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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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 52기 79조 구르구르망]

안녕하세요

꿈꾸는 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입니다.




최근 1호기에 대한 열망으로 투자를 꼭 해야겠다 마음먹으니

꿈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명확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임장보고서를 잘 써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소 느끼는 중이기도 합니다. ^^;;;



어느때보다 임보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지금,

마침 2주차에 마주한 밥잘튜터님의 임보강의는

지금껏 제가 허술하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경종을 울려주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실제 투자에 앞서서 반드시! 꼭!!!!!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A부터 Z까지 샅샅이 훑어주었기 때문에,

지금 보고있는 매물을 다시 한번 점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시간을 통해 그간 현장과 연결되지 않던, 임보공부를 위한 임보를 썼던 부분을 점검했고

앞으로 임보에 무엇을 포함할지를 몇가지 BM포인트를 남겨보겠습니다.



1. 정량화 할 수 없는 것들. 투자자로서의 나의 생각담기


저번시간에 이어 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환경은 정량화 할수 없는 자료가 많기 때문에 임장시에 보고 느낀 것들을 임장보고서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의해 비교평가를 잘 할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사전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학군이나 직장 인구등의 자료는

하나의 통계자료이기 때문에 현상을 나타내는 것 뿐이지 그 지역이 실제 어떤 모습인지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장을 통해서 이런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줄 수있는 요소들을 파악하는 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금까지의 임보에서는 학원이 많다~ 깨끗한 곳이네~ 신축이 많으니까 좋겠다! 라는 정도로

눈에 띄는 것만을 옮겨 적는 것에 그쳤었습니다.

앞으로는 여기에 투자의 생각을 좀더 더해서

'이러한 환경이라면 세입자가 좀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곳이겠구나'

'타 지역에서의 수요까지 끌어올 수 있는 환경이겠구나' 등등

그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을 좀더 이해하고

그에 따른 투자의 전략까지 세워보면서 생각을 담아보겠습니다.ㅎㅎ


2. 하락장에서 가격이 무너진다의 의미


'비싼것과 싼것이 가격이 같아지니 이럴때일수록 좋은걸 살 수 있어요!'

저는 이 말이 비싼것을 싼것의 가격만큼 깎지 않으면 투자가치가 없다는 말로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제가 제시하는 가격들은 부사님들이 절래절래 말도 안된다며 퇴짜를 놓은 경험이 부지기수였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부사님들께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던 것 같아서 죄송스럽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 또한 가치와 가격에 대한 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싸기만 한 것을 고를 것이 아니라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그보다 가치가 덜 한 것들의 가격과 비교하고

무엇을 투자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지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무너져 있는 가치있는 것들을 찾아낸다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고려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1호기 가자!!!!!!!!!><






마지막으로 튜터님이 처음에는 누구나 잘 할 수 없다

잘 할 필요도 없이 매일의 노력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 말씀의 의미를 최근에야 더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한 임보, 부족한 결론

사실 1호기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해왔는지 너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나아갈 반성조차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보았기 때문에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이제는 그 방향이 명확해졌고

현장에서 부딛혀가며 채워나갈때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엇이든 어제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어가고 있다면 좌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고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최근 동료들이 하나둘씩 1호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며 약각 주눅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럴수록 저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언젠가 저처럼 주눅들어서 망설이고 있던 다른 동료들에게

괜찮다고, 나도 그냥 한 것 뿐이고, 할 수 있다고 힘을 나눠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15살의 나는 누군가와 비교하지도 않고 그저 하고싶은대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기만 했습니다.

꿈은 없었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이 있고, 그냥 하다보면 조금씩 잘 해내가는 모습에 행복했던 기억이 참 많습니다.


지금의 나는 꿈도 생겼고 스스로 하고 싶은일을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녹록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내것이 없던 15살보다는 더 행복할 수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그래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60대의 나는 이런 지금을 보며 응원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가 꿈꾸던 미래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 아직도 기회는 너무 많다!! ㅎㅎ


그저 부동산강의를 떠나서 내 삶에 대해서

행복을 꿈꾸고 미래를 그릴 힘을 주는 월부의 환경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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