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 입니다.

방금 3주차 강의를 완강하고,

후기를 마무리 쓰고 자려고 했으나

컨디션을 생각해서 다음날

후기를 좀 더 보완해서 제출합니다.

월요일에 시작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길게 들었던 3주차 강의!

코크드림님의 9년차 노련한 투자자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던 강의였습니다.

동료분들 강의 후기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많이 찾을 수 있다는 평을 봤었는데,

정말 투자 히스토리와 사례들 그리고

생각의 흐름과 실수 했었던 부분들 까지

과감없이 다 알려주시다보니

저 조차도 정말 몰입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준반을 3수강인지 4수강인지

무튼 재수강은 넘는 수강을 하면서

직접가봐서 아는 지역도 많아지고

지역분석을 여러번 들었다보니

가보지 않았지만 아는 지역도 늘어나고

여러 예시와 사례를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지지 않고

오히려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고

더 잘 집중되는 단계에 오른 거 같습니다.

강의 마지막에서 재수강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짚어 주시긴 하셨지만, 특히 저 같이 3개월 이내에

짧은 시간에도 재수강하는 경우에는

그만큼 그 기간내에 꼭 성장을 해보겠다!!

짧은 시간이지만 해보겠다라는

그런 의지도 담겨 있긴 했습니다.

그러한 의지 만큼 성과도 있었고,

경험도 쌓이고 지방 앞마당도 늘어난 상태에서

실준반을 듣다보니 처음이 아닌 코크드림님의 천안 지역분석을 들으면서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강의후기를 들을 때마다 적는 말이지만,

이 보다 더 경험도 많아지고 아는 지역도 늘어나면 얼마나 더 재미있어질지 너무 기대됩니다.

투자는 런닝머신이다

사실 핸디캡이 스토리가 되는 것보다 투자를

런닝머신으로 비유하신 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핸디캡이 스토리가 되기 까지는 아직...

제가 갈길이 너무 멀어가지고 ㅋㅋㅋ

그 언젠가가 더 빨리 오게 될 수도 있겠지만,

역시 근시안적 직접 경험한 것 밖에

모르는 인간이다보니까 1호기 2호기 경험담을

말씀해주시면서 멈추면 안된다고 하시는

말씀이 유독 걸렸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1호기를

(복기를 좀 더 깊게 해야겠지만)

정말 일 잘하는 사장님을 만나서

조건도 좋은 물건을 만나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아직 잔금 전이지만) 한 느낌이라

1호기가 아쉽고 그런 마음보다는

2호기 다음투자까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좀 두근 두근하고 어려움을 봐야

배우는 폭도 더 깊을 텐데

아직 가치와 가격을 똑바로 본다의 수준까지는

안됨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다보니

또 헤매이진 않을까 (물론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의 여유는 더 체크해야되지만...)

코크님의 찐 경험담을 들으면서

제 자신도 한번 되돌아 봤던 거 같습니다.

경험을 많이 쌓고 깊이가 있어야 할텐데,

그렇다고 시련을 찾아다니는 건 아니지만

너무 방심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계속 배움이나 임장 독강임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코칭은 복기와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저는 사실 쿠폰이라면 쉽게 흔들리는 팔랑귀라..

아너스가 되고나서 코칭을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거 같습니다.

실전반 하고 받은 매물코칭 할인쿠폰도 기간이 정해져있고 아너스 되어도 매물코칭은 할인 안되니까 줄 때 그래 한번 써봐야지 하는 생각에 바로 써보고

(지금 생각하면 ㅎ.ㅎ 걱정 되셨다던 셔츠님이

정말 더 이해가 가는 ㅎ.ㅎ 갈 곳 잃은 어린양을 바르게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코칭도 바로 신청해보고, 임보코칭도 해보고

그리고 이번달에 두번째 매물코칭을 해보고.

그러다보니 정말 복기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엄청 큼을 특히 첫번째 매물코칭을 하고

부끄러움 마음에 복기글은 안남겼더니

두번째 매물코칭에서 또 같은 실수를 반복했었죠..

튜터님께서 지적해주시기 전까지

심지어 코칭지를 넣으면서도

뚜렷하게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점.

이점도 복기글에 좀 더 자세히 다듬어 볼게요 🧡

그러다보니 코크드림님께서도 코칭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특히 내가 놓친 부분과 잘 못된 부분을 알고

개선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해 주셨을 때

또 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정말 두번째 매물코칭을 넣으면서 떨리기도 하고

어떤 답변을 듣게 될지 전혀 예상이 안되기도 하고

나름 충분히 고민을 한거 같은데

결론이 안나서 답답하기도 했는데

명쾌하게 알 수 있었고 해당 임장지에 대한

명퐉한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치와 가격 판단이 헷갈린다

도움이 필요하다 싶을때는 주저없이 코칭!!의 혜택을 활용하겠습니다.

시세 전수조사는

시세트레킹과 다르다

그리고 앞마당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제 제대로 관리해야된다

시세트레킹부터 앞마당 1등뽑기까지

해나가야할 숙제가 쌓이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저번달 원씽이 시세트레킹이었는데,

그건 했는데, 다음 단계인 시세 전수조사까지

투자 우선 순위로 검토할 지역이라면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다음 목표치와 지항점을 삼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매물코칭을 넣으면서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저의 예전 앞마당들도 다시 보면서

앞마당 1등뽑기를 포함해서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하는 걸 넘어서서 보이면 매물임장까지!! 바로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투자자의 자세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BM 리스트

1. 단지 임장은 정문 -> 후문, 후문 -> 정문으로 제대로 다보자
2. 협상의 10계명,협상의 법칙 읽어보기
3. 세입자의 가족 구성원까지 파악하자
4. STRESS DSR 적용하여 2호기 나의 잔금 여력 파악하기 -> 임보 장표 업데이트

개인적인 궁금증과 남기고 싶은 말:

매수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곧 매수 과정과 전세셋팅 과정이 끝날 예정이라서

사실 이제는 그 다음 단계가 궁금한 투자 초보자로 이번 강사와의 만남에서 코크님을 뵙게 된다면

이와 관련해서 조금 더 질문 드리고 싶긴 합니다.

매수에서 어떻게 매도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그리고 1호기 그 다음 과정은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당!!

그럼 이제 또 과제를 진짜 과제인 임보를 쓰러 가보겠습니다. 3주차도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P.S. 전세는 빨리 셋팅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라는 너바나님의 조언이 담긴 원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99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