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매물임장하면서 철저히 시세 외우는 법
분위기임장 단지임장을 하면서 시세를 대략 외우고 감을 잡습니다. 이런 감잡기는 밑그림 그리기 정도에 해당됩니다. 밑그림을 그렸으면 다음은 묘사를 해야하는데욥. 묘사는 매물임장을 하면서 디테일을 채워나갑니다. 일단은 어떤 매물을 볼 것인지 선정하는 것이 중요 오브 중요입니다. 라떼는 말입니다….(?) 온 생활권의 매물을 보곤 했었습니다. 내가 뭘 아는지 모르
(21)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하면서 시세 외우는 법
진짜 죄송한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자면 가격을 외우는게 완성되는건(?) 완성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부족하지만… 임보 하나를 완성했을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을 하면서는 시세를 뾰족하게 외울 수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 가는 곳은 분위기임장, 단지임장을 하면서 가격을 외우겠다는 노력을 전~~~~~혀 하지않습니다. 제가 저번 글에서
(20) 시세 외우는 법(전략편)- 시세를 외우려면 시세를 보지마세요.
시세를 기억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이번 달에는 외웠더라도 다음달에는 달라지니 애써 외운 시세가 무색허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사실 시세를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네이버 부동산 보면 되는데??? 왜 외워요??? 변하지 않는 울엄마 아빠 핸드폰번호도 못외우는데 맨 변하는 시세를 외우려 아둥바둥하는 제 모습이 웃길 때도 있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세
(19) 와 이거 사도 될 것 같은데??????? 심장아 나대지마..
요즘은 수도권만 보다가 지방을 잘 안보고는 하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방 시세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수조사를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못하고 실거래를 기준으로 의미있는 단지들을 트레킹하고 있습니다. 아니근데 중소도시 트레킹을 하다가 심장이 나대지 않겠어요?? **근데 이 그래프 보고 분명 무슨 단지인지 아는 사람 있을 것 같지만 무슨 이 시기에
(18) 프로임장러의 다이어트
힘들면 지쳐서 못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힘드니까(?) 꼭 먹어줘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후자의 인물이 바로 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임장은 어찌나 힘든지… 자꾸만 자극적인 음식이 땡겼습니다. 그래도 시작은 나름 정갈하게… 요즘은 편의점에 레몬얼음컵을 팔더라구요… 레몬얼음컵에 탄산수 쫄쫄 넣어 마셔주고.. 사실 사진만
(17) 지역을 잘 이해하는 사람의 특징
지역을 잘 이해하는 사람의 특징은 표본단지를 잘 뽑는다는 것 입니다. 즉, 생활권을 대표하는 단지를 잘 뽑는다는 것 입니다. 생활권을 대표하는 단지를 잘 뽑으려면 당연히 생활권을 잘 나눠야 하고 그 앞단에서 지역의 선호요소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역의 선호요소들을 잘 알아야 그에 따른 단지의 가치를 줄 세울 줄 알고 표본단지도 잘 뽑아낼 수 있겠죠
(16) 가치를 파악하다 막힐 때 쓰는 약빨 잘 듣는 긴급처방
아니 하다하다 이런 그룹핑까지 해야 싶긴 한데 가격과 가치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전세그룹핑을 하는 것이 지역을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거의 치트키 수준입니다. 전세그룹핑을 하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매매가격은 실제 그 매물의 가치와 투자수요(가수요)까지 붙은 가격입니다. 반면 전세가격은 매물의 가치는 온전히 그 가격에 반영
(15) 부동산이 1물 1가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생각해보면 제가 나고 자란 집은 입지적으로 참 좋지만 구조적으로 참 근본 없는 집입니다. 일단은 빌라 1층인데.. 1층 베란다 밖으로는 초등학교 담벼락으로 막혀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기본적으로 햇빛이 잘 들지 않고... 햇빛이 들어도 거실이 아닌 베란다, 부엌, 작은방 정도에나 드는 정도... 부엌과 작은 방이 남향이니 무슨 베이라고도 부르기 이상한
(14) 서울 세대당 인구수 동별 전수조사에서 얻은 인사이트
세대당 인구수는 사람들의 삶, 그리고 부동산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대당 인구수가 중요한 이유는 많이들 알고계시겠지만 그만큼 가족들이 많이 산다는 것이고, 가족이 많이 산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권이 편리하게 갖춰져 있음은 물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임장을 할 때 감정이입을 잘
(13) 어중간한 생활권 아리까리 할 때 보는 단 하나의 브랜드
좋은 생활권은 알겠단말이죠.. 누가 봐도 좋으니까요.. 그런데 좀 애매한 곳.. 위치는 좀 애매한데 연식 좋은 아파트가 있고 아 좀 시장상권 같은게 있기는한데 사람들이 안좋아할 것 같고…. 이런데 같은 곳이죠. 개봉푸르지오는 경인로를 건너야 하고 또 서쪽으로 남부순환로를 끼고 있어서 굉장히 단절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획정비된 곳은 아니라서 개봉푸르지오만
(12)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투자자들(?)의 싸움구경
어제 반가운 동료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동료에게 평소에 궁금했던걸 묻게 되었습니다. 그 동료는 매일매일 목실감을 업로드하고 시세 루틴을 올리는데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에도 변함이 없는 하루에도 매일매일 업로드하고 인증하는 꾸준함이 늘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투자자로서 하루하루를 지탱하는 것이 목실감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본 동료들 중에서 그걸 제일
(11) 관심이 없는데 안 볼 수가 없는 오피스텔 시세
뭐 오피스텔 시세까지 봐야하나 싶지만 유난히 오피스텔이 많은 동네가 있습니다. 특히나 신축오피스텔이 많으면 한번쯤은 와 여기 뭐야? 하면서 유심히 보게됩니다. 호갱노노 분위지도를 볼 때 300세대 이상 필터를 걸고 보지만 걸지 않고 보면 이렇게나 신축 건물들이 많습니다. 보라색이 2018~2024년에 지은 건물이에요. 특이점은 여의도 접근성이 굉장히 좋고
(10) 좋은데 아쉬운 단지vs아쉬운데 좋은 단지
임장을 하면서 되게 많은 단지들을 보게 됩니다. 단지들을 보면서 탄성을 자아내는 단지들을 보면 (수도권 59 기준) 전고점기준 14~15억정도 하는 단지들을 보면 와 좋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야 진짜 좋네.. 여기는 나도 참 살고싶다. 그런 아파트가 저에게는 그라시움 맞은편 고덕 아르테온입니다. 너무 좋아요 정말 ㅎㅎㅎ 사실은 전고점 14~15라
(9) 제가 작두를 탄 건 아니지만...
