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지만은 않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미니드리밍입니다~
이번달은 저에게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 큰 전환점이 되는 시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월부에서 사람들이 MBTI 검사를 자주하는데요~
저는 누군가의 마음을 잘 공감하지 못하는
"TTTTT" 입니다^^ ㅎㅎㅎ
집에서 아이들에게도 그렇지만
월부 환경안에서
동료들과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도
그렇게 무뚝뚝할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은 그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는 동안 제 주변에
친한 동료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너무나 속상하기도 하고,,
힘들 때 혼자라는 것이 외롭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역시 환경 안에 있으니 가능하구나! 였습니다.
지난 3주 동안 조장님들과 울고 웃으면서
지난 열기 운영진 때와는 180도
달라진 저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깨달은 바가 큰 것 같아요
#나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구나!
조장님들 오프모임을
스터디 카페에서 진행했는데요,
'내가 조장님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조장님들이 자신의 역할을 하시는 데 있어서
벽을 줄여드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이 모임을 편안하게 느끼시도록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적어도 조원분들과의 모임에서
개인적인 상황에서...
어색함이 있더라도,
힘든일이 있더라도,
그래서 눈물짓는 일이 있더라도...
저한테 만큼은
툭툭 털어놓으실 수 있도록...
친근하게 다가가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밑낯을 다 보여드렸는데요..ㅎㅎ
그런 점들이 조장님들에게는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들을 터놓고 이야기 하실 수 있었나 싶고,
스스럼없이 이야기 해주시는 조장님들에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나도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고,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고,
에너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그래서 솔직히 많이 기뻤고,
이 인연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위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1월 1호기를 투자하면서
세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비나 생활비가 많이 늘어감을 느끼고,
남편의 봉급만으로는
종잣돈을 모을 수 없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뒤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이제 첫 발을 내딪은 저의 회사생활,
겨울 방학으로 집에있는 아이들 챙기기,
운영진 활동들, 강의과제하는 부분들..
그리고 임장, 임보를 써나가며 앞마당 넓히는 과정에서
나는 하나만 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해나가고 계실까?
이 월부의 모든 워킹맘이 너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겠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겨우 첫달을 경험하고 있는데도
이렇게나 힘이 든데...
다른 반장님들. 조장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하니 진짜 겸손해져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힘든부분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첫 출근후 얼마간은
무엇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폭발할 시점...
다랭튜터님에게 카톡을 드렸는데요~
튜터님께서 감사하게도 전화를 주셨습니다~
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면서
정말 따뜻한 아빠의 마음으로
제 지친마음을 보듬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제가 우선순위로 해야 할 것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는 자책감에
마음이 힘들었는데요~
그렇게 튜터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머릿속으로 내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과
위임할 것들, 최소한으로 가져가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튜터님~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감사일기에 달리는 조장님들, 반장님들의 댓글을 보면서
힘이 들었던 다음날에 조금씩 기운을 낼 수 있었습니다.
#나눔, 성장의 시간..배움의 과정..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운영진을 하면서 느낀점은:)
반장님들의 배려심은 정말 우주최강!!!
조장님들을 위하시는 마음씀씀이,
말씀 하나하나에서
나는 정말 많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과 함께.. 많이 배우자~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면서 놀이터에서, 조장톡방에서
조장님들과의 통화와 모임에서..
많이 적용해 볼 수 있었고,,
그러면서
제가 했던 방법들을 나누는 과정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제 자신이 반장님들에게, 조장님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운영진 활동이란!!
운영진 활동은 힘들긴 하지만
나의 성장과 배움, 나눔의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반장님들과 튜터님의 극강 에너지를 받으며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 주면서
각지의 강점들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운영진 활동을 이제 2번째하는
삐약이 운영진이지만..
정말 너무도 잘하시는 반장님들 가운데에서
저 또한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을 마치며 셀프 칭찬, 보완할 점..
셀프칭찬 :)
조장님들 케어가 원씽이었는데
조장모임, 전화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은 피치님의 코칭도 받으면서,
조장님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점.
초보 조장님들이 어려움없이
이 조장이란 역할을 다음번에도 지원하실 수 있게끔
놀이터에서, 운영진 톡방에서 자료 퍼날라드리고,
저의 조장경험과 선배 조장님들의 경험을 통해서
벽을 낮춰드리려고 노력한 점입니다~
보완할 점:)
잘하고 계시는 조장님들은 잘하고 계시고 있다 생각하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요~
모두다 공평하게 관심을 가져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생각이 다 맞다는 편견을 버리고,
표준을 강요하지 말고,
조장님들 각자의 상황과 생각들을 존중해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오프에서의 만남이 너무 즐거운데요.
