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1기 3조 올앤리치]

2강은 밥잘님의 임장보고서 작성법이다.


들을때는 너무 쉬워 보이는데 직접 해보려니 쉽지 않다.


정말 상세히 하나하나 다 알려주기 때문에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항상 그 놈의 시간이 문제다.


강의 완강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게 그냥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려니 다시 아득해지는... 내 기억력의 문제인가?


노령 출산의 후유증인거 같기도 하고.. 내 기억력이 이리도 바닥이었다니..


그나마 강의를 들을때는 강의를 듣고 있다며 뭔가를 하고 있다는 나 자신에게 합리화의 이유를 주는거 같기도 하다..


그런데 정말 하고 있는게 맞을까?? 강의 플레이만 한다고 듣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난 월부에 마지막을 걸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 길만이 내가 내 인생을 바꿀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적어도 지금 내 상황에서는 그랬다. 그런데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역시 쉽게 얻어지는것은 없구나.. 내가 이 임장보고서를 하나라도 완성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 뿐이다..


하지만 포기할순 없다. 난 너무나 내 인생을 내 현재를 바꾸고 싶으니까..


월부에서 강의를 듣기로 마음 먹으며 그토록 가기 싫던 회사일도 즐거울 정도였다. 왜냐면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봤으니까.. 그런데 하루에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1시간도 없다니..


2강을 듣고 과제를 하며 포기하고 싶어진다. 나는 못할 일인거 같다.. 하지만 포기할순 없으니 또 방법을 생각해보자.. 내가 앞마당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을만한 것들은 어떻게 하면 만들어갈수 있을지..


이번 2강 후 난 방향 수정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비용을 치뤄야한다.. 어떤 비용을 치뤄야 할지 또 고민해보자..


댓글


빨강포데기user-level-chip
24. 01. 22. 00:41

올앤리치님 얼굴도 뵙지 못하였지만.. 안녕하세요 ㅎ 강의를 듣기 시작 할 때의 첫 마음 기억 나시나요? 강의 들으며 하루하루 지나보면 그 마음 무색하게 매우 힘이 들지요 근데.. 다들 그렇데요ㅋㅋㅋㅋ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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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user-level-chip
24. 01. 22. 07:22

리치님~우리 할 수 있어용~강의에서도 그러잖아요...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고...끝까지 함께 해용~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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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수Lilysuuser-level-chip
24. 01. 29. 13:32

리치님 안녕하세요~ 오프에서 못뵈었지만 긴 글에 공감하며 저도 힘을 얻었습니다. 실준반 고생 많으셨습니다. 멈추지 말고 꾸준히~! 응원 할게요~! 남은 한주도 힘내서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