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수강생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TOP 10 [웰뜨]


이번에 실준 42기 운영진을 하면서 조장님들과의 모임 뿐 아니라

조원분들도 한 분 한 분 만나며 조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너무나도 열정적인 조원분들을 보며 제가 실준반을 처음 들었을 때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너무나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감사를 표현해주셔서 저에게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렇게 조모임을 진행하며 실준반 분들이 궁금해 하는 공통적인 질문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주묻는 질문을 리스트업하고 답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너무 길게 작성하면 읽다가 지치실 것 같아.. 최대한 간단히 작성했습니다. 그래도 긴 것 같..ㅋㅋㅋ)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풀리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실준반 수강생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TOP 10>


1. 앞마당 몇 개까지 만들면 투자 할 수 있나요? 또는 어느 정도 지나야 투자 할 수 있나요?

2.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3.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힘듭니다.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셨나요?

4. 다음 임장지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5. 지금 실준반 수업도 다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 강의를 들어도 될까요?

6. 생활권을 나눌 때 조원분들과 의견이 나뉩니다. 이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7. 1등 뽑기가 어렵습니다.

8. 매물 임장 예약하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혹시 예약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9. 지금 같은 시장에서 투자를 정말 할 수 있을까요?

10. 지방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 정도면 수도권에 투자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1. 앞마당 몇 개까지 만들면 투자 할 수 있나요? 또는 어느 정도 지나야 투자 할 수 있나요?

앞마당 몇 개까지를 만들어야 투자를 하고 어느 정도가 지나야 투자를 하는 앞마당 갯수나 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절대적인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얼마만큼 인풋을 했는지, 내가 확신을 어느정도 가질 수 있는지, 내가 투자금이 있고 감당가능한지 등이 중요하겠지요.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보통은 앞마당을 빠르면 6개 정도, 느려도 10개 정도를 만들면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간 또한 짧으면 6개월에서 길어도 1년 정도가 되면 1호기를 보통 진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도대체 뭐가 1등인지 투자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르쳐주신 그대로 그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실전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정해진 것은 없다! 내가 얼마만큼 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요약]

정해진 앞마당 수와 기간은 없다.

내가 얼마만큼 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반복하면 분명 실전 투자로 이어지는 날이 온다.



2.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기초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알려주신 것과 같이 원씽 플래너와 시간금전가계부와 시간 4사분면을 활용합니다. 우선 내가 어떤 일을 하는데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를 알고, 원씽 플래너로 하루에 꼭 해야 할 일 하나는 정해서 한달 계획을 짜고,하루하루 시간가계부를 사용하여 복기하고 개선해나가 봅니다. 그리고 시간 4사분면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저는 여기에 더불어 노트에 하루 할 일들을 쭉 작성하면서 다시 한 번 인지하고 확인합니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또 포스트잇에 우선순위 순서대로 써서 붙여 놓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원씽플래너를 만들어 놓지만 잘 보게 되지 않아서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루하루 할 일들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저는 제 계획대로 알람을 맞춰놓고 시간을 활용했고 짜투리 시간과 덩어리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뭔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약]

어떤 일을 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확인한다.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명확하게 목표를 정하고 시각화한다.

원씽플래너, 시간금전가계부, 시간대별 알람을 활용한다.

복기하고 개선해나가며 스트레스받지 않는 마인드를 장착한다.



3.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힘듭니다.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셨나요?

처음 부동산 공부를 배우기 때문에 모르는 게 당연하고, 처음이 아니더라도 가족, 회사, 투자까지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이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안 힘든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힘든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니 힘든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힘들다고 감정에 빠져 있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이걸 왜 하려고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막연히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 목표니까 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상기시키며 이걸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열심히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이루고 나서의 내 하루 일과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봅니다. 미래에 대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다시 임보 한장, 임장 한 걸음을 내딛어 보아요. ^^ 너무 무리하지는 않는 선에서 열심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힘든게 당연한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상시키기며 왜 이걸 하려고 했는지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쓰는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위해 힘쓴다.

