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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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기초반 41기 80억자산가모임_nana615의 조장소감글!

안녕하세요^^ Nana615입니다



저는 월부생활 1년정도 만에 처음 조장 지원을 했고

운이 좋게 " 당첨"이 되었습니다

 

내가 진짜 내마반 조장이라고??


조장지원 마감시간 1분전!!까지 클릭하길 망설였던게 기억이 납니다

  ...


저는 21년에 열반기초.실준반.중급반으로 월부생활을 시작했지만

임신과 출산을 핑계로 1년넘게 ..월부와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낸 일년반...

 

다시 정신차리고 봤을땐 갓 태어난 아가와 달라질 것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지요.


하.. 이대로는 집 한 채 사는것도 힘들겟어..


우리 아가도 그럼 돈 때문에 힘들게 살아야할텐데..!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라는 마음에,,

저는.. 다시한 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번 중급반을 시작으로 멘탈을 부여잡고 실준반,서기반을 반복하며 수강하던중..

임보제출 하는것만도 벅차고,매임 하는것도 어려워 꾸역꾸역 반마당만 만들고있던 현실에..

실전반 연속 광탈과 함께 저의 자신감도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고,

월부생활에 회의감 마저 들던 때였습니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되겠다 싶어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마음으로,

조장을 하면 과제제출 정도는 완수할 수 있겠지.... 라는,

나를 위한 마음으로 시작한 “내마반 조장”지원 이었습니다.

 


나를 더 성장시켜준 41기 80조

 

그렇게 첫째주, 조장 오티에,조장 모임에, 조모임에 어떻게 흘러간건지

기억도 안날만큼 정신없던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창 의지가 불타올라 조원들에게 이것저것 알려주고

전화를 돌려가며 과제독촉을 시전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영카이님~ 과제 제출하셨어요?

아..저 지금 영화보고 있는데..

앗 죄..죄송합니다..

^^;;;;



이렇게 의지만 앞서서 이렇게 하는게 제대로 하는것인지도 모른채

조원들에게 집착도 했었고..


난생처음 조 대문도 만들어보고..



월부생활 최초로 첫날 강의완강을 하며 여러분 어여 들으세요 예?

라고 하루종일 채팅방에 외쳐도 보고..



대부분..노랑방의 연속이었던 채팅방이었지만,

실제로 만났을땐 너무 밝게 맞아주시던

우리 80조 조원분들,,,,^^

 


떨리는 1주차 조모임



첫 모임에선 우리는 각각의 자신의 "부동산 경험"을 얘기 했었습니다.


처음 집을 구하는 사회초년생의 설렘도 느낄수 있었고,

첫 집을 마련하려고 하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도,

부동산 투자로 어려웠던 이야기들까지도 ,,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조장의 자리가 더 무겁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으니까요.
다 제가 겪어온 일이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이런 고민들을 작게나마 해결해줄 수 없다는것도..참 안타깝고..

마음을 무겁게 했던것도 같습니다.


이때 베라반장님이 전화로 제 멘탈을 잡아주시지 않았다면 정말 끝까지 제대로 못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렇게 2주차


그래도 힘.내.보.자! 라는 마음으로!!

난생처음 조원들을 위해 사전임장준비도 해보고,



여러부운~1시간만 하면되요~ :)


우리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마실정도 한다는 느낌으로 다녀와요~

라고 말했지만,, 루트를 그리다 보니 1시간이,,2시간이 되고,,


(영카이님이 이거 마라톤 루트 아니죠?;;라고 했던게 생각 나네요..)


실제로 임장했 을땐 3시간이 되어;;;;;


추운날 차가운 바람을 정면으로 맞아가며 걸어가는 조원들에게

미안함이 몰려왔던 임장이지만,


다들 괜찮다고 재밌었다고 같이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보람되고 감사했었습니다.


(사전임장준비본을 무겁게 짊어지고 오신 금구슬님,미나링o 조장님의 나눔 숙제본을 출력해오신 영카이님.

가방가득 음료수와 펜과 마스크를 챙겨오신 마곡러님.지역에 대해 너무 잘 설명해주신 하나마나님.

강서맘님,라곰쭈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임장 후 카페에서 같이 숙제를 했는데,

아 이거야 말로,,진짜 스터디의 효과구나 라고 느낄만큼

같이 복기하고 얘기했던 것 또한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대망의 3주차.


첫째주 보단 몇분들이 힘들어하는것도 보였지만,

그냥 제 욕심에 ..ㅠㅠ


여러분 시작했으면 끝을봐야죠!예???

라며 부동산 임장 하고싶으신 분들 손!!손드세여!!


시키지도 않은 짓을 괜히 했나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또 저지르고 보는 저의 성격대로 두명두명 짝을 지어주고 있었습니다...


시간조정을 하던 중 결국은 따로 하시게 된 분도 있었지만,,,,ㅜㅜ


사회초년생과 경력자 어머님을 붙이게 된 결과! 둘이 봐서 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꼼꼼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얘기해주셔서,


아 괜한짓은 아니었구나 라며,,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은 시간도 안맞고해서,,많이는 모이지 않았지만,


그냥 정말 시간제약없이 허심탄회하게 더 깊은 얘기들을 할 수도 있었고, 마지막에..

