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TF 5늘 독서의 바다에 빠져볼텐가? 팔러미❤️ 우직한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 24.01.26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 너나위 (‘24.1/25 후기)


                                                                                                       우직한곰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페이지 : 밀리기준

[프롤로그]

키워드 : 미래준비 / 월급쟁이 투자자

P14. “나, 직장생활 벌써 반이나 한 거야?”

나지막이 흘러나온 혼잣말.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 현실이었다.


⇒ 내가 이야기한 건지 알았다… 나 직장생활 벌써 반이나 한거야? 물론 정년은 더 길지만 과연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의 선배님들, 팀장님들, 임원분들을 보면 내가 저 위치까지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 그래서 월급쟁이 투자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벌써 2년전이다.

지금은 약간 초심을 잃어버린 듯 하여, 다시 근로주의에 빠지게 되었지만 나의 정체성을 잊으면 안된다.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나는 회사에서 뿐 아니라 투자자로서 준비를 해야 한다.


P18.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은 당신의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이 그려지는가? 아니, 앞서 물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미래에 대한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당도할 때 차분하게 앉아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따져본 적이 있는가? 만약 이 질문에 ‘내가 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이 있었던가?’ 하며 ‘예스’ 혹은 ‘노’라는 대답조차 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1년 뒤, 5년 뒤, 10년 뒤는 절대 지금보다 나아질 게 없을 것이다.

 

⇒ 나의 5년뒤, 10년뒤 모습이 그려지는가?


그려지지 않는다. 불안함이 굉장히 많아진다. 나의 1년뒤는 그려지긴 하지만, 5년뒤에는 어떤 부서에서 어떤 직위로 일을 해나갈지 그려지지 않는다. 여전히 회사에서 나의 시간을 모두 헌신하면서 살고 있을까? 아니면 투자자로서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은퇴 준비를 해나갈 것인가?


[1장. 왜 투자해야 하는가?]

키워드 : 메타인지 / 인플레이션


P28. 인플레이션은 우리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돈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아니, 내 돈은 그대로 내 주머니와 통장 속에 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이야?’라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당신의 주머니 속에 있는 천 원 혹은 만 원짜리 지폐로 할 수 있는 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이미 살면서 경험하지 않았는가? 물론 대개는 이런 현상을 두고, ‘물가가 올랐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문제는 이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 이 부분을 내가 놓치고 있었다. 저축만이 답이다. 라는 생각으로 계속 돈을 묵혀왔다.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워낙 커서 주식이나 부동산은 생각도 안해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벼락거지가 되어있었다. 다행히 소득은 연차에 따라서 계속 올라왔지만 나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했다.


P44.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보니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사업과 투자. 그중 사업은 작게나마 성공하려면 죽기 살기로 해야 했다. 그런데도 쓰디쓴 실패를 맛보는 이들이 부지기수였다. 남은 건 투자. 불가능할 건 없겠다 싶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월급쟁이 부자’가 있고, 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만한 부를 일굴 수 있었던 건 투자를 겸했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어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역시 곧 알게 될 것이다.

⇒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사업과 투자. 사업은 성공을 위해서 죽기살기로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투자도 어렵지만, 사업에 비해서는 내가 준비가 되어있으면, 즉 실력을 쌓고 실행으로 옮기면 부를 쌓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더더욱 그런 분야인 듯 하다.

월급 하나로 은퇴를 할 수 없다. 나의 노후를 위해서, 투잡이 필요하다. 업무와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이 구절을 통해서 명확히 알 수 있었다.


P56.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이들 중에도, 투자를 시작하기 전의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돈 걱정 없이 살아가려니 월급만으로는 부족해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얼마나 부족한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사람들. 내가 그랬다. 지금까지 내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면, 거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반드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길 바란다. 그러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점검’이다. 이제 상황을 알았으니 자신을 스스로 점검해 볼 차례다. 나를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이 변화의 가장 큰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나를 점검해야 한다. 나의 상황을 알았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21년 말에 열반기초를 처음 들었을 때 생각이 난다.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으로 메타인지가 되었던 것 같다.


[2장. 당신과 돈이 가야할 방향]

키워드 : 생산자산 / 부동산


P80.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필요한 데 돈을 쓰며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 외에 따로 일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달라진 것이라곤, 돈을 쓰는 대상을 바꾼 것뿐인데, 즉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소비 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 자산)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

 ⇒ 소비자산과 생산자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동안은 소비를 한다. 돈이 들어오면 들어온대로 다 쓴다. 그것이 내가 그간 걸어온 인도를 걸어온 길이었다.

