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26조 너나봄]

  • 24.01.20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를 작성합니다.



2강 강의수강을 지금 막 마친 후, 지금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60세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10년 전의 나는, 10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을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열정과 의욕으로 하루 하루가 재밌고 시간이 빨리 흘러가던 열반기초반의 12월과는 또 달리, 1월 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는 이제 정말 실전이다! 라는 설렘이 컸어요.


12월 발목을 크게 다친게 계속 치료를 받아도 좀처럼 회복되질 않아서, 양껏 임장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 조금 조바심이 나고… 발목을 건강을 잘 지켜내야 오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다 나을 때까지는, 딱! 주말 조모임 임장만 잘 해내자. 는 마음으로 실준반에서 배우는 것만 잘 소화하자. 는 목표로 하고 있는데, … 발목 부상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어요.


임장의 ㅇ도 모르던 저에게는 공부할 내용도 많아지고, 강의 내용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다 좋은데, 막상 강의를 다 듣고서 과제를 하려고 하면, 임장보고서라는 벽이… 너무 너무 높게 느껴졌어요.


그러니 강의를 듣고서 제대로 소화하고 있지 못한 느낌이 들고, 강의 듣는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 혹시, 이러다 어렵다고 느껴지고 뒤쳐지고하다가 혹시 내가 투자자로서의 배움과 성장을 멈추거나, 혹은 하기는 하는데, 제대로 잘 못해낼까봐, 처음으로 앞으로의 나를 의심하게 되는, 걱정되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데 2강의 마지막 강의에서 다시 확신과 희망을 얻었습니다.


실준반에서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렵고, 어색하고, 느리고, 서툴지만.. 저는 분명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전 할 수 있어요 :)


2강의 밥잘님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마음에 크게 와닿은 문장을 적습니다.


” 지금 여러분들 눈 앞이 어둡고 두렵고 막막한 것은, 지금은 터널의 입구에 서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지금, 부의 추월차선의 터널 입구에 막 들어섰습니다. 두렵고 어둡고 막막하더라도, 동료들과 함께 더듬 더듬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눈 앞이 밝아지고, 선명해지는 때가 올거에요. 분명히. 그대로 나아가세요. “


어둡고 막막한 긴 긴 터널이더라도, 모든 터널엔 끝이 있잖아요. 이 터널의 끝엔, 밝은 빛과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 힘이 납니다.


앞으로 저는 터널의 입구에서, 한 가운데서, 빛을 보기 전에는 그 어떤 이유로도, 터널 안에서 절대 주저앉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쉽지 않은 날들이겠지만, 절대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주저앉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그레이스
24. 01. 20. 02:13

너나봄님~ 강의후기 작성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깜깜한 터널 안에서 주저 앉지 않겠다~절대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겠다~ 모두에게 필요한 다짐이네요~^^ 우리 함께 더듬더듬 손을 잡고 목표 달성해요!~ 화이팅!

꾸에이스
24. 01. 20. 08:20

너나봄님의 결심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장 중요한 걸 얻기위해선 정말 힘든 시간들이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목표로 세우신 것들을 마음에 새겨두고 “어제의 나하고만 비교하며” 성장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