목표 달성 이후 행복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4. 다음 임장지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임장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너무 멀리 임장을 가면 포기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주 갈 수 있는 집 근처, 회사 근처 등의 지역으로 선정하여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해지신 분들은 1기 신도시면 1기 신도시, 경부라인이면 경부라인, 급지가 비슷한 지역, 시세가 비슷한 지역 등 인접 지역이나 비슷한 규모의 지역을 비교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기 때문에 이렇게 임장지를 선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비슷한 규모의 광역시 2개, 중소도시 2개 이런 식으로 2개 정도는 되어야 비교가 좀 더 잘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저 같은 경우는 임장이 익숙해지고 한 지역을 갈 때 광역시나 중소도시의 구가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으면 2개구 이상을 같이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개구 앞마당 만들기가 어렵다면 1개구 앞마당을 온전히 만들고 다른 구는 시간이 된다면 비교 분위기임장이라도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희가 소액 투자를 한다면 결국 모든 지역을 다 가야 하기 때문에 어디를 갈지 보다는 한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는 그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실력이 쌓이고 성장하여 투자 가능한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 때 실전 투자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요약]

어디를 가는지보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실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

임장 습관화를 위해서는 가까운 곳부터 가는 것이 좋다.

임장이 익숙하다면 비슷한 규모를 급지별로 2개 이상씩 가보는 것이 좋다.



5. 지금 실준반 수업도 다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 강의를 들어도 될까요?

음.. 저도 너무 고민했던 부분인데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강의 복습도 다 못하고 매물 임장도 못할 때도 있고 다 해도 앞마당을 제대로 뽀개지 못한 것 같은 이 찝찝함을 가지고 다음 강의를 계속 들어도 될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안 듣고 시간이 생긴다고 해서 과연 찝찝하지 않게 다 소화시키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한 달이 지나도 완벽하게 해내기는 어렵습니다. (팩폭 죄송합니다.) 저는 실준반을 3번 다시 들었는데요, 그만큼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어차피 계속 듣게 될 강의.. 복습은 후기를 쓸 때 하고 앞마당도 만족할 정도로 완벽하게 만들고 넘어가려면 끝이 없을 수 있으니 마무리를 짓고 다음 달에 새로운 앞마당을 만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는 식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비교 평가가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요약]

시간이 더 있다고 완벽하게 소화시키고 넘어가긴 힘들다.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다음 달에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6. 생활권을 나눌 때 조원분들과 의견이 나뉩니다. 이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생활권은 보통 한 지역에서 6~7개 정도로 크게 나눕니다. (물론 더 나눌 수도 있고 덜 나눌 수도 있겠지만 더 나누게 되면 앞마당이 늘어날 수록 기억하기 힘들어질.. 수도..) 임보도 쓰고 직접 가서 분위기 임장을 하며 생활권을 나눠보는데요, 여기는 연식이 좋은 단지가 많은데 입지가 별로고 저기는 입지는 괜찮은데 연식이 별로인 등등 각 생활권마다 장단점이 있어 순위를 나누기가 참 애매하고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 지역에서 선호하는 요소에 좀 더 가중치를 두고 생활권의 순위를 나눠 봅니다. 보통은 1등과 꼴등의 순위는 같은데 중간 순위에서 의견이 나뉘곤 하죠. 순위를 나누기가 정말 너~무 어렵다고 한다면 저는 동일하게 주고 나중에 단지 대 단지로 더 디테일하게 비교를 해 봅니다. 분위기 임장으로만 순위를 정한 것과 단지 임장, 또 매물 임장 후 순위가 바뀐다면 바뀐 순위와 이유를 임보에 기록해놓으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 순위를 나눠보는 과정에 내 생각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임보를 쓰고 임장을 하면서 본인이 분석하고 느낀 그대로 기록하면 된다.

