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샛별입니다
실준반 3주차가 시작됬습니다.
처음 실준반을 수강하시는 분들은
강의듣느랴, 임보쓰느랴 정신이 없으실 텐데요.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완수해나가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고 그걸로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이번 글은 제가 이번 실준반 조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낀점들과
왜 조장을 계속해나가는지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 실준반이 3번째 조장입니다.
그것도 3번 연속으로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3번 연속으로 조장이 된건 뽑아주신 월부에게도 감사하지만,
3번 연속으로 조장에 도전한 저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였습니다.
하지만 3번의 도전속에는 항상 성장의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제가 성장했던 경험에 대해 한가지만 나눠볼까 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얘기를 할 때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내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었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온라인 조모임을 할때 제가 지목되면
괜히 얼굴이 긴장되고 말을 더듬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불편한 상황속에서도 저는
그냥 이런 제 모습을 방치하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회피하려고 모임도 몇번 불참하고,
강의도 꾸준히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월부에서 성장하려면 꼭 조장을 해야된다 라는
월부선배님의 조언으로 두눈 꼭 감고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조장 때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잘해보자! 라는 패기로 임했지만,
나의 단점은 그런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바뀌는게 아니였습니다.
조원분들의 눈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말에 나의 감정이 묻지 않고 딱딱하게 말해버리곤 했습니다.
모임을 해나갈때마다 저의 단점에 직면하였고,
번번히 좌절하였지만 그냥 계속해나갔습니다.
3번의 조장을 하면서 거의 20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게 단순히 20번 조모임을 진행한게 아니라,
나의 단점이라는 친구와 20번 마주한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자주 보니까 이제는 너무 익숙하고 편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동료분들에게 제 생각을 많이 공유하게 되었고,
이제는 생각을 나누는게 너무 편안하고, 즐겁기까지 합니다.
조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나의 단점과 친해지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각자만의 부족한점이 있으실겁니다.
저처럼 낯을 많이 가린다거나, 컴퓨터 작업에 익숙치 않다는 것들 말입니다.
변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조장을 꼭 도전해보세요.
그렇게 해서 나의 단점과 친해지세요. 자주보고 만나고 대면해보세요.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더이상 단점으로 보이지 않는 순간이 찾아올거에요.
저도 저의 다른 단점들과 친해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조장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투자자로서 성장할 나'를 위해 같이 도전하실래요?
재테크, 남들은 어떻게 할까? 3초 가입하고, 후기를 이어서 보세요.
35만명이 월부에서 재테크를 시작했습니다. 월급쟁이들의 재테크 경험담을 들어보세요.
댓글 14
나의 단점을 잘 다스리고 닦아야만 하는 조장이라는 환경에 냅다 나를 맡기신 샛별조장님!!! 넘 멋집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빠이팅
반장님 감사드립니다😊
도전, 그리고 변신 멋지십니다. 샛별조장님, BM 하겠습니다!!!
소나인님 감사합니다🩷
샛별님의 글을 보니 ‘많은 실패를 하다보면 더이상 남은 실패는 없다. 어느순간 떨지 않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라는 한 영상이 떠오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고 나아아는 모습 너무나 멋집니다 👍👍👍
내일로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