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강사와의 만남 시간에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아.... 아.. 하다보니 어느새 2시간이
말 그대로 "쏜 살 같이"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다니...
멘토님 튜터님의 생각을 듣고
머리로 쉭쉭 정리하고 복사 붙여넣기 하려니
2시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습니다.
오늘 너무나도 소중한 질문기회를 통해서
자칫하면 저~~~~멀리로 갈 뻔한
저의 생각을 0점조준해서 바른길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서울 앞마당을 늘리고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서울에서 물건을 찾아야 하는지를
제주바다멘토님과 권유디튜터님을 통해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 질문은 아니지만 훌륭한 질문을 해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그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전세가 중요한 이유
결국에는 서울 투자를 지금 하는 이유는
가격이 싸기 때문이고
전세가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앞으로 전세가가 오르면서 나오는 전세상승분으로
또 다른 투자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중요한 것은 바로 전세상승분인데!!!!
과연 어떤 단지가 전세가 상승할것인지...
왜 전세가를 보는 것이 중요한지
투자와 챡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 내가 보고 있는 단지를 지금 투자했을 때
이게 전세가 오르면서 매매가 상승을 만들 수 있을까?
전세가 잘 오를 수 있을까?
전세가 잘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이고
그럼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할까?를 생각하는것이
결국에는 투자의 전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전세든 매매든
많은 수요를 이끌기 때문이죠...
이번 너나위님 4강 강의에서도
사람들이 대출을 끌어올 만큼 살고싶어 하는가?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가 곧 나의 투자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주바다멘토님께 여쭤보았던 단지도
지금 시점만 고려했지
추후에 수도권 상승장을 맞이했을 때 이 단지의 선호도가
계속 있게 되었을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땅의 가치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사람들의 선호도를
잘 파악해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할 단지인가 아닌가?
너무 신선한 접근이었습니다.
이 대상을 투자대상으로 볼 것인가 아닌가?
투자대상이 아니라면 깊은 고민하지 않고 빠이~
그럼 투자대상인 것은 어떻게 아느냐?
내 눈을 믿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어 좀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가격을 붙이고 보니...
내 생각이 잘못인가.. 시세가 잘못인가..
어리둥절 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결과론적인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나 제 눈을 믿었어야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 안목을 100% 믿을 수 없기에
이런 생각들을 해나가면서
튜터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잘 여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여쭤보았던 그 단지는
투자금이 타 단지보다 많이 든다고 생각해서 제꼈는데..
사실은 애초에 제꼈어야 했던거였습니다.
그래프는 오직 과거일 뿐
그래프를 보고 미래까지를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투자는 점이 아니라 선이라는
유디튜터님의 마지막 말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매수라는 점을 찍는 게 아니라
그게 오를 때 까지 보유하는 선이라는 것.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선도
무수한 점들로 만들어진다는걸 떠올려보면...
늘 물건을 보유하는 시간들마다
점을 찍어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건을 보유하며 갈등하는 수많은 순간들
팔까? 말까? 전세 새로 맞출까?
전세입자는 왜 또 전화가 왔지??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꾸준히 점들을 찍다보면
그게 어느순간에 연결되어서 선이 되는거겠죠!
너나위님 4강에서 해주신 말씀..
투자자는 늘 마음이 불편해지는 행위를
고집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거라고..
그렇게 마음이 불편해지는 점들을
꾸준히 찍어나가다보면 그게 어느샌가 선이되고
자산과 돈과 통찰이 되어 돌아오겠죠?
반드시 그렇게 될것이라는 믿음이 생긴
멘토, 튜터님과의 만남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질문해주신
호요일님, 베르베르님, 김딴딴님, 좀슐랭님
월벗님, 징기스타님!
청암에서 만난 네잇님, 부동산딱대님, 아잉붸붸님
그리고 실준반 51기 운영진, 수강생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사람들이 대출을 끌어올만한 단지인가? 질문 법이 사실 한번 쯤 생각해볼 법도 한데 지난 날 투자에 대한 생각이 스스로 너무 갇혀 있지 않았나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ㅎㅎ 캐익님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