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의 여행 중에서도 밤 9시, 가멋 조장님께서 온라인으로 열어 조모임을 하게 되었다.
낮에는 대구 중구 남은 아파트 단지 임장을 하고 비교 임장으로 달서구로 가게 되었는데
무릎이 아파 일찍 돌아와서 뭔가의 허전함을 느꼈는데 조모임을 하면서, 아 이래서 조모임을 하는 구나, 라고 다시금 깨달았다고나 할까.
시간 관리와 기억에 남은 아파트 단지들을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임장으로 피곤한 와중에도 낮에 봤던 조원분들을 다시 밤에 보니 괜히 반갑고
또 우리 딸을 비롯해 아이들이 얼굴을 올망졸망 내밀때마다, 보일때마다 너무나 어여쁘고.
그 짧은 시간, 정이 들었나 보다.
그렇게 3주차 조모임이 끝이 났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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