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기 41기 우리는아무거나안4조 플랭] 3주차 과제

  • 24.01.30

안녕하세요~ 계획대로 살게 될 플랭입니다.


이번 주차는 내집마련 가능한 단지의 직접 매물을 보고 오는 게 과제였는데요.




1. 내집마련 후보단지 선정


내집마련이 가능한 3개 구의 단지 주변을 임장하고 왔습니다.


  1. 서울시 구로구 구일역 부근
  2. 서울시 노원구 분임
  3.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1번은 저의 본가가 있는 근처라 환경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 생활권 주변이 모두 막혀있는 곳이라 내가 들어갈 순 있어도 팔고 나올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번은 투자 가능 단지를 저녁에 간 탓일까요.


단지 앞이 지상철로 막혀있어 외졌고 무서웠던 통에... 가보고 나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둘러보고 오니 주변 환경과 교통, 학군이 가장 좋은 곳은 3번의 안양시 동안구였습니다!




2. 매물예약(전임)



저는 전임과 매임의 벽이 있어 1년 동안 매임을 못했었는데요.


투자 가능 후보에 들어 온 단지들을 보니 매임예약도 술술 할 수 있었습니다.


전임은 사실 저에게 너무 어려워 이전에는 매일 도전하는 마음으로 진행했었는데요.

너나위님이

"이바닥에 왔으면 이바닥 룰을 따르라"

는 말씀을 해주셔서


'할 수 없다. 해야겠다.'[느낀점]


는 마음으로 하니까 이게 되더라구요.


Not A but B . '내가 너나위다' 라는 생각으로 빙의하시면 전임도 쉬워집니다.





3.매물보기


이번 내마기의 목표는 매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매임을 못하면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매임을 못하는게 말이 돼?!

이번에도 못하면 넌 부동산 투자할 자격이 없다! 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가와 약속을 잡아야만 매임을 갈 것 같아서 친구와 우선 임장약속을 잡아놓고 매임예약을 진행했습니다.ㅎㅎㅎ


매임에 대한 제 안의 두려움은


'사지도 않을건데 사장님께 피해주는 건 아닐까'

'임장활동 하는 거 걸리면 어떡하지'


매임은 생각보다 술술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정말 집을 살 생각으로 가니까 부사님들도 열심히 브리핑을 해주셨습니다.


평촌의 선호도에 대해 교수님처럼 강의해주신 부사님도 계셔서 다른 팀과 경청하기도 했어요.


정말 집을 살 생각으로 갔는데, 결국은 마땅한 집이 없었습니다.


제가 중요시 하는 것은 평수보단 중층&남향, 역세권이었는데요.


사이드, 저층, 집의 컨디션, 누수 등등의 이유로 살 수가 없는 집들을 보여주셨더라구요.


'이래서 매물을 많이 볼수록 좋다고 하는구나' 하고 깨달았답니다. 가지고 있는 매물들이 다 다르니까요.[느낀점]


앞으로는 시간을 아끼려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먼저 말하면 가능한 물건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아쉬운점]

(하지만 난 돈이없다)


그리고 매물 보고난 후 정리의 중요성!![배운점]


두번 말하면 입아픕니다.


정말 집이 거기서 거기였어요.


모두 비슷해서 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까먹겠더라구요.


매물 보기전, 보고난 후 잠깐씩만 메모장에 메모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집 보면서는 메모x)




친구와 그자리에서 매물 본 것들의 특징을 정리하고 1등뽑기를 하니 기억이 잘 나더라구요.[잘한점]


그리고 집에와서 감사하게도 매물정리양식을 주셔서 본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마음의 1등, 2등단지 네이버 부동산 알람 설정해놓고


좋은 집 나올때마다 본다면 내집마련이 눈 앞에 다가올 것 같습니다.



댓글


보름달21
24. 01. 30. 23:27

배운대로 실행하신 플랭님 대단하십니다.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모니
24. 01. 30. 23:36

플랜님 3주차 과제까지 너무 멋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유앤이
24. 01. 30. 23:56

플랭님 매임벽까지 깬 알찬 과제 잘봤습니다ㅎㅎ 한달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