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45조 kokowoor]

[2강 수강 후 느낀 점]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수강하기 전까지 집이라는 건 온전히 사람들의 주관적인 시각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인인 제겐 직장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고, 동시에 변화를 싫어하는 저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그나마 직장에서 가깝고, 기존 거주지와 인접한 부천이 내 집 마련의 1순위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듣고보니, 주관적 요소에 따라 집의 위치가 정해질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객관적 요소를 많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집은 생존 필요 요소인 동시에 투자대상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비록 강남에 갈 일이 잘 없고, 출산 예정이 없음에도 강남접근성과 학군을 내 집 마련 시에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것이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고수 분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요소겠지만....

그리고 배운 걸 토대로 제 예산에 맞는 단지이면서 그나마 강남 접근성이 괜찮은 단지를 찾아보고, 실제로 방문을 해보니 생각보다 제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게 객관적으로도 별로인건지, 아니면 그동안 제가 잘 보지 못했던 단지라 별로로 느껴지는건지 판단이 잘 되진 않았습니다. 임장을 가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좋은 단지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없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내 집을 마련하진 못하더라도,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좋아할 만한 단지들을 임장하면서 좋은 집은 어떤 곳인지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강 강의 중 인상깊었던 내용]


1. 내 집 마련 시 고려해야 하는 기준

(1) 가용예산

(2) 전고점 대지 가격

(3) 땅의 가치: 강남접근성, 학군, 환경(편의시설, 균질성)


2. 강의 후 해야 할 일: 행동

- 주 1회 예산에 맞는 단지 리스트업 후 시세 업데이트

: 단지를 많이 아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 네이버 부동산에 단지 알람 누르기: 관심단지 20개 이상

- 강의에 나온 입지 좋은 곳과 안 좋은 곳 비교하러 가보기

- 주 1회 고른 단지 실제로 가보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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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23. 21:02

kokowoor님 강의 수강 고생 많으셨습니다 :) 강의 후 해야 할 행동은 저도 다시 한번 새기고 갑니다! 파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