너무 순위를 정하기 힘들면 이유를 적어놓고 동등한 순위로 정해도 된다.



7. 1등 뽑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정말 몰랐습니다. 도대체 뭐가 1등인건지.. 좋은 건 비싸 보이고 싼 건 별로고. 정말 내가 투자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우선 내가 잔금이 얼마까지 감당 가능한지를 알고 그 금액에 네고가 가능한 금액까지 합쳐서 좀 더 넓은 범위로 절대 금액을 봅니다. 예를 들어 4억까지 잔금이 가능하다면 딱 잘라서 4억 이하 매물만 리스트에 넣는 것이 아니라 4.5억 정도 까지 보는 것이지요. 그렇게 내가 매수 가능한 금액을 알고 투자금도 이렇게 측정한 뒤에 투자 가능한 매물들 중에 1등을 뽑아 봅니다. 투자 가능한 매물이 없다면 매매 금액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단지들 중에 1등을 뽑아 봅니다. 단지에서 매도자, 점유자, 집 상태, 동, 층, 향 등을 고려하여 1등을 뽑고, 평형이나 연식이나 가격을 고정하여 1등을 뽑고, 최종적으로 1등을 뽑아 봅니다. 예를 들어 A단지와 B단지 가격이 같은데 A단지가 더 좋으면 싼 것이겠죠. A단지가 더 좋은데 B가 더 비싸면 A단지가 더 싼 것이고요. 저는 투자 가능한 범위 내에서 평형별로 10평대(수도권), 20평대, 30평대 이렇게 리스트업을 하고 제가 생각하는 좋은 단지부터 나열을 합니다. 그렇게 토너먼트 식으로 비교를 하면서 비싼 아이들을 먼저 제거하고 남은 아이들을 계속 비교하며 1등을 뽑습니다. 투자 가능한 것들 중, 내가 본 매물들 중 1등을 뽑아보는 것이 목적이지만 억대별로 1등을 뽑아보는 것도 비교평가에 도움이 되고 추후 수도권에서 절대 금액이 높은 매물들에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정답은 없습니다. 내 상황과 자산, 그리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1등은 다릅니다. 다만, 1등을 뽑고 넘어가는 과정을 반복하고 그 이유를 계속 남기다 보면 그게 쌓여 정말 어느 순간 "여기가 여기보다 싸네" 라는 걸 느끼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요약]

단지에서 매도자, 점유자, 상태, 조건 등에 따른 1등을 뽑는다.

연식, 평형, 가격 등을 고정하고 비교하면서 1등을 뽑는다.

좋은 단지부터 나래비를 세워 비싼 것부터 제거하고 비교하면서 1등을 뽑는다.

정답은 없다. 내가 투자 가능한 단지들 중 1등을 뽑구 투자가 불가능하면 매매가 기준으로 저평가를 뽑으면서 그 이유를 기록해나가면 된다.



8. 매물 임장 예약하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혹시 예약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투자가 불가능한 지역은 여기에 투자를 왜 하냐고 공부하러 오는 거 아니냐는 부사님의 냉담한 반응들 ㅠㅠ 투자가 가능하더라도 하도 많이 보고 거래는 되지 않아서 부사님들이 지쳐있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저희도 일을 하는데 열심히 영업하고 수익을 없다면 힘들기는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부사님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영업을 하지 않거나 세입자가 안 보여주는 상황인데 너무 무리해서 매물을 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매물을 봐야 한다면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정말 매수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부동산 사장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해 봅니다. 냉담한 사장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너무 감정에 빠지지 말고 부동산은 많으니 다른 부동산에 전화하면 됩니다. 분명 투자자를 반겨주시는 친절한 사장님이 계실 거에요. 그리고 그 단지의 최저가 광고를 보고 전화하면 그 사장님은 전화를 이미 엄첨 받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보고 싶은 단지 내 또는 주변 부동산 중에 관상이 좋거나 매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전화하여 좋은 물건이 없는지 물어보면서 예약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예약하기 힘들면 최후의 수단으로 실거주로 봐도 되지만 내가 정말 살 수 있는 매물이어야 하기 때문에 전세입자 컨셉이 아닌 실거주 매수 컨셉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우선 부동산 사장님들 마음 헤아리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무리하게 예약하지 않는다.

