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밥잘님의 강의를 처음 들어봤다.
차분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2주차 수업이었다.
쉬운데 어려운 것 같고,
어려운데 쉽게 풀어주시는 밥잘님의 강의!
초보, 중수, 고수의 눈높이에 따른 보고서의 차이점을 알려주셔서 좋았다.
지금은 초보지만 밥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중수, 고수가 되어야겠다 다짐해본다.
(그렇기에 200% 꽉꽉 채워서 분임을 마친 3주차에 다시 들어봐야겠다.)
같은 가격이면 가치가 좋은 것을 사야겠다. 는 것은 배웠지만
어떤 점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입체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
월부 입문 이제 2개월 차인 내게 어려운 주문(?)과도 같았다.
하지만 월부에서 추구하는 가치 대비 가격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이 문장을 꼭 이해하고 적용해봐야 할 것이다.
이 문장이 이번 주 강의의 처음이자 끝.
지금도 귓가에 맴돈다.
저.환.수.원.리.
큰 틀의 이 원칙이 가장 중요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 같았던 나에게 큰 울림을 준 이 문장.
밥잘님이 월부에서 투자를 잘하는 달인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괜히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지역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레벨 업! 하도록
임장 보고서의 마침표를 찍으며 앞마당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심리와 투자
사람들의 수요를 더 많이 이끌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니 투자는 마치 사람들의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 같았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지역을 분석하다 보니 결국 사람들의 심리가 가격으로 반영된 것 같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아직 초보 투자자로 배워가는 과정에 있지만
부동산 수요란 그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 또한 놓치지 않고 투자 공부에 반영해야겠다.
기록하고 기억한다.
일명 삶.투.임.체
내 삶은 투자와 임보로 하나가 된다.
강의 듣기, 과제 하기, 조장 모임, 조 모임, 단지 임장 루트 그리기
모든 게 어색하고 어설픈 초보 투자자의 2주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자모님이 1주차 강의에서 실준반 3주차가 되면 힘들어서 눈물을 흘릴 거라고 하는데
난 2주차 중반이 되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노안이 올 나이가 돼서 그런가.. 눈도 많이 침침해지고
평소 손가락 관절이 안좋았는데 아침이면 손가락이 붓고 아파서 구부르기 힘들 정도로 아팠고
다리도 너무 부어서 서 있기도 앉아있기도 힘이 들었다.
아.. 해야 할 건 너무 많은데 잘하지도 못하고 시간은 부족하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밥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삶은 투자와 임보작성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최소 2달에 1개씩 임보를 작성하고, 투자로 마침표를 찍는다면
어느덧 투자자로서 성장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내 삶은 투자와 임보로 하나가 된다.
등대언니2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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