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40조 재림쓰]

  • 24.01.20

지난 주 ... 1주차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좌절감을 맛봤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막막하고, 자료를 보느라 머리가 어질어질. ‘아실’, ‘부동산 지인’, ‘호갱노노’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디서 무엇을 봐야하는지 감이 안 왔다. 한 시간은 붙잡고 고민만 하다가 그냥 시작하라고 하셨던 강사님들의 말이 떠올라서 시작을 했다. 어찌저찌 끝낸 1주차 강의보고서에서 내가 이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하다보면 나도 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난 주를 마쳤다.

 

2주차 강의가 임장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강의라서 너무 감사했다. 말을 조곤조곤 해주시는 밥잘 강사님 덕분에 임장보고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특히, 실력 별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좋았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나에게는 시작 전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잘 해야한다는 압박에 시작이 어려웠는데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양을 정해 주셔서 ‘그냥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투자를 위한 임장보고서가 아닌 임장보고서를 위한 임장보고서를 만들지 않아야겠다. 분명 쓰다보면 잘 쓰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하지만 좋은 투자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만드는 것이니 남들에게 멋지게 보여야겠다는 마음없이 투자에 필요한 부분만 적어서 보고서를 만들어야겠다. 내 성격상 어렵고 복잡한 걸 싫어하기 때문에 명료하고 알아야 할 정보만 넣겠다는 생각으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지.

 

매일 임장보고서를 1장 이상은 작성해야겠다. 앉켠쓴. 그냥 앉아서 써야겠다. 지금 나는 낯선 것을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고, 연습이 필요하다.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을 해야지! 잊지말자. 앉켠쓴.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은 ‘완벽’보다 ‘완료’가 중요하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왔다. 이번 강의에서 뿐만 아니라 열기부터 시작해서, 강의와 과제를 해가면서 완료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익히고 있다. 완료에 집중하니 스트레스 받는 것도 덜하고 어찌됐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스스로가 너무 마음에 든다. 당장은 완벽보다 완료에 집중하자.

 

이번 강의에서 임장보고서 쓰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알게 됐다. 강사님이 초보자가 실수할 포인트를 콕콕 찝어주셔서 그 부분을 조심하면서 임장보고서를 하나하나 써가야겠다. 그러다 보면 ‘분명’ 잘 쓸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이 강의 교안을 반복해서 보고, 임장보고서를 쓸 때마다 참고하면서 임보를 작성해야지.



댓글


재림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