진짜 매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예의를 갖춰 얘기한다.

부동산은 많으니 친절한 사장님을 찾아 예약한다.

최저가 매물이 아닌 부동산 관상과 매물 수 등을 보고 연락한다.



9. 지금 같은 시장에서 투자를 정말 할 수 있을까요?

제가 글을 쓰는 시점은 23년 8월 초 입니다. 정말 이렇게 하면 투자를 할 수 있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임장을 하는데 잘 모르겠고 임보를 쓰는데도 1등을 뽑기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투자가 불가능한 지역에 간다면 더더욱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실력이 없는 게 문제이지.. 돈이 없거나 투자할 데가 없는 게 문제는 아닙니다. (또.. 팩폭이었을까요..) 지금 같은 시장에서 멘토님, 튜터님들은 오히려 더 저렴해진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부러워 하기도 합니다.. 저도 부럽..) 그리고 정말로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투자를 진행한 동료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멘토님, 튜터님들도 이렇게 자산을 형성하셔서 지금 이렇게 배움을 주는 것이고 시장은 하락장과 상승장을 계속 반복하면서 지나 왔습니다. 어느 시장에서도 투자는 가능하고 또 그 시장의 흐름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서, 강의, 임장, 임보를 쓰는데 확신이 없는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100% 확신을 가진 투자는 어렵더라도 발 뻗고 잘 수 있는 잃지 않는 투자는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어떤 시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요약]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실력을 쌓을 때까지 해 나가시면 됩니다.



10. 지방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 정도면 수도권에 투자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수도권은 현재 좋은 매물 보다는 좀 선호도가 낮은 물건에 투자금도 소액이 아닌 금액으로 넣어야 하는 경우가 다반수입니다. 하지만 지방은 좋은 생활권에 좋은 매물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은 상황입니다. 너나위님께서 이번 실준반 4강 때 실거주와 투자를 같이 해도 될지, 지방 소액투자를 해야 하는지, 가치 투자를 해야 하는지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명확하게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진행하면 좋을지 알려주셨습니다. 종잣돈과 현금 흐름이 괜찮다면 수도권 위주의 투자를 진행하셔도 되고 투자에 넣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투자금을 좀 더 들이더라도 가치투자를 위주로 진행해도 됩니다. 본인의 상황, 자산,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투자 방향은 다를 수 있으니 그에 맞춰 선택하여 목표를 달성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이 늘어갈수록, 내가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지역 상관없이, 시장 상관없이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요약]

수도권, 지방, 가치투자, 소액투자 등 본인한테 적절한 투자 방향을 설정한다.

그리고 꾸준히 한다!



이번에 실준반 분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응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질문도 많았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더 추가할 내용이 있기도 했지만 최대한 컴팩트하게 작성해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월부 환경과 같이 열심히 해주는 동료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꾸준하게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목표 달성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계획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미친듯이 하면 뭐든지 성공하고 합격한다.

미친다. 반복한다. 실행한다.


All is miracle

All is his will

All is well


- 전한길님의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중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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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텔러user-level-chip
23. 08. 10. 13:41

와...너무 궁금했던 질의응답이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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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user-level-chip
23. 08. 16. 03:04

이렇게 자세히 정리해주신 웰뜨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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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정user-level-chip
23. 09. 25. 22:30

튜터님 1등뽑기하다 멘붕와서 읽고갑니당 ㅎㅎㅎ 튜터링 복기하며 마무리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