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 일주의 꿈을 가진
일주입니다.
1월달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24년의 첫번째 강의인 내마반도 완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잠시 떠나있다가
23년 11월에 다시 월부 환경에 들어오면서
12월에는 첫 실전반을 경험하고
24년 1월에 처음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뒤돌아보며 행동만 놓고 보니
정말 도전적인 3달을 보낸 것 같네요.
처음이 참 많았습니다ㅎㅎ
(내가 맞나? 신기...)
[조장지원, 첫조장]
사실 처음 열기반으로 월부환경에 들어왔을때,
조장을 맡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조모임의 효용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니
아는 분들이 어떻게 하나 보기라고 하자....
하는 마음으로 조모임을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조장에 대한 마음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첫수강인데 조장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세요..!!)
하지만 열중반, 실전반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만난 조장님들,
제 스스로 세운 벽을 깨고 행동하라고 해주신 튜터님,
기버 마인드로 나눠주신 동료분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차츰 차츰 바뀌었습니다.
나도 저분들한테 받은 것처럼
나누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분들은 실력도 좋고,
아시는게 많아서 나눌게 있는데..
내가 뭐가 있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요.
그런 마음을 평소처럼 속에 두지 않고 질문으로 옮겼을때,
저에게도 나눌 수 있는게 있다고 알려주신 분들 덕분에
조장 지원을 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조장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두려움 극복]
하지만 조장이 막상 되고도
처음에는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태생적인 I...
먼저 말거는것도
톡방에도 익숙하지 않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것도 조장 오티와
조장 모임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 넘쳐는 I 기버분들!!
너나위님..자모님도 I형?!)
조장 오티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근거없는 두려움을 물리쳐가면서,
조원분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첫 오프 모임 때 다행히도 많은 조원분들이 참석을 해주셨고,
완주 결심을 함께하고 각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답변을 해주시는 조원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는 생각보다 빠르게 온다]
사실 다른 강의와 다르게 3주차까지만 있는 내마반..
3주 정도면 지금의 파이팅을 유지하면서 조장 활동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마음도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슬럼프는 빠르게 온다'는 것을
또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2주를 기점으로 텐션이 떨어지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조원분들을 응원하면서 먼저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더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과제도 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톡을 하는 법이 없던 제가
먼저 아침 인사를 하고, 참고할만한 자료가 있으면
톡방에 올리기도 하면서요 ㅎㅎ
'아 저번에 00님께서 ~~하는거 고민이라고 말씀 하셨었는데,
이런 글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조원분들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계속 궁금하기도 하고...조모임이 기다려 지고^^
(저만의 마음은 아니겠죠?)
그리고 감사하다고 고생한다고 말씀해주시는 조원분들의 말씀에
정말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느꼈습니다.
무한한 감사의 마음^^
[오프에 대한 아쉬움]
2,3주차는 오프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조모임을 진행했는데,
될 수 있으면 오프로 계속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이브리드라는 방식이 있다는것도 뒤늦게 알아, 굉장히 아쉽습니다...
[1월을 돌아보며..]
처음 조장을 하면서
그동안 함께 했던 조장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조장을 계속 해보라고 권해주셨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따라가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먼저 행동해보는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조장모임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중에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신 티티윤 반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일주 조장님~ 다음 정규 강의도 조장 하면서 함께 I를 극복해요!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최고예요🧡
일주1님 조장님 덕분에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54조 조장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의지되가 많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