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이제 막 분위기임장, 단지임장을 경험해 본 나에게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사실 조금 멀게 느껴졌다.

끊임없는 비교를 통해 저평가 되어 있는 물건을 찾는 방법을 머릿속에 익히는 것도 바쁜데,

전세를 잘 놓는 법? 부동산 사장님들과 밀당(?)하는 법을 듣고 있으니 나와는 멀게 느껴져

잠이 오는 순간도 있었다(반성합니다..).

그래도 가장 현실감 있는 강의라고 생각했다.

1, 2주차 강의와 과제는 나 혼자만 의지를 가지고 잘하면 되는 느낌에, 뭔가 안일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면,

3주차 강의는 내가 실전에서 만나야 할 조력자들은 누구인지, 현장에 나가 어느 포인트에 집중을 해야

정말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강의로 느껴졌다.

모르는 내용이라 더욱 강의에 집중하고, 필기하려고 노력했다.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를 어떻게 하지?

어떤 매물을 보여달라고 하지?

…

도대체 뭘 물어보지? 뭘 집중해서 봐야하지? 사장님이 초보자라고 무시하면 어떡하지? 등등

3주차 강의로 또 다른 걱정이 쌓여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과 같이!

그냥 하자. 일단 하자!!!

카페와 월부닷컴에서 많은 선배님들의 레버지리를 찾아보고, 활용하자.

그래서 나중에는 웃으며 나의 필기를 보는 날이 오기를!

이렇게 열심히 해서 지금 이만큼의 자리에 있구나! 하고 스스로를 대견해하는 날을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