하지만 추월차선은 다르다.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순이익+자산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를 한다. 그래서 생산자산을 만들고 부를 빠르게 이루어내는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키워드 : 투자사례 / 보석찾기


P115. 그렇다면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이는 부동산뿐 아니라 모든 투자 대상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다른 주식 투자자들보다 뛰어난 수익을 내는 것도 특정 기업의 현재 주가가 그 기업이 가진 잠재력과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휴대전화 대리점을 한 군데 갈 때보다는 두 군데, 두 군데보다는 세 군데, 네 군데 갈 때 좋은 조건의 스마트폰을 구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스마트폰 비유 정말 좋다. 한군데만 가서 바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군데를 가서 골라보고 비교평가를 해서 결정한다. 때로는 비교평가 후에도 적절한 물건이 없다면 구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보석을 발견하기 위해서, 저평가된 투자단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내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보는 눈(실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더 반짝반짝하고 퀄리티가 좋은 보석을 발견하기 위해서(같은 가격이라면) 계속해서 비교평가를 해야 한다.


P122. 투자를 하면서 나는 여러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새롭게 투자 시장에 진입한 초보 투자자들을 만났다. 그들을 볼 때마다 처음 투자를 시작하던 내 모습이 떠오르곤 했다. 사실과는 다른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여전히 발목 잡혀 있는 사람들.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투자를 시작하고 부동산 10채를 마련하기까지는 최대한의 경험을 해보려고 애썼다. 그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였다.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 1호기 하나의 경험을 했지만, 그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게 되었다. 아는 지역이 많아질수록 그리고 매수매도 경험이 많을수록 나의 실력을 쑥쑥 올라가게 된다.

[4장. 성공투자를 위한 필수지식]

키워드 : 저평가 찾는법 / 잃지 않는 투자


P163. 나는 원하던 것을 갖기 위해 소비하던 과거의 삶보다 지금의 삶에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물론 절약해서 모은 종잣돈을 그저 은행에 넣어두는 게 전부라면 힘들기만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끼기만 한 게 아니라, 예전보다 오히려 더 큰돈을 쓰고 있다. 그것도 아주 펑펑! 그 소비 대상이 기존의 소비 자산에서 생산 자산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감가상각만 있는 소모품이 아닌, 나 대신 일할 수 있는 입지 좋은 곳의 부동산으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정말 투자를 통해 돈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그동안 갖고 있던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폼 나는 투자자의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다. 오히려 주변 사람으로부터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도 해야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라. 내가 따른 전략은 그저 허리띠를 졸라매고 필요비까지 극단적으로 줄여서, 통장에 돈을 모셔놓는 방식이 아니다. 지출하는 건 똑같다. 그 지출의 대상만 앞서 말한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경험해 본 결과, 투자를 통해 얻는 만족감은 옷이나 차나 시계를 샀을 때 얻을 수 있는 만족감과 비교할 수 없었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이 그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

 ⇒ 절약이란 참 어렵다. 내가 처음 월부를 시작하고 나서 과거의 정말 많았던 지출을 절반으로 줄였다. 정말 돈을 많이 썼다. 해외여행도 자주 가고 옷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것 먹으러 가면 내가 쏘고… 평균 이상으로 돈을 번다는 이유로 그만큼 소비를 많이 했다. 이제는 절약하게 되면 기분이 정말 좋다. 뿌듯한 감정과 함께 투자금을 모은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 했다.


[5장.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키워드 : 저평가 찾는법 / 잃지 않는 투자


P163.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라.

 ⇒ 투자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이다. 스스로 전문가가 되는 것, 투자공부를 2년정도 하면서 느낀점은, 결국 내 돈이고, 내 투자이며, 내가 만든 결과라는 것이다. 누구도 탓할 수 없다. 전세를 낮게 빼서 투자금이 많이 들어갔다고, 그 때 왜 아무도 안알려줬냐고 탓할 수 없다. 그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내 눈으로 지역을 보고 직접 손으로 분석을 해보면서 실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저평가 된 투자처를 내가 직접 골라야 한다. 결국 다 나의 손에 달려있다.


P252. 지역을 눈에 담는다는 건,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 이상으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이를테면 마트는 어디에 있고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 가려면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학원가와 식당, 공원은 어디에 있으며, 각 아파트 단지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이 구절은 내가 임장을 가기 전에 초심을 다지면서 자주 보는 문구이다.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가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다”

그만큼 지역을 자주 가야 하는 것이다. 요새 업무 등으로 많이 풀려서인지, 임장을 거의 잘 안간다… 주말에 갔을 때 집중해서 보자. 그리고 평일에 틈틈히 나눠서 지역을 보자.

현장에 답이있다. 진짜다.


