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롱 푸리롱~ 아 정말 게리롱 튜터님.
예전에 특강으로도 뵙고 (feat. 단발머리)
근래 서울 모 구에 분임갔다가 스치듯 뵈었던 적이 있는 터라.. (시원하게 이발하신 모습도 좋습니다. 굿굿!)
간간히 튜터님의 칼럼 읽으면서 내적 친밀감 혼자 쌓는 중에 지투에서 이렇게 만나는군요.. 세상에...!
만날 사람은 만난다더니 후후후후....
강의 인트로에서 투자 할 수 있던 물건을 날린데도 세상이 무너진거같지 않다. 이거 안되면 다른거 하면 되지, 라는 여유를 알려주신.. 정말 제가 보석같이 여기는 튜터님의 한 칼럼의 "대세에 지장없다!"라는 어구를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귀한 강의였습니다.
지방투자를 한다고 해도 내가 돈 다 쓰면 수도권에 기회가 오는거 아니냐, 노심초사할까..했는데
튜터님은 "난 현금을 들고 있지 않겠다. 할수 있는 상황에서 또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투자를 하겠다."
라는 말씀을 들으니 알을 깨고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여하튼, 명료한 1등 뽑기의 진수를 보여주신 강의는
그간 체증이 다 내려가는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여지껏 감으로 뽑거나, 대충 이정도 싸면 1등이지! 했던 지난날...
그냥 모르겠다 대충 상위 생활권에서 아니면 대충 신축 뽑자. 했던 투자자답지 않던 모습들..
이제 깨끗하게 날려보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ㅜㅜ
또한 1등 뽑기를 수강생들에게 실감나게 받아드리게 하시려고 얼마나 애를 쓰셨을지..
강의 장표마다 명료한 비유가득한 설명들... 고양이, 축구팀, 농구팀, 기타 등...
비유를 어찌나 찰떡같이 하시는지 예수님인줄 알았네요..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고
월학가면 만날 수 있길...
아디오스....!
(보고계시다면 댓글에 점 하나만 찍어주세요. ㅋ)
댓글
새벽왕매실님 ㅋㅋㅋ 강의후기 너무 재미있네요 예수님 ㅋㅋㅋㅋ 덕분에 저도 궁금해지는 강의네요
찰떡 같은 비유 ㅎㅎㅎ 비교평가 강의에 영혼을 가득 넣으셨더라구요ㅋㅋㅋ 튜터님 뵙고 싶네요ㅎㅎ
ㅎㅎ 강의에서 비유가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시들이 아주 찰떡 ㅎㅎ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