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 19기 2렇게 원 팀으로 투자8ㅏ러 간따쿵 새벽왕매실] 지투의 꽃 튜터링데이 후기! (따쿵 튜터님 사랑해요!)

  • 24.01.23


안녕하세요?

포기를 모르는 투자자 새벽왕매실 입니다.

오늘은 지방투자 실전반의 꽃! 튜터링데이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튜터님과는 이미 지투 전에 줌으로 개인 면담 시간을 가진터라

튜터님의 저희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었고

그런 분을 실제로 만난다니 정말 설레여서 전날 밤 잠을 설쳤습니다.





튜터링 1교시 : 임보발표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되었던 임보 발표!! ㅠㅠㅠㅠㅠㅠ

임보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 100 쓰기 싫어하는 저로서는

정말 통째로 그냥 갖다 베껴버릴 그런 임보의 정석 폼을 얻고 싶었는데

무려 3분의!!! 너무나 완벽한 임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1. 조은나무 (aka 나쁜나무) 조장님의 넘나 깔끔쌈빡 임보를 보면서 혼자서 도저히 정리되지 않던 임장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2. 올러버 (차세대 임보여왕의 탄생! 무려 튜터님께서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하신! 하산하거라… )님의 임보를 보며 “찾았다! 손민수 할 임보!” 를 외쳤습니다. 러버님 나중에 임보 강의 꼭 하시긔여~ 정말 최고심!  
  3. 브로니 (aka브로로드)님의 먼저 가보신 비교 임장지 임보를 보며.. 아주 싸도 겁나 싸다! 눈에 한번에 들어온 그 동네 그 단지… 후후… 바로 튜터님께 질문 날린 그 아파트! 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 분의 훌륭한 임보 퀄리티에 눈과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저도 앞으로 열심히 임보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임보를 쓰기 싫어하지만 또 모범 임보가 생기니 마음이 불타오르네요.

어서 이 기세를 모아 임보를 써야지~



튜터링 2교시 : 협상 강의

2교시는 튜터님의 협상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것인데 이 강의에서 제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그동안 왜 그렇게 힘들어 했고 알 수 없는 마음의 짐의 존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 이상의 종잣돈만 있으면...'

'임보 잘 써서 투자단지 정리 잘 하면...'

'갭이 붙어서 살 수 있는 그 가격이 되면…'

이렇게만 생각하기엔 뭔가 정말 중요한게 빠진거 같았는데

그 중요한 것을 이 시간에 발견하게 됩니다.

그거슨 바로….

협! 상!


전 무엇을 얻을 때 고군분투하면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놔주는 스타일인데

이런 성향이 투자에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서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포기를 하지 않고 다양한 협상의 기술을 발휘하여

물건을 매도하고 매수하고 또 전세를 빼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그때그때마다 대응하며 나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저도 꼭 튜터님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자!! 협상왕! 왕매실!



튜터링 3교시 : 질의응답

지투의 꽃이 튜터링 데이라면! 튜터링 데이의 꽃은 질의응답!



‘작년에 그 닥 열심히 하지 않은 터라 질문도 없구나..’ 하고 쓸쓸해지기도 하고 ㅜ_ㅜ

이런건 어떻게 물어보나?’ , ‘아..너무 바보 같은 질문인데?’ 같은 망설임도 있었고 ^^;;

종이에다가 질문을 쓰다가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니 의외로 쉽게 정답(?)을 알아내는 기이한 현상도 경험했습니다. ㅎㅎ


평상시의 지방투자에 대한 궁금증들,

임장, 사임, 매임하며 생긴 궁금증을 밤새 한가득 정리해 가지고 튜터님을 만났습니다.

나무조장님과 떠오르는 부동산 루키 레카님과 그리고 저

요러케 세명이 한 조가 되어 질문을 드렸습니다.


두 분의 질문으로 저도 사고의 확장이 되는 것을 느꼈고

특히 튜터님께서 한명이 던진 질문이지만 셋 모두의 상황에 대입 가능 할 수 있게 풀어 응답해주셔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멋진 질문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는 매임과 부동산 워크인 그리고 비교평가가 너무 서툴러서

적잖히 스트레스도 받고 이 앞에서 내가 무너지는건가? 누가 좀 도와줄 사람이 없나?

나눔글을 읽어도 읽어도 모르겠어서 마음 속에 그림자가 있었는데

따쿵 튜터님이 한방에 날려주셨습니다.

게다가 튜터님께서 제가 조금이나마 실천했던 것들에 과한 칭찬과 맞장구를 쳐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ㅜㅜ

부동산 문을 넘어 펼쳐질 현실과 그 뒷편의 숨겨진 뉘앙스 들을 들으면서

튜터님의 지혜와 협상력을 죄다 빼다박는 저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튜터링 데이 4교시 : 집에 가는 길

집밖에 나가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고

동네 앞에 나가는 것도 큰 용기를 가지고 나가는 저라는 겁 많은 내향형 인간에게

남의 동네를 하루 종일 걸어야하는 임장이 기본인 부동산 투자는 인생길에서 만난 산 중의 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멀기도 멀지만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방으로 새벽 일찍 기차를 타고 가서 임장을 하고 있네요....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눈물핑..

버티는 것이 뭐라도 발버둥 치면서 버티는 것이고 (feat. 자모님 "버티세요!")

버티다 보면 또 하늘에서 내려오는 동앗줄 같은 기회도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어습니다.


이 엄청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힘주시는

세상 소중한 동료분께 제일 큰 감사를 드립니다.

월부의 튜터님들, 멘토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또 기특한 제 스스로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또 새롭게 추가된 한 분 따쿵이 튜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그리고 저도 협상왕이 될께요!!

가격-가치-상황-협상 꼭 마음에 새기며 투자하겠습니다!!!


댓글


예비 부자
24. 01. 23. 22:32

버티고 딱 한걸음만 더 내딛어보세요 그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서 여러분 인생을 바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