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69조 레이트 블루머]

그동안 늦은 퇴근으로 조모임에 온전히 참여할 수 없었는데

마침 휴가로 인해 마지막 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것과 지금은 어떤지, 임장한 곳의 입지 선호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투자하고 싶은 매물은 어떤 아파트인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나누면서 서로의 얘기를 듣고

나눌수 있었고,

무엇보다 열정적인 조장님과 조원님들께 그동안 도움만 받고 지냈던 시간들인것만 같아서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조활동을 하며 감사했던 순간을 나누었을때

너무 너무 할 얘기가 많았습니다^^


한번 더 기억을 상기 시키며~

늘 손빠른 정보와 배려로 조원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셨던 연그린 조장님

비슷한 연배로 힘든점을 헤아려 주시고 보조 배터리까지 빌려 주셨던^^ 남쪽 궁전님

새벽마다 좋은 글귀로 하루를 의욕있게 열어주셨던 아지랑스님

조원들 톡에 늘 긍정댓글로 일일이 응원하시고 잊지 않고 gpx링크도 업로드 해주셨던^^ 원형제맘님

첫만남에 편안하고 밝은 얼굴로 내 느린 걸음에 함께 해주셨던 참 편한^^윤슬이님과 초코라떼님

느린 걸음에 기꺼이 동참해 주시고 키오스크에서 헤메고 있을때^^ 차분히 뒤에서 알려 주셨던 리치드래곤님

가지카레와 가지우동을 함께 먹으며 ^^재밌게 얘기를 나누어 주셨던 버들이아빠님


이 외에도 고맙고 감사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같은 곳을 향하여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통하는 부분이기에 좋았습니다.


현재는 제가 허덕이며 조원으로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한번에 여러가지를 잘하지 못하는 저를 조금이라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한달 이었던 같습니다.


힘겨운 현실에 서보니 실천가능하고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하여 목표가 점점 작아지고 있으나

느리게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저한텐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몰라서 힘에 겨워서 조장님과 조원님들께 묻어 갔지만

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것을 생각해봅니다^^


실준반 51기 69조 조장님, 조원님들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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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user-level-chip
24. 01. 31. 23:41

레이트블루머님이랑 같은 조여서 참 좋았어요. 저도 느려요 강의 듣는거나 소화하고 임보쓰는것 같은거요. 그래서 레이트님 후기에 더 공감이 가요. 느리지만 꾸준히 하면 될거에요 나눠주신 따뜻한 핫팩만큼이나 따뜻한 글을 써주셨네요 감사해요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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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그린user-level-chip
24. 01. 31. 23:43

블루머님 감동적인 후기네요 :) 처음이라 익숙하지도 않고 어려우셨을 텐데 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ㅠㅠ 끝까지 임보 포기하지 않으시고 개선하시려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