
보는 것이다.
지금은 하락이나 보합장이기에
좋은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들의 가격이
혼재되어있어 왜곡된 시장이다.
이 왜곡된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면?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좋은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투자를 이번 한 번만 알게 아니기 때문에
내 투자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해서 보지 않는것과
지역, 단지, 가치를 알고 나서 투자 기준에 안맞아서
보내주는 것은 천지차이다.
질문 내용이 00광역시 내에서 A지역이 제일 좋으니까
A지역에서 투자범위에 맞는걸 찾다보니
c까지 간 것 같은데,
'c가 00광역시 B지역의 a,b보다 좋을까?'
'00광역시 사람들이 학군지에 살고싶은데
A지역의 a,b가 너무 비쌀 때, A지역의 c와 B지역의 a 중 어디를 갈까?'
필터를 A지역 안에서만 하지말고
전체적으로 후보군을 붙여놓고 비교해봐야 한다.
왜 이 구에서 저 구로,
이 생활권에서 저 생활권으로 이동을 하는지
이해를 해야한다.
마음하나님의 답변을 듣고,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계속해서
제 머릿속에 물음표로 남아있던 것들이
느낌표로 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지방 앞마당이 아직 하나 뿐이라
비교군이 적은데요,
앞으로 매달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가며
마음하나 튜터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가 알고있는 지역 중 가장 좋은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남은 3주동안
임장과 임보를 하며 계속해서
'왜 이 생활권에 살까?'
'왜 이 단지에 살까?'
를 생각하며 이해도를 높여보려고 합니다.
[BM]
1.임장을 하며, 임보를 쓰며
'왜 이 생활권에 살까?'
'왜 이 단지에 살까?'
'예정된 공급이 많은데도
이 지역에 올만한 입지독점성이 있는가?'
계속해서 생각하고 반영하기
2.앞마당을 늘려서 다 펼쳐놓고 비교하기
이 질문은 저와 같이 공급과 관련된 질문인데
마음하나님의 답변이 정반대라 기억에 남습니다.
질문은,
공급이 적은 중소도시는 가격이 반등했고
공급이 많은 중소도시는 가격이 싼데,
이 둘 중 어디를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채팅창을 뜨겁게 달군,
마음하나님의 말씀
"세상엔 이런게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급이 많다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공급이 적지만 가격이 반등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하지만 두 지역 다 물건을 찾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이 지역은 이래서 안좋고
저래서 안좋으니까
다음지역 봐야지.
가 아니라
샅샅이 뒤지고
기다리고
지켜보고
찾고
잡고
이걸 해보면 좋겠다.
자꾸 없어, 다음 - 없어, 다음 하니까
애매한 앞마당만 늘어나게 되는거다.
투자를 안하더라도 한 지역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겠다.
한 지역 안에서만 매몰되어 있는것도 안되지만
투자 범위에 안들어온다고 해서 바로바로 넘겨버리고
끈질기게 찾지 않는 태도 또한
안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BM]
1.앞마당 만들기 할 때 자아 깨부수기
2.당장 투자할 마인드로 앞마당을 만드는 것도 맞지만
단기적으로만 투자할게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찾고 지켜보고 할 수 있도록 앞마당 제대로 뽀개기
질문하신 조장님께서 자신의 상황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조장을 지원할지 고민이 된다고 하셨고,
마음하나 튜터님께서는 지원을 추천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나눔도 있지만
"조장을 하면 이 투자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돼요."
라고 하셨는데, 저도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그 말씀이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날 이끌어주기만을 바라며
조원을 했을 때랑
하나라도 더 나눠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조장을 할 때랑
제 태도나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천지차이입니다.
물론 조장을 하면 이것 저것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시간들 모두 제 투자생활과 인생에
의미가 있는 것들이었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저에게도 더 공부가 되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조장 튜터링 등의 기회가 주어지니
조장을 하는 것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 또한 마음하나튜터님의 말씀대로
이 투자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조장, 운영진 등을 계속해서 지원할 생각입니다.
[BM]
1.조장, 운영진 계속해서 지원하기
2.오랫동안 투자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에 속해있기
튜터링이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바로 눕고싶은 마음이 컸지만
마음하나 튜터님께서
"내게 적용할 것을 하나라도 남기고 실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나중에 큰 차이가 있어요."
라고 말씀하셔서
복기하며 후기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조장튜터링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주신
윌리아님, 마음하나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질문들로 저도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실준 50~52기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0
광안 : 조장님의 후기에서 배울 게 정말 많네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 덕분에 조 톡방이 항상 활발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실준반 끝까지 화이팅해봐요~!ㅎㅎ
아웃풑 : 베즈님~ 후기 감사합니다😊 튜터링 때 좋은 질문으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코만쥬 : 조장튜터링 시간 너무 뜻 깊으셨을거같아요^^ 이렇게 후기글로 복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즈님!
유르 : 뜨거웠던 조장 튜터링의 열기를 후기에 풍성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즈 조장님♡
부 준 :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베즈조장님👍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한달간 같이 화이팅입니다!!
스텔라78 : 베즈님..후기 넘넘 잘 읽었습니다. 조장 튜터링의 배움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조장 해보고 싶으다..~~
비채기 : 어쩜이리 정리를 잘하시는지 이해 쏙쏙~ 감사합니다.
독립여정 : 와우 베즈님 조장 튜터링때 너무 예쁘셔서 연예인인줄알았써요!!! 바로 눕지 않고 이렇게 남기시는 걸 보니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부 케이트 : 베즈님~~👍👍 값진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파랑파랑 : 와 베즈 조장님😊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내용을 다 기억하시고 깔끔하게 정리까지..!👍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