조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한마디에,정말 울컥해지는 기억에 남는 날이었습니다



“다들 정말 정신없는 조장 만나 고생한건 아닌지.. 더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고..앞으로 우리 조원분들 10명 모두 꼭 원하시는 내집마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서맘님 ~! 꼭 청약이거나 아니더라도 꼭 좋은데 내집마련하시고
영카이님도 넓은 부동산 지식만큼 꼭 좋은집 마련하시고
따뜻하신 금구슬님도 좋은 성과 있으시면 좋겠구요
라곰쭈님도 한강뷰의 좋은집 마련하시고
마곡러님도 생의 첫집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복덩이 지민맘님도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구요
하나마나01님도 꼭 첫 내집마련 하셨으면합니다
Cozylife님도 신혼부부의 꿈! 내집마련을 기원하구요
Luna777님도 꼭 좋은집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가족에게 미안했던 한달”

 


저는 갓 돌지난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조장을 지원하는건 순전히 제 욕심이었습니다


내가 잘해보고 싶어서 ..


평일에도 주말에도 주7일을 아이를 친정어머니께 풀데이 육아로 맡기고


그 어떤때보다 월부에 빠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어머니가 아이를 재우고 있습니다.....


쫒기는 일정에 항상 시간이 없었고,,


2주차엔 아이 돌잔치도 있었는데,

기뻐해야 할 돌잔치에 아 너무 피곤하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나쁜 엄마였습니다


그러다 아기가 다치는 일도 있었는데,

내가 딴데 정신팔려서 아이가 이렇게 됐구나 라는 생각에,,

그렇게 또 한번 무너진 날도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제 친정어머니한테 미안하고,

항상 응원해주는 남편에게 고맙기도 하고,


한참 엄마껌딱지인 아가에게 매일 "빠이빠이"를 해야하는게

마음아프기도 하고,,,미안한 날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또 계속 놓지 못하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해나가다보면

저도 언젠간 는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도 싶어,

,오늘도 놓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한달”


조장을 하면서 이전까지의 월부생활에서 제일 성장했던 한달 같습니다

이전에 제대로 끝내보지 못했던 과제제출을 제일 먼저 해보기도 하고

, 항상 겁먹고 못했던

매물임장도 능청스럽게 해보게 되었어요


너나위님 말대로 벽 짚고 집안을 둘러보다 ..

결로와 누수??의 흔적을 발견하곤

신나서 여기 누수요 누수!! 라고 외치며

있는자리 에서 5천만원도 그냥 깍아보구요


부동산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앉자마자

메모지를 빼들고 적으면서 동에 대해 설명해달라고도 해보고


내마반을 들으면서 여러지역을 돌아보며 급지별 단지별 비교도 해보고,

너무 바빴는데..

투자자로서는 한뼘 더 성장한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튜터님들을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어요

조장코칭에서 우연히 좀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은탓인지,

피치님이 계속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기억난다고 했는데 참 티는 안냈지만 너무 좋앗었습니다.

(연예인을 본 느낌이랄까)^^

 

그리고 젊은우리 튜터님에게

감사하게도 제 질문이 채택되었는데요,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아 내집마련을 하는것과,

투자로서의 고민에대해 내가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아이의 미래까지 만들어줄 수 있다.

라는 넓은 관점으로 이야기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줌모임에서 응원해주셨던 모든 조장님들까지도요,,너무 감동받았지 뭔가요..ㅠ

 

그리고 김다랭 튜터님!!


말로만 떠돌던 전설적인 인물을 마주하고 설렜던 첫만남이 기억납니다.


손에 땀을 쥐며 안녕하세요라고 톡을 했는데,

너무나 상냥하게 받아주시고


조장방에 깜짝깜짝 나타나셔서

저희들의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놀이터 질의응답에서도 강의를 수강하며 4급지 강서구와 광명을 비교하는데 있어,

고민된 되었던 제 질문을 잘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역비교는, 이렇게 하면 되는거구나를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마기 78~88 조장모임

 

투자자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셔서

늘어진 제 마음을 한번 더 다잡을 수 있게 해주셨던 ‘7호선의 왕자“ FTF 조장님!!


조장이란 이런것이야!!라는걸 몸소 실천해주신

날개만 없던 나눔천사 잘하구있오 조장님 미나링ㅇ 조장님.


젊지만 투자로나 리더쉽이나 배울게 많았던 돌맹이의꿈 조장님.가투조장님.


응원천사이신 토끼같이 귀여우신 눈부신 토끼조장님.

의지뿜뿜을 시전해주신 탄탄한 기본기 조장님.제이락조장님 한부 조장님!!!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베스킨라빈스31 반장님!

주저리주저리 얘기해도 다 받아주신,,

반장님덕에 한달동안 제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었고,

튜터님들에게 질문할 용기도 얻었고,

더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조장으로서 조원들을 더 챙기지 못했던 아쉬움과,

개인적으로는 우당탕탕 정신없었지만,

투자자로서의 확신이 들었던 한달이었습니다


오늘의 서대문구 임장도 너무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조장님과 반장님 튜터님들이 있어 내마기의 꽉 찬 한달을 보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를 주신다면 한번 더 해보고 싶네요 ^^!!

정말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오늘 해야하는 일이 있다"

항상 해야하는 일과 하고싶은 일은 나를 계속 시험에 들게한다.

지금 하고싶은 일을 먼저 하게되면 나중에 해야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되지만

지금 해야되는 일을 먼저 하면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


-젊은우리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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