임장을 다니면서 와 여기는 정말 괜찮은 것 같은데 가격이 너무 싸다.. 라는 생각이 들면 가격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나의 안목을 의심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아 내가 초보라서 잘 못보는거겠지 아 내가 무슨 시장을 거슬러.. 시장이 맞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래 싼값 하는거 맞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에게 그런 단지가 힐스테이트 부평이었
(8) 59가 84를 만났을 때
시세를 보다보면 상식적으로(?) 84가 59보다는 비쌉니다. 당연한거 맞져??ㅎㅎㅎㅎ 이 둘은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을 그리는 것 같지만.. 84보다 59가 더 비쌀 때가 있습니다. 물론 84가 11억일 때 59가 12억이거나 그런 경우는 아주 가뭄에 콩나물 나듯 드물지만 84가 11억일 때 59가 10.5라면 왐마… 59가 비싸구나 싶기는 합니다. 아니면
(7) 재미로 보는 요즘 전세의 3가지 유형
수도권 시세트레킹을 하다가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어떤 인사이트도 없음 주의) 보통 단지들은 이런 모양입니다. -1번타입 전세 전고를 향해 영차영차! 앞으로 넘을지 잘 지켜봐야지~ 싶은 단지들 입니다. 2번 타입도 있습니다. 흠.. 전세 전고를 넘었거나 턱 끝 까지 간 단지들. 선호도가 높아서 전세 전고를 넘었다??라기엔 역/이/대우 모두 부족
(6) 아 임보 가성비 안나온다~
저는 임보 쓰는걸 되게 좋아하고… 기가막힌 생각에 사로잡혀서 혹은 어 이거 뭐야?! 아 이거 좀 생각해봐야겠다… 멋진 결론이 나오겠는데! 하고 그 착수 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자료를 모아보지만 결론은 지지부진 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많습니다) 뭔가 엄청난 인사이트가 나올 것 같지만 1+1=2인 결과를 마주했을 때 내 생각의 짧음이 안타깝고….ㅠ
(5) 고덕그라시움 15.2억 실거래를 보며 드는 생각
고덕그라시움 15.2억에 거래된걸 보면서 고덕의 위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난 6월 서울 거래량이 6900건이었다는 소식을 전달하며… 그 중 2등이 강동이었다는 소식을 전달하며… https://weolbu.com/community/1405376 VS영등포 영등포 신길뉴타운이 7호선 강남접근성도 좋고 여의도접근성까지 가진데다가 뉴타운인데 고덕의 파워에
(4) 6월 서울 실거래 6900건, 어느 구가 제일 많이 거래됐을까?
6월 서울 실거래 건수가 6000건을 돌파했습니다. 3월에 4000건, 5월에 5000건을 돌파하여 6월에는 6900건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거래량 평균이 6500건이라고 하던데 대단합니다. 반면, 7월 현재까지는 또 다시 거래량이 줄었네요. 날씨탓일까요(?) 집계가 다 되면 또 다를까요?? 그럼 어느 구가 가장 많이 거래되었는지 궁금한게 인지상정…
(2) 전세 10억 클럽 모여라~
생각보다 84타입 랜드마크 전세 10억넘는게 많이 없습니다. -강남구: 대치현대, 래대팰 -서초구: 아리팍 -송파구: 리센츠 -성동구: 옥수리버젠 -광진구: 광진힐스 -동작구: 아리하 -영등포: 당센아 -종로구: 경자 주로 신축 대장들이 전세 10억이 넘네요. 대치현대 제외하고는 2010년식 이상입니다. 물론 리센츠는 08이지만요 ㅎㅎ 그럼 59타입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