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내집마련 중급반] 엘리96의 내집마련 경험담 나눔

안녕하세요..

저는 내집마련을 월부를 알기 한참 전에 했습니다.

2014년도에 했으니까요.

결혼하고 전세를 세번살다보니 전세 구하는 것도 힘들고 전세값도 계속 오르고...

그래서 세번의 전세후 내집마련을 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지금 월부에서 배우고 나니 저는 정말 안좋은 시기에 집을 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단 전세, 매매 모두 귀하던 시기라서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었다는게 첫번째구요.

강의때마다 나오는 이런집 사지마라는 모든것을 갖춘 집이었습니다.

2층이고 통로가 하나인 지방의 외벽아파트.

이것이 제가 산 집이었습니다.

매도자 우위시장이었기 때문에 가격을 많이 깍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또 장점을 찾자면

맨 앞동이라서 뷰가 정원뷰가 나오고 큰길앞이긴 하지만 플라스틱 소음 가림막이 되어있어서

가로수가 보이는 뷰맛집이긴 합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집이어서 수리를 하고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딸만 둘이 저는 2층이라 아이들이 엘베를 안타도 된다고 좋아했죠^^

3분거리 초등학교,10분거리 중,고등학교, 바로옆 도서관 등등 위치는 좋습니다.

터미널이 걸어서 10분거리라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집에서 나름 만족하며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하고 나서는 이집은 팔기가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서울에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 가는 아이와 내년에 대학에 갈 아이가 살집도 사놓고

수익을 낼 수있는 부동산도 사놓고 올해는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월부에서 배우면서 옥석을 가려내는 눈이 조금씩 트이고 있으니 월부안에만 머무르면서

계속 공부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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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user-level-chip
24. 03. 15. 09:26

엘리님 내집마련 경험담 잘 보았어요~ 아이들이 크기 좋은 환경인거 같아요~ 학교가깝고 도서관가깝구요~ 터미널도 가깝다니.. 넘 좋은데요~~ 엘리님의 서울 투자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