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조장님의 고민을 덜어주신 윌리아CM님!
1부는 윌리아CM님이 조장님의 고민들을 취합해서
실제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많이 주셨어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카톡방이 마음만큼 활발하지 않다라는 건데요.
온류로와 반장님이 파레토를 심어라~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노란단무지'가 무슨 말인가 했는데,ㅎㅎㅎ
정말 제 글만 계속 뜨면,
혹시 조원들이 스팸으로 생각할까봐 걱정은 되면서
그래도 좋은 정보 보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크고,
카톡방이 와글와글했으면 좋겠는데,
조용한 카톡방을 보며,
조장 자질에 문제가 있나 고민하게 되는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윌리아CM님이 보여주신 카톡창!!ㄷㄷㄷㄷ
카톡창마다 메세지수가 다 다른데
메세지수의 많고적음이 조운영이 잘된다 안된다의 기준은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고보니 저희 조도 카톡방은 조용하지만,
해야할 것들은 차분히 내고 응답하거든요.
임장때도 조용하지만 서로 조율하면서
함께 생각도 나누면서 끝까지 완주한거 보면
그냥, 우리조는 '소리없이 강한조'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하하
윌리아CM님은 1~2명 정도의 X맨은 정할것
중요한 정보는 1~2개 정도
@를 활용하라는 꿀팁을 제안해주셨는데요
생각해보니 @로 질문을 하면 모두가 답을 하더라구요.!!!!!!
윌리아CM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를 적극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응답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처음하시는분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도움을 주어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2부. 이거 투자코칭인가요? 마음하나튜터님?
아이 픽업때문에 운전하면서 귀로만 들었던 2부 마음하나 튜터님의 튜터링은
생각보다 더!더!좋았어요.
조장님들의 다양한 질문에
저도 나름의 대답을 머리에 떠올리면서
튜터님의 튜터링을 듣는데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가 돋보이더라구요.
특히, 조장님들이다보니 다들 투자공부를 어느 정도 하시고 있어서
완전 같지는 않았지만, 그 질문안에 제가 고민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더 집중하게 듣게 되었어요.
질문들은
0호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의 투자
1,2호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의 투자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의 투자
1년이상 했지만 아직 투자를 못한 상황에서의 투자
임장지에서의 투자여부 등 이었는데요.
아! 이것은 꼭 기억해야겠다싶었던 것은
첫째, 한 지역의 단지를 볼 때 지역구에서만 보지 말고,
전체적으로 크게 봐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울산 임장지에서의 단지, 청주의 상당구와 청원구의 단지 비교,
용인 수지구와 구성남의 단지 비교에 대한 질문에서
지금 보고 있는 단지의 가치를 그 해당지역 안에서 좁게 보지 말고
그 지역 전체적으로 크게 보면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가격이 싸다보다 같은 가격에 어디가 더 가치가 있는 단지인가를 보라는 것!
꼭 기억하고, 넓게 크게 투자 안목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임장지인 수지구를 할 때도 같은 급지 앞마당인 평촌과 상급지 분당과도 비교평가를 해보고 임보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둘째, 갈아타기를 했는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느 정도 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년동안 공부하시다보면 투자실력이 늘 것이고, 그 때 자산재배치를 해서 가치투자를 할지, 지방투자를 할지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예전 재무코칭 때 양파링님도, 수업 후 질문시간에 제주바다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아요.
2년동안 남아있어라!
그 동안 실력을 쌓아라
그러다가 필요할 때 자산재배치를 통해 투자해라!
저도 2년동안 열심히 실력을 쌓겠습니다!
그 외에 직업과 투자시간과의 조율로 고민하는 질문도 꽤 있었는데요.
튜터님은 투자 시간도 중요하지만, 종잣돈도 중요하다면서
종잣돈을 만들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이직을 판단하면 좋겠다고 하셨고
미혼이라면 3개월정도 새로운 부서에 적응하면서 투자생활을 하는 것에 완전히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을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11시반정도까지 이루어진 튜터링이었지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다 소화하지 못했지만,
위에 2가지 정도는 마음에 품고 오늘도 강의,독서,임보,임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너무 좋은정리.감사합니다^^ 오늘고 홧팅 입니다~
별총총님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덕분에 저도 재밌게 읽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