P260.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앞서 소개한 임장 기술이나 노하우는 이미 많은 부동산 투자자가 유튜브나 팟캐스트,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끔 초보 투자자들과 함께 현장에 나갈 기회가 있다. 경력과 무관하게 부동산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는 제각각이다. 그들 중 시간이 흐른 뒤 어떤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나갈지 예상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돌아보니,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웬만해서는 얻을 수 없는 배움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었으니까. 나의 투자 멘토는 말했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너바나님의 이야기인 것 같다. 돈은 내가 투자를 잘하고 싶어서 실력을 기르고 싶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키워드 : 저평가 찾는법 / 잃지 않는 투자


P278.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 돈에는 감정이 없다. 역시 투자에도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투자를 잘하기 위 마인드 세팅에 도움이 되는 것이고, 중요한건 나의 실력이다. 메타인지를 하면서 나의 실력을 점검하면서 계속해서 늘려야 한다.


P286.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그것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다. 진심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동안 ‘나는 뭐 했나?’ 싶어 화가 나더라도, 인생은 길고 나는 충분히 젊다는 생각을 가지자.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더욱, 조급할 필요가 없다.

⇒ 조급함을 눌러야 한다. 처음 월부를 시작할 때 마음이 조급했다. 벼락거지가 된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소비주의였던 나의 과거에 대한 후회. 하지만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다. 인생은 길고 나는 충분히 젊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간 쌓은 실력을 더 갈고 닦아서,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나의 기회를 잡자. 해낼 수 있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위에서 요약하는 부분에서 여러 문구를 발췌하여 정리하였는데, 정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최근에 강의도 못듣고 임장도 자주가지 못하면서 정체되어있는 느낌에 불안하면서도 게으르게 투자에 대해서 많이 놓으면서 지내왔는데, 이 책을 통해서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타고난 본능대로 살아갈 뿐이다” 라는 메시지가 들어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마지막 파트에 나와있는 마인드 부분이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지금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상황과 남을 원망하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무언가 해야만 한다. 예전처럼 그냥 월급 들어오는 것만 저축하면서 또 쓰고 싶은 것 펑펑 쓰면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은 월급쟁이이기 때문이라는 변명으로는 절대로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이 책에서는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부자로서 다시 멘탈을 다지게 하기 위해 이 파트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투자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큰 동기부여, 자극이 될만한 내용인 것 같다.

마인드 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생각도 이 책에 가득 담겨있다. 투자자의 실력은 간절함보다 앞서야 한다. 투자는 결국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서 투자기준을 갖춰나가야 한다 등.

계속해서 투자기준이 흐트러지고 있는 나의 상황에서, 다시한번 나의 실력과 방향을 로드맵으로 그래면서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독서리더>

  1. 투자와 마찬가지로 독서리더로서 나만의 스페셜리티를 만들어야 한다. 비범해야 한다. 독서리더로서 나의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튜터님이 이전에 말씀해주신 노하우를 적용해보자. 월부유튜브 도서코너에서 너바나님, 너나위님이 책의 인사이트를 전달해주는 방식, 그리고 OT때 멘토, 튜터님들이 전달하는 방식을 꼼꼼히 확인해보자. 그리고 나에게 맞는 차별화를 통해서 ‘우직한곰’ 리더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보지.
  2. 내가 속해있는 독서TF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한 목표를 가지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네트워크가 있어서 나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나는 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give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투자>

  1.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부자가 된다 라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돈은 수단일 뿐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이미지화 해보고 내 목표를 break down하여 연/분기/한달/일 단위로 쪼개어 계획 세우기
  2. 일 단위로 쪼갠 계획을 내 루틴(독서)와 섞어 아침에는 독서 / 점심에는 계획수행 / 저녁에는 집앞 카페에서 임장 or 임보, 이렇게 장소와 시간, 해야할 일까지 고정을 해보자.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3. 독립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강의를 듣더라도 그대로 흡수는 하되, 생각을 최대한 많이 해보자. 결국 투자실행은 내가 하는 것이다. 강의나 월부 동료들에게 배우는 것들을 분석에 적용해보자. 앵무새처럼 다른 사람이 저 지역을 간다고 나도 따라가거나, 단지를 눈여겨 보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돈을 잃어버리는 행위이다.


<업무>

  1. 요새 내가 잘 모르겠는 분야에 대한 검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항상 시도도 잘 못해보는 것 같다. 자꾸 데드라인이 다가오는데 미루고 또 미룬다. 겁을 먹은 것이다. 두려워 한다고 해서 내가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일단 시도를 해보자. 그래야 모가되든 도가 되든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2. 성실해야 한다. 그들의 성과를 과도하게 따라가려는 욕심보다는 내가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을만한 롤모델 선배를 정하고, 작성한 보고서와 결과물을 따라해본다. 나는 특출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서 정직하게 길을 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우리 리더님들은 월부은을 나부맞과 함께 여러 번 재독하셨을거라 생각이 되는데, 처음 읽었을 때, 그리고 이번에 읽었을 때 어떤 부분에서 느낀점이 달랐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쇼요
24. 01. 26. 12:56

곰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양파으니creator badge
24. 01. 26. 13:18

우곰님 고생많으셨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