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군데 단지 비교중인데
연식이 10년 차이납니다
구로구 06년 가양동 93년
매매가는 강서구가 높습니다 1억 차이. 근데 구로구가 전세가가 더 높아요
이럴때는 두단지중 어느곳을 선택하는게 맞는걸까요?
투자 관점에서는 전세가가 높은 단지를 해야할거같기도 하고..
그래도 땅의가치가 높은 구축을 해야할거 같기도 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라서 확실히 판단이 안서네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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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담아서 : 안녕하세요^^ 결론적으로 전세가가 더 높게 형성되는가? 이 부분은 투자에 있어서 부차적인 요소입니다. 큰 틀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가 당연히 전세도 높습니다. 다만, 물건 하나한씩 뜯어보면 전세가조차도 최근에 왜곡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매수하고자 하시는 지역, 단지의 가치를 이해해보고 가격을 덧대보는 것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등을 통해서 전세가가 아닌 매매가 자체의 저평가 정도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투자 중에 가장 좋은 것을 그때그때 해나가시면 됩니다 :) 매수 고민이 진지하게 드신다면 매물코칭을 통해서 튜터님, 멘토님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으리라 판단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케익교환권 : 안녕하세요 짜장코님? 급지가 낮은 아파트라도 구로구 06년식 아파트 모양이 정말 눈에 익은데 ㅎㅎ 사실 해당 아파트의 그래프는 16평이네요 ㅎㅎㅎ 아파트를 비교할 때는 전세 흐름 뿐만 아니라 해당 아파트의 입지와 평형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는 그 구 안에서 얼마만큼의 선호도를 가져가고 있느냐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제가 아직 강서구는 몰라서 강서구 어떤 단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당아파트의 가치를 올바르게 판단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한걸음앞으로 : 짜장코님 안녕하세요? 구로와 강서의 두 단지의 전세가 차이가 더 많이 나는 것이 궁금하시군요. 두 단지가 어떤 곳인지 몰라 정확히 가치 판단을 하기 어렵지만 전세가는 실사용 가치이기 때문에 해당 단지의 입지 뿐만 아니라 연식도 많이 영향을 줍니다. 구로구 단지의 연식이 10년 정도 더 좋네요! 이에 비해 매매가는 실사용 가치에 그 자산을 소유할 때 기대되는 가수요까지 포함되어 좀 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가격이 형성된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역과 연식이 다른 두 단지를 바로 비교하면 헷갈릴 수 있으니 두 단지가 해당 지역에서 어떤 가치와 선호도를 가지는지 그리고 그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