그냥 즐거움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라도 더 알려드릴 부분이 있으면
준비해서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우리 조장님들 성장에 목마른 분들이시라서,
제가 사소한 거 하나라도 알려드리면
너무나 좋아해주셔서 그렇습니다^^)
한달동안(운영진은 1주 미리오픈 ㅎㅎ)
고생하신 우리반장님들
애정합니다~~
별이빛나는 별다랭을 운영해주시면서
저희 운영진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함께 해결책을 찾아주시려 하시고,
때로는 다정한 오빠처럼,
때로는 따수운 아빠처럼.
때로는 따가운? 선생님처럼
저희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주신 다랭튜터님
넘나 감사드립니다~
반장님들의 엄마역할을 도맡아 해주시며
멘탈을 관리해주신 우리 엔젤엔젤 반장님~
츤데레 가우리 반장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시면서
안 도와주신척 하기 있기 없기!!
놀이터지기로 내마기 수강생분들의
가려운 곳을 사정없이 긁어 주신 아침에 반장님~
세상 따숩게 무엇을 말해도 극강 핵공감해주시고
매임 무임승차도 허락해주신^^
베라반장님~
조장님들의 세심 보살핌에 솔선수범해주셔서
제가 많이 배우게 되는 녕아반장님~
맑은눈의 세상 마음 따뜻한 도니이래반장님~
세세한 부분까지 누구보다 잘 챙겨주시는
츤데레 옆집언니 반장님^^
놀이터의 어떤 질문이라도 척척~
이미 튜터링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이제반장님
함께 매임하면서
세상 따뜻한 튜터역할을 해주시고,
많은 조언해주신 티티윤반장님
세심한 성격으로 주변 동료들을
잘 챙겨주시는 행복스반장님~
우리 내마기 41기의 댓글천사로
아침마다 항상 따수운 댓글과 공감해주시는
비긴반장님~
조장님들 케어에 진심이시고,
열정적이신 하늘반장님~
그리고 우리 막내 반장님이신 잇나반장님~
어쩜그리도 속이 깊으시고,
조장님들 운영진환동에 진심이신지
깜짝 깜짝 놀랍니다^^
이상~ 우리 반장님들이었구요^^
저희 반 조장님들께도 너무 감사해서
남기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덕분에 성장하고 있상!!!
너무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진짜 울조장님들 못잊어...ㅠㅠ
항상 솔선수범을 보이시면서
조장님들에게 나눔을 아끼지 않으시는
온유리 조장님~
조장님들 힘드실까봐
본인의 노하우를 맘껏 공유해주시는
피디존 조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조원분들 케어와 열쩡을 잃지 않으시는
아름드리 열쩡조장님~
첫 조장역할임에도
너무나 잘 해주셔서 깜짝깜짝 놀라게 해주신
양선수조장님
여려 보이지만, 그 안에서 책임감있게
첫 조장의 역할을 다허려 노력해주시는
루나하이조장님
조원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소통을 위해 찐 노력하시는 으니으닝조장님~
저희 조장님들에게 언제나 유쾌함을
선물해주시는 통영바다조장님~
조장님들. 조원분들 댓글천사에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빙바나나조장님~
바쁜 일정속에서도
조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시고,
성장에 진심이신 한나조장님까지..
한달동안 저는 축복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댓글
와 넘넘 고생많으셨어요!!!! 후기 넘 잘썼당.....미니드리밍님 편안함은 우주 최강!!! 나눔이 절로 나오는 사람이던데 이 무슨 겸손한 글입니까 ㅋㅋㅋ 이번달 진짜 바빴을텐데!!! 이제 일과 육아에 잠깐 집중해요~~ 넘넘 고생했어요!!!
마음따뜻해지는 소감글이네요ㅎㅎ저도 미니님이 나눠주려고하시는 마음 잘 받구 항상 많이 배운 한달이었어요! 미니님 당분간은 성장영역에 힘들 수 있지만 금세 또 적응하고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ㅎㅎ세아이의 엄마는 정말로 강하다, 특히 미니님은 더 강한사람♡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미니반장님 멋진 복기글!!! 한땀한땀 적어주신 피드백도 너무 따수워요~!! 반장님 새로운 시작 응원드립니다. 힘들지만 인간의 엄청난 적응의 동물!!!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실거라 믿습니다. 건강식품 잘 챙겨먹어요!!! 우리 아직 종강은 안했으니까요~ 남은 기간